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세르크 원작 작화와 어시스트 작화의 비교

베르세르크 원작 작가의 작화와연재 재개한 어시 팀의 작화의 비교

 

미우라 켄타로 작가가 사망하기 전에 그렸던 최근 화 작화

 

 

스토리는 미우라 켄타로가 집필했지만, 작화는 스튜디오 가가(베르세르크 어이스턴트진)가 그린 두르안키

완전히 똑같다고는 할수 없겠지만, 이정도면 완결을 기다렸던 베르세르크 팬들에게는 충분히 납득 가능

 

 

퀄리티는 더 좋은데 뭔가 기괴한데 끌리는 그 느낌이 좀 줄어듬

좀 연하고 깔끔해진 것 같긴 함 ㅋㅋ 살짝 덜 역동적인 것 같기도 하고

 

요정섬들어가면서 작화바뀐건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넘어가면서 바뀐거고

사실 미우라 켄타로 작화는 초기에 날것같은 작화에서 연재중에 본인 그림실력도 일취월장해서 로스트차일드 부근 부터 그림체 깔끔해지고 퀄리티있어짐. 그러다가 요정섬항해중부터 디지털로 넘어가게되면서 뭔가 엘프들같은 그림체로 바뀜. 요정섬분위기랑 잘어울린다고 좋아하는사람도많고 전작화가 베르세르크의 상징이라 순정만화그림체라 아쉽다는 사람도 있고.

 

 

애초에 요정왕국으로 가고 캐스커 기억찾으면서부터 그림체가 많이 밝아짐 초반에 그 그로테스크한 분위기에서 벗어나서 가츠도 좀 독기가 빠졌고 오히려 분위기가 밝아지면서 이제 종점으로 가는게 아니냐 라는 말이 있었는데 난 괜찮다고 봄 어차피 그리피스랑 맞짱뜰때는 다시 그로테스크하게 바뀌겠지

 

미우라 켄타로는 작화의 세밀함도 세밀함이지만 구도에서 미친거 같다는 느낌이 듦... 애초에 어시라는게 작가가 정해준 구도나 콘티를 세밀하게 옮기는 작업이니깐... 구도나 연출은 아마 못따라 갈꺼임 이건 어쩔수없는 부분일듯

 

어쩔수없다... 미우라 켄타로는 솔직히 만화라는 틀에 갇혀있어서 그렇지 작화만으로 예술수준이었음

1권작화랑 사망하기 전까지 작화 비교해보면 계속 더 발전했음

강박증에 가까울정도로 디테일과 질감 작화에 미쳐있었고 그것때문에 연재 속도도 극악이었음

만화책을 사면 그냥 만화책을 산게 아니라 한장한장 무슨 그림 전시회 작품들 카탈로그 하나 사는 거 같은 기분이었으니 생전에도 팬들 바람이 그냥 대충그려도 좋으니 완결만 시켜줘였음

많이 차이나도 원작가가 사망했으니 다를수밖에 없음 그나마 비슷하게 해준다는 게 어디야

 

뭐 디지털로 바뀌면서 전보다 작화 둥글둥글해진게 아쉬움.

 

아 저것도 구도는 다 미우라 켄타로가 잡아준거려나 드래곤볼 슈퍼도 그림은 비슷하게 잘 따라하는데 구도나 연출이 엉망이더만

애초에 기존에 드래곤볼에 있던 트레이싱도 많아서

그렇구만 하긴 생각해보면 조산명 선생에 맞먹을정도의 천재면 드래곤볼 뒷얘기가 아니라 자기 오리지날 작품을 그렸을것 같기도

 

초반 1~2권은 그림체도 빡세고 잔인해서 안맞는 사람들한테는 좀 힘든데 2권 중반? 부터 황금시대편 들어가면서부터 재밌음.

대군세를 일일이 손으로 파는 수명잡아먹는 짓만 조심해줘.

 

이게 근데 그 스토리를 알고있어도 미우라가 생각한 구도대로 그릴수 있을지 의문이긴 해. 원작가가 생각한 구도랑 다른사람이 생각하는 구도랑 다를수도 있어서.

 

어차피 본인 검수자체가 안되는 상황이고, 완결까지의 스토리를 알고있다고는 해도 완전 세세하게 하나하나 잡아준 내용이 아닐 확률이 높기때문에 어시든 제자든 누구든 앞으로 그려지는건 어쩔수 없이 마지막 검수자의 사견이 들어갈수밖에 없음,

 

캐스커 정신속? 들어간뒤로 안보고있는데 언제 끝날거같음?

후반부라고 했으니 연재 속도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길게잡으면 5년?

 

약간 작가 옛날 그림체가 살짝 보이네

근데 어시도 어시 나름이라 미우라 켄타로 밑에 있던 어시들은 어딜가도 능력 인정 받거나 자기 작품 그려도 될거라고 했었음 워낙 개처럼 험하게 굴려져가지고 다른 어시들이랑 경험치 자체도 다르고, 작가가 건강 슬슬 안좋아 지면서 거의 제자 같은 느낌으로 저기 두르안키는 어시한테 맏기고 거기서 경험 쌓이면 베르세르크쪽 불렀다던가 부를라고 계획 했다던가

 

켄타로 어시 중에도 괴물 한명 있다는거 같던데

애초에 두르안키로 어시들 육성해서 베르세르크 투입하는 게 미우라 선생 계획이었음 베르세르크 연재 속도 붙이려고.

 

세계가 아예 뒤틀렸던데 가츠 혼자만의 힘으로 뒤집는거 가능할려나 베르세르크 세계에서 가츠는 아예 저주받는 존재로 낙인찍혓던데 반대로 그리피스는 구원의매 느낌으로 칭송받고

개인적으로 가츠가 그리피스 이기는 그림이 상상이 안그려지긴한데 일단 가츠 몸상태부터 거의 시한부 상태던데 진짜 해골기사처럼 탈인간 존재로 바뀌고 광전사 갑주 패널티 없어져야 밑까지 비벼볼만할거 같음

 

??? : 무승부로 하지 않을래....(자와자와)

 

최근화에서 가츠 개사기 갑옷 하나 받지 않음? 광전사 갑옷 만든 사람 만나서 존나 업글 된걸로 알고 있는데 광전사 때도 애들 썰고 다녔는데 가츠 지금은 더 쌜껄

안봐서 몰랐는데 그래도 가츠 몸상태가 베이스가 인간몸이라 한계가 있지않을까 생각함 광전사갑주 자체가 쓸수록
생명을 갉아먹는다고 하던데 패널티 안없어지는이상..

 

너무 오래돼서 기억 안나는데 지금 아마 사기로 업글 됐을거임 해골기사가 입은 갑주랑 광전사 만든 사람이랑 동일인 그래서 그 제작자 만나서 뭐했던걸로 기억함 아마 해골기사 급으로 존나 쌔졌을거임

스포긴 한데 달이 뜨면 빈틈은 있다고 봄

뭐 지금까지는 가츠는 진정한 빛의매 성인군자로 가고있고 그리피스는 절대악이니 물리적인 힘으로 복수하는 그림이 아닐수도있음. 오히려 용서하고 그리피스 내면의 인간성 끌어내서 회개시키는 엔딩될것같긴함.

 

토가시도 아픈데 그림대리 구하고 스토리만 완성 시켰음 좋겠다 요즘 연재 재개 떡밥 뿌리던데

토가시가 그걸 용납 못해함

 

내가 토가시 오랜 독자로써 단언하건데 이ㅅㄲ 지금 시나리오 정리 못했다 ㅋㅋㅋㅋ

암흑대륙?? 수십년전 기시감이 딱 드는게 지금 딱 유유백서 마계꼴 났음.

자기가 벌려놓고 지금 그거 수습이 안됨.

 

암흑대륙 처음에 나왔을때 와 ㅅㅂ ㅈ된다 했는데 갑자기 배에서 말 존나 많아짐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장기휴재 ㅋㅋ

 

마누라 발가락만도 못한ㅅㄲ

마누라가 세일러문 작가인데 발가락도 못따라가는 사람 많을껄 ㅋㅋㅋ

근데 아플땐 마누라가 거의 대필수준으로 어시역할 해줬다던데 ㅋㅋㅋㅋㅋ

 

개미편 막판에 점프연재분은 콘티수준으로 잡지에 나갔는데 그게 토가시가 죽어도 용납안해서임 단행본 작업할때나 마누라가 도와줌

 

그ㅅㄲ 작화보면 그냥 콘티일껀데ㅋㅋㅋ

그리드아일랜드나 개미편보면 작화 그냥 콘티째 보낸거 같은거 ㅈㄴ 많던데ㅋㅋ

그럼 그게 그나마 그린거 겠다 연재본이랑 단행본 비교하면 퀄리티 오지게 차이남

 

그거 아파서 안그릴라 했는데 와이프가 콘티라도 내고 나중에 그리라해서 그렇게라도 한거임ㅋㅋㅋ

 

그림도 못그려서 맨날 콘티를 정발로 내놓는 놈이 뭔 용납타령이래 개킹받네

ㅅㅂ 만화책 빌려보는데 뭐야 이거 콘티 아닌가 했었는데 콘티 맞았음

 

미우라는 죽었으니 어쩔수없는거고 토가시는 안그래도 몸상태 때문에 대신 그릴 제자나 어시스트를 찾는게 어떠냐 했더니 그런짓을 했다간 작가로서 끝인거다. 라고 완강히 거부했었음.

 

드퀘 미친듯이 하던 토가시 맞냐? 뭔가 가슴이 웅장해지고 얼탱이없네

 

켄타로는 독신에 친구도 거의 없어서 결말까지 아는 사람 없는거 아닌가 그런거고 토가시는 스토리는 다 짜놨고 아내나 자녀내지는 친구한테 결말까지 다 이야기 하고도 남음

 

베르세르크는 켄타로 인생 그 자체임.

이번에 검수하기로한 작가가 일식편 도와줄때 켄타로가 결말까지 알려줬다고 함.

 

토가시는 걍 누워서 녹음기 틀어놓고 스토리만 이야기 하면 좋겠음 ㅡㅡ

 

요즘 주술회전 작가가 헌터헌터비슷하게 가더라 만화가;;;

원래 뒤로 갈수록 헌터냄새 나긴 했는데 이제 아예 대놓고 따라가더라

 

 

만화 베르세르크의 연재 재개가 가능했던 이유

 

베르세르크 작가 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