경남 창원시 9급 가라 초과근무 폭로
기술직이었고 사업소에 발령받았었음
당시 사업소에는 나랑 같은직렬은 아무도 없었음.
지방직이 참 별로다 싶었던게 가자마자 인수인계 하나도 없는데 업무분장은 5줄을 주더라
기억에남는게 예산업무랑 공유재산관리 각종 공사감독 그리고 정보화사업(사업소에내 쉽게말하면 통신이나 전산 모든 장비들 외주주고 감독하고 예산짜고 설계도서받는 그런업무..)
알고보니 해당업무들은 원래 고참 아줌마들(짬6급7급8급)이 해야하는건데 계장한테 징징거려서 내가오기전에 입맞춰서 하나씩 다 던진거더라.
당연히 하는데 ㅈㄴ 힘들어서 뒤지지
초과올리는법이나 기안올리거나 새올 아이디로그인 회원가입 이런것도 하나도 안알려주고 또 자기들도 ㅈㄴ 바쁜지 하루종일 통화하고 개바쁘고.. 서로 무관심하고..
이런 좆같은 상황속에서 진짜 악으로 깡으로 버틴거같다.
모르는거 물어보고 철판깔고 다른부서에 물어보고 그지랄했는데도 한계라는게 있더라
나중 가서는 번아웃옴
이게 주말에 하루종일 나가서 업무처리하려고해도 도저히 감당이 안되더라.
그래서 3달만에 사표내고 나왔다.
근데 이건 업무적인 개같음이고 또 하나는 내가 바보같을수도 있는건데
불법적인걸 강요하고 당연하다는듯이 요구하더라.
당시 계장이 6급이었는데 출근하고 3일차였나? 나를 조용히 부르더라.
이상한 창고같은데 불러서 한다는말이 초과근무 가라초과 그거 왠만하면 해라고 압박하더라
존나웃긴게 ㅅㅂ 가라초과 다는건 불법이기도하고 당연히 그런거 할거면 혼자 조용히 먹으면되는데 나한테 강요하길래
ㅈㄴ 의구심이 들더라?
나는 바로 촉와서 지금 사업소랑 출퇴근시간도 40분가까이걸려서 주말이나 마치고와서 찍기 불가능하다고 둘러댐(실제로는 자차타고 20분정도거리 .)
그러니까 표정굳으면서 그래도 주말이라도 짬내서 찍어라고 하더라
이게 알고보니까.. 나빼고 전부다 가라초과 찍고있더라
이걸 어케알았냐면 내가 주말에 일이 너무많아서 출근했는데 어느날 같은 팀 여자주사님이 모자쓰고 출근하더라?
화장같은것도 안하고 나 보더니만 뭔가 ㅈㄴ 찔리는거 있는듯한 태도로 와서 대충 웃으면서 열심히 하시네요 이러고 대화몇마디하더만 존나 자연스럽게 가라초과 딱 찍고 가더라 ..
그리고 내가 그날 하루종일 일했거든? 업무가ㅜ너무많아서..
근데 그 주사말고도 계장,8급 심지어 나보다 3달먼저 들어온 9급신규도 와서 찍고 가더라..
그리고 찍고 저녁쯤와서 다시 찍고나감(가라 시작~마무리)
이지랄을 하루종일 쳐하더라..
이거 다하면 월급 50~100이상 받는더더라고(대충..)
여기다가 출장가라.
사업소장이나 서무그리고 당시 행정직 주사들은 솔직히 출장나갈일이 0임.
근데 아침부터와서 가라출장 단다고 출장부터 달아라 하더라
나는 당연히 진짜 출장나가니까 시간 몇분 몇시간단위로 알차게 다니까 나중에 서무가 ㅈㄴ 싫어하더라.
자기가 한번에 다 올리는데 굳이 시간 본인에 맞춰서 사유달아서 올리면 나중에 문제생길수도있다고 ㅈㄹㅈㄹ하더라
그말 듣고 기가차더라 ㅅㅂ..
뭔 공무원이란 놈들이 사기쳐서 돈받는데 더 당당하더라
여기서 오래근무하면 저런 괴물이 될까싶더라.
업무강도도 문제였지만 나는 이런 불법적인게 내가 바보병신일수도있지만 진짜 나한테 안맞더라.
물론 이 글 보는 다른 친구들은 나보고 ㅂㅅ이라고 손가락질 할수도있겠지..
근데 나는 후회안함.. 진짜 다시 가라해도 절대 안간다.
나중에 면직한다고 하니까 팀장이 드디어 속내 드러내더라.
나보고 여기 있었던일 밖에서 얘기하지 말아달라하길래
무슨 소리하시냐 물으니까?
초과달고 이런거 바깥에 폭로하면 문제생길수도있고 너도 나가서 공직이나 다시 시험치면 그거 평생 꼬리표처럼 따라다닐거라고 협박하더라.
그때당시엔 나도 너무 역겨워서 걍 알았다했음
다신 공무원 할 생각 1도 없으니까.
그러고 나니까 의원면직 사표수리기간 2주인가?
검찰이랑 경찰 이런데 신원조회 하는거있거든 그 기간동안 ㅈㄴ 잘해주더라
평소에 안가던 맛집도 델꼬가고 일도 하나도 안주고 하루종일 쉬어라 이러더라
근데 뭔가 찜찜해서 마지막 공사감독 그거 싹다 처리하고 인수인계 건축사랑 시공사 업체대표한테 나중에 후임자오면 절차대로 해달라하고 나옴.
분명히 지금도 수많은 지방공무원중에 나랑 비슷한 친구들 많을거임.
내가 비록 나왔지만 조언하자면 본인이 불법적이라 생각하는건 안하면 되는거임.
주변 눈치보지말고.. 공무원 조직은 문제생기면 절대 너를 보호안해줌.
지금 당장은 불법적인 그게 좋아보일수도 있어도 그게 전부가 아니라는거.. 알았으면 한다.
국민세금 도둑질하는애들 쳐내야 나라가 산다.
저 조직문화가 무서운게 양심 있는 사람이 초과 근무 안 할려하면 배신자 취급 당함 그래서 다같이 공범 만들어서 신고 못하게 함
근데 행정직 짬있는 공무원이 출장 수당 따박따박 타는거보면 냄새난다고 위에서 생각 안하나봄 ㅋㅋ 위도 한통속이지 머
9급은 진짜 하면 안됨 하고 싶으면 국가직이나 도 단위 , 법원직 9급 말고 9급은 피하셈. 특히 지방직 기초 9급 지옥 그 자체
ㅇㅇ 좃방 기초는 걍 중앙짬통+일선민원짬통이라 진짜 업무가 지저분함 절대 남자는 가지마라.
전국 공무원들한테 다 퍼져있는거라ㅋㅋ
창원만 그럴것같냐 ㅋㅋ
나도 창원에서 일하다 면직했는데 저렇더라. 물론 다른부서는 내가 다 아는게 아니라서 모르지만 초근 풀로 다채우는게 기본
나라에 도둑놈이 너무많네;;;
공무원들 저녁에 술한잔 걸치면 밤 9시~11시에 퇴근 찍으러 들어옴. 그렇게 초과근무 수당 챙기는거 ㄹㅇ 국룰임
나도 경기도 지자체인데 더러워서 걍 나오고 국가직 옴.
옛날부터 얘기 나오던거라 놀랍지도않노 그래놓고 공무충들 하는 소리 180주는만큼만 일 하겠다 이 지랄 ㅋㅋ
나도 병무청에서 일하다가 그만두고 아는형님 회사로 이직함. 다른데도 아니고 병무청인데 한녀들 존나많아서 업무량 차이로 인한 박탈감 오진다.
월급이 너무 적어서 가짜 수당을 찍었다는건데 그보다 적은돈으로 생활하는 진짜 서민 최저시급은 안 올리냐? 최저시급 주5일 일할시 1달 월급은 4대보험 떼고 185-190 정도 된다.
요즘 누가 공무원하냐...딸배보다 못한 취급받는게 현실인데
걍 딸배 편피노 해라 무조건 공무원보다 낫다. 공무원 절대 하지마라. 특히 공부 잘하거나 붙을만하면 공무원 시험 절대치지말고 공기업 공부해라.
공무원들 일안하노
초근 절대 안달아주는 교사들만 꿀 못빠네 ㅅㅂ
지방일행직특임. 교행은 또 저런거 안함.
남자 기초9급은 절대 가면 안됨
나도 지금 우리아빠때믄에 참는거지 곧있음 아빠 퇴직하면 ㅈ대로 살려고 ㅉㄹㅈ이고싶은 ㅅㄲ들 태반이다. 입냄새나고.
행정 공무원들 일도 짬찌랑 공익한테 다 짬때리고 편하게 다니면서 세금도 도둑질해서 월급 100만원씩 더 챙기고 이런데 공무원 임금인상하라고 빨갱이처럼 시위하고 그런거였냐?? 공무원은 그냥 앞으로 실수령 170이하 최저시급만 받자.
공무원 진짜 왜하냐 ㅋㅋ 나도 7급이지만 개쓰레기 직업임 걍 중소가 나음
내가 뭐랬냐 공무원들 월급 반타작 해야한다고 했지? 일 안한다고 했지?
역시 나라에 세금도둑들이 많다니까
찐이다 자살할만 할 듯. 싹다 털어불지 그랬노
댓글에 찔리는 공무원들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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