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친이랑 연락하는 아내
안녕하세요.
3년정도 연애하다 결혼한지 10년정도 됐고 애는 둘 있습니다.
울화가 치밀지만 최대한 팩트만 적어봅니다
1. 결혼초기 애1 있는 상황 새벽 3~4시까지 연락도 안되더니 나중에 알고보니 전남친이랑 있었음
2. 결혼 5~6년 경과...퇴근시 연락도 잘안하고 뭔가 느낌이 이상하더니 그 전남친이랑 몰래 계속 연락중 걸림
1, 2번 상황은 어찌저찌 그냥 넘어가고 잘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최근에 다시 그 전남친이랑 연락하는걸 알게됐습니다
이번에도 퇴근시 연락도 없고 느낌이 이상하더니..저한테도 평소 자기라고 부르는데 전남친한테도 자기야~그러면서 2~30분이나 통화하더군요..저몰래 만나서 차만 마셨다고도 하네요
노부모님도 계시고 애들도 걱정이라 갈라설 용기는 없어서...
이전에 확실하게 정리를 못한게 후회스러워 이번엔 확실히 하고자 내가 정리할테니 그사람 번호를 나한테 달라는데도 그렇게는 못하겠다 하네요
이 상황에도 뭐가 걱정인건지 울화가 치미네요...제가 이해를 못하는건가요? 아님 호구인건가요??
챙피해서 어디 말할데도 없고 답답해서 여기라도 써봅니다
정신차리자
완벽하게 각자의 삶 사세요. 경제적 지원 하지 마시고. 아이들만 챙기세요. 증거 지금부터 마련해 놓으시고요. 이래도 신랑이 가만있네? 싶으니 더 저럽니다. 정떨어졌단걸 보여주세요.
사랑없이 사는 엄마아빠의 결혼생활 아이들 금방 눈치챕니다. 마음이 남아있어도 아이들을 생각하세요. 인생 길어요. 모두에게 이로운 선택 하시길 바랍니다.
형 힘내자 응원의 댓글이 많다. 형이랑 애들을 위한 선택이 뭔지 결단을 내려야함. 화이팅!
가족구성원 유지가 필요한 시점은 넘어선것 같네요
반복되는 바람에도 불구하고 혼자서 아내를 무척 사랑하는가 봅니다
친자가 아닐경우에도 아이들을 보살피고 싶은 생각이 들지 고민해보시고 판단하세요
무조건 아이는 지키고 싶은거라면 확인하고 싶지 않은것은 확인하지 말고 정리하세요
대신 끝까지 책임 지는 겁니다
호구는 맞지만 본인이 그래야 살 수 있으면 그리 사는거지요
위에서 알아듣게 잘 말했는데 이래도 아무 액션을 안취한다면 인증이지뭐 친자확인이 오버라는 댓글있는데 합리적 의심 아니냐? 그리고 당당하면 낮에 만나지 왜저러냐
더 살면 더 힘들어진다 행복하려고 결혼한거잖아. 행복해요?
좀 있으면 계곡 가는거 아닌가 ㄷㄷ
아니 심지어 가성비의 5년도 넘겼노 퐁퐁전자는 어떻게 하나같이
친자확인부터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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