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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연극 뮤지컬의 시체관극 문화
한국 연극 뮤지컬의 시체관극 문화
한국 연극 뮤지컬의 시체관극 문화

연 150~200회 관극하는 연뮤덕인데 대극장엔 의외로 시체관극이 없음. 저기서 말하는건 대부분 중소극장임... 애초에 비연뮤덕 (일명 머글) 이 많은 극은 일반인이 많을거라는걸 예상하고 가는거라 작은 관크에 유난스럽지 않은데 소극장이 유독 심함

 

 

저 시체관극이 유명해진게 쓰릴미때문인데 쓸 자체가 2인극에 피아노 한대로 진행되는 극이라 (다른 오케나 엠알 없음 반주는 피아노 한대) 옆에서 작은 움직임이나 소리만 내도 존나 꼽주고 그랬었음 ㅋㅋㅋㅋㅋ 그래서 거기서부터 소위 시체관극이 유행을 타기 시작했고 쓸 자체가 퀴어극이라 연뮤 입덕을 저걸로 하는 부녀자 오타쿠들이 많았음. 그러다보니 어 중소극장은 무조건 이렇게 관극하는거구나! 하고 인식하다가 걔네가 연뮤덕으로 크면서 조그만 관크에도 꼽을 주기 시작한거지

 

 

연뮤덕 예절중에 매번 말 나오는 또다른 하나는 불호후기임 ㅋㅋㅋㅋㅋ 불호후기 쓸거면 배우 이름 말하지말고 써방을 하던지 비계에서 하라고 ㅋㅋㅋㅋㅋㅋ 내 배우 불호후기 보기싫다고 ㅋㅋㅋㅋㅋ 나도 연뮤덕이지만 ㅂㅅ같은뇬들 쥰내 많음

나도 쓰릴미 미친듯이 돌때가 있었고 전캐, 전페어 찍던 사람이였는데 저 시체관극에 지쳐서 쓸은 그냥 올라오면 보고싶은 페어로 한두번만 보고 말게되더라... 저 시체관극 문화 쥰내 ㅈ같음 진짜

 

아 더 ㅂㅅ같은 문화를 말해줄까 요즘은 좀 나아지긴 했는데 예전엔 갑자기 몸 상태가 안좋아져서 급하게 공연장을 나가는것도 관크로 쳤음. 그 당사자는 트위터에 사과문 올리고 ㅋㅋㅋㅋㅋㅋㅋ 요즘도 그렇게 퇴장하는 사람 비계에서 지들끼리 조리돌림 하는 사람이 있음 ㅋㅋㅋㅋㅋ 그래도 이건 말이 몇번 나와서 그런가 앞계에서는 못하더라 ㅋㅋㅋㅋㅋ

사회복지사 일 할때 사업으로 문화생활 영위 차원에서 관극을 자주 가는데 우리는 어쨋든 남에게 피해를 줄지도 모르기 때문에 주최측에 미리 양해를 구해서 작은곳은 전체 대관하거나 그러지 못하는곳은 구석이라도 좀 거리 둘수있게 해서 관람했어도 그거 꼴보기 싫다고 복지사 선생님들한테 뭐라고 하던 인간들 있던거 생각하면 ㄹㅇ 쓸데없는 부심이 선민사상까지 간거임. 시체관극은 진짜.

 

 

관크가 뭐임? 관장 크리티컬 같은건가?

관객 크리티컬. 다른 사람의 공연 관람을 방해하는 관객의 행동을 뜻하는 말

홍대병이랑 비슷한거임. 대극장에서 티케팅 개빡시게 해서 가는 셀럽 초호화 뮤지컬이 아니라 마이너한 공연을 찾아서 보러다니는 자기자신을 좋아하는거지

 

진짜 별게다있네ㅋㅋ 연극 접할기회가 잘 안생겨서 이왕보게되면 소극장으로 최대한 가야지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런문화가 있다면 난 절대 소극장 안갈듯... 이건 배우들이 관객들 오지말라고 부추기는것과 다른게 없는거같아. 저렇게 불편하고 무서운 상황이 생기는데 나같은 연극 뉴비들은 웬만하면 안가려할듯...

저거 일종의 선민사상임ㅋㅋ 자기들은 이렇게 문화생활도 하고 니들과는 다르다 라는 이미지를 만들다가 결국 저지경까지 간거ㅋㅋㅋ 작은 움직임조차 불편하면 주변자리 전부 지 돈으로 사던가

취미가 사람이 적어지고 매니악해질수록 썩어감. 일반인층, 라이트 유저, 뉴비가 중요한 이유....

고작 그정도에 잃을 집중력으로 공연은 어떻게 본다냐?

 

 

지나가는 패션과입니다. 학과에서 무대의상도 하는지라 연기과 모델과 사람들과 협업도 많이했고 작품공부도 많이했었는데요. 작품보는 중 자는건 당연히 안되고 공연장에서 발꼬는것, 다리 편 상태로 발목만 교차하는것도 주의받았었습니다. 군기빡쎌땐 등받이에 등기대고 살짝 편하게 흐트러져 있는것도 혼났었구요ㅋㅋㅋㅋ 그냥 똥군기 문화도 있지만 이게 극장 예의다 라는걸 대학가서 처음 들었습니다. 대학 졸업하고 한 번도 들은 적 없지만 여기서 보네요ㅎㅎ

무슨 훈련병들 모아둔것도 아니고 군기 수준이...

 

아니 훈련소도 안 가는 사람들이 등받이 등 못대게 하는 거는 어떻게 아는거야 ㅋㅋㅋㅋㅋ 진짜 어메이징...

무슨 해병대도 안 그러겠다

다리꼬는건 대체 왜 안됨???ㅋㅋㅋ 감히 배우님이 공연하시는데 하찮은 관객이 시건방지게 다리를 꼬는건 예의가 아니다 뭐 이런거임??ㅋㅋㅋㅋㅋ

 

동종학부 현역생이었습니다 15년전까진 저러지않았네여.. 뭐 이길이아니다싶어 빨리 관뒀지만 당시 대학로 소극장은 안저랬음. 소극장 연극원들 진짜 푼돈받아 라이브로2시간씩 연기하며 힘든데 저런인간들때메 진입장벽까지 더높아지니 안타깝네요. 연극이란게 안본사람은절대모르는 특유의매력이있어서 한번이라도접하면 정말괜찮은 문화생활인데..

 

개똥같은놈들입니다. 무시하세요. 관객의 자유를 무시하는놈들은 무대에 설 가치도 없는놈들입니다.

잘만들었음 안잤겠지

?? 뭔 개소리여 저거.. 관람을 5분 10분하는것도 아닌데 사람이 어떻게 미동도 안하고 봄??

역시 세상은 넓고 병신은 많다

저런 식으로 ㅈㄹ해서 진입장벽 높여놓으면 모두에게 손해아닌가? 애초에 코로나 때문에도 그렇고 직접 대면하는 공연계 힘들거 같은데 저 ㅈㄹ로 뉴비유입 차단하고 고인물들 질려서 떠나게 만드는건 공연계 전체에 민폐짓 같은데

 

저 정도면 뭐 연극을 보는게 아니라 연극을 고급스럽게 즐기는 나에 취하는걸텐데 그럼 그 공연이 망하든 말든 중요한게 아니니까. 걍 엘레강스하다고 느끼는 내가 중요한거지.

 

조금 다른 얘길 수 있지만 뮤지컬 보고 느낌 나누고 싶어서 모 커뮤에 갔는데 특유의 폐쇄되고 엄격하고 예민한 분위기가 사람 질리게 하더라.. 뭔 말을 못해 자기들끼리 정한 은어도 넘 빡세구.. 절이 싫어서 중이 떠났음

그런 부분들 때문에 일반관객들이 대극장 뮤지컬로 입문하려고 해도 유입이 좀 힘든 거 가틈

걍 뒤지고 지 장례식장에 틀어달라고 하던가 ;; 시체관극 ㅇㅈㄹ...

 

오..뭐야 저게?;;매년 1-3회정도 내한 공연(캣츠 시카고 오페라유령 등등)이나 그리스같은 뮤지컬 위주로 공연보러 다니는데 첨들어보네....심지어 한예종에서 지인 클래식 독주공연 보러갔을때나 서울시향 클래식공연도 걍 평범하게 같이간 친구랑 귀속말로 속삭이며 봤는데...신기하네

 

꼴에 지들이 좀 더 연극좀 봐봤다고 선민사상에 빠진 중증 정신병같음 저런애들이 오덕페이트랑 다를게 없을듯

 

디씨 연뮤갤 맨날 뭐만하면 관크에 뭐만하면 지적질 ㅋㅋㅋ 근데 관객만 패는게 아니고 관계자고 배우고 다 팸

누가 지적한 글 퍼오거나 관련 글 쓰면 응 우린 한줌단이야 ㅇㅈㄹ하던데ㅋㅋㅋ

옛날에 무도 시애미질 생각나네 ㅋㅋ 안그래도 망해가는 판인데 잘들한다 ㅋ

 

한 때 연뮤덕이었는데 진짜 머글 머글 하면서 일반관객이랑 본인들이랑 다르다 구분 짓고 눈에 불 켜고 관크 하나 신경 곤두세우고.. 그런 거 너무 질리고 치 떨려서 덕질 그만 두고 그냥 대극장 뮤지컬이나 가끔 본다ㅋㅋㅋㅋ 워낙 공연비가 비싸고 덕들은 같은 공연도 여러 번 보니까 이해하려고 해봐도.. 좀 과한 분위기가 있음

 

와 그래서 나 올해초에 처음 중소뮤지컬 보러가서 만원경 꺼냈다고 졸라 째려봤구나 나 맨뒷자리고 한 다섯칸 앞에있는 사람이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장질 엄청 심함. 자기들은 공연을 위한 문화라고 우기지만 사실 그냥 이지메일 때도 많음. 특정 장면에서 관객들한테 말거는 공연에서 어떤 배우가 주로 예쁜 관객에게만 말건다는 말이 좀 있었음. 그래서 공연만 끝나면 그점이 아쉽다고 난리치더니, 한번은 그중 특히 예쁜 관객이었거나 좀 예쁜티 내는 관객이었는지 대놓고 "걔 봤냐"라면서 어디쯤 앉아있었고 무슨 옷 입고 있었는지 들먹이면서 까대더라. 꼴보기 싫은 년 재수없다고. 이런 조리돌림 한두번 본게 아님. 이게 대체 관람문화랑 무슨 상관인지?

 

예술쪽 특징인듯 별 시덥잖은 어중이떠중이들이 지가 대단하다고 착각하고 나대는거 ㅋㅋ

팬무시하는 스포츠스타랑 비슷하네 다른 관객없어도돼 나만 보면 돼

하지만 관객없으면 연극도 없어진다는거 ㅋㅋㅋ
븅신 같은 애들 졸라 많음. 극 내용 어이 없어서 한숨 쉬니까 옆에서 졸라 째려 보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 웃긴건 코미디극일때 자기 좋아하는 배우가 대사 한마디만 쳐도 빵빵 터지더라 웃기지도 않은 부분에서 웃는거는 관크 아닌가? 겁나 거슬리던데
시체관극이란 단어 자체가 거부감이 드네 ㅋㅋㅋ 부동관극 이러면 안됨? 뭔가 무협물 초식 같고 좋잖아 ㅋㅋ

관크 이지랄 하고있데ㅋㅋ 진짜 관짝에 파 묻히고싶나ㅋㅋ

뉴비 배척하는 문화가 어떤결말이 나는지는 역사가 증명해주고있지 ㅎㅎㅎ

최소 세종이상 크기 대형공연맘 봐서 그런지 모르겄네…

10년전에 대학로 갔을땐 안저랬는데 ㅜ

 

그냥 뮤지컬만 좋아하는 사람은 혼자가서 보고 오는 경우가 많아서 저런 경우가 많이 없는데 배우팬들끼리 뭉쳐다니는 경우가 자기들끼리 다른 관객까고 그런게 좀 심한거같음.

진짜 개똥 븅신같은것들이네ㅋㅋㅋㅋ 같은 배우가 저런 의식을 가지고 있으면 쌍욕을 해서라도 고치게 할 텐데, 관객이 본인들끼리 저런 이상한 문화 만들어내면 나처럼 이름없는 배우들은 어케 해야함?ㅋㅋㅋㅋㅋㅋ안그래도 힘든연극 더 힘들게 알아서 만들어주시네ㅋㅋㅋ

 

극성들 많으면 그 문화는 죽는데 병신들 이제 고이다 썩어 없어질 업계의 미래 잘봤습니다

저런 병신같은 공연을 보는게 문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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