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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실연

안녕하세요 이제 갓 신혼인 28살 새댁입니다.

 

저에게 큰(?) 고민이 생겨 조언받고자 글을 남기네요..

 

저는 20살때 대학에 들어가 대학생활 재밌게 하려면 동아리에 들어야 한다는 친구들의 말에 동아리에 들어 갔어요...

거기서 3학년인 복학생 동아리선배흘 짝사랑하다가 제 고백으로 사귀게 되었었어요..CC로 행복하게 생활했고 남자친구는 저보다 5살 많았어요.

 

 

대학 졸업후에도 26살까지 약 6년간 그남자만 바라봤고, 정말 이게 사랑이구나 싶을정도로 너무나 사랑했습니다.

권태기 없이 이성문제없이 평범하게 잘사겼고 결혼할줄 알았어요. 그러다 5년차때부터 점점 싸우는 횟수가 늘더니 서로 심한말과 상처되는 행동으로 헤어지게 됐어요.

너무너무 사랑하는데 너무너무 미웠달까요...

말이 좀 이상한가요?

그리고 헤어지고 미친듯이 힘들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헤어지자해놓고 찌질하지만 울면서 전화걸고ㅠ그랬어요 지금 생각하면 참..

그남자친구도 받아주는것 같았지만 만나도 계속 반복 될거같다는 말로 매정하게 돌아오진 않더라구요.

헤어지고 6개월을 시체처럼 세상 다잃은 사람처럼 살았네요. 그리고 그런저를 너무 안쓰럽게 본 친구가 자꾸 남자를 소개시켜주겠다 소개팅해라해라 했지만 별로 남자를 사귀고 싶은 마음이 없어서 매번 거절했습니다.

 

그러다가 친구가 매일 눈물콧물 흘리지말고, 술한잔 하자고 나오라고 해서 나갔던 그자리에 현재 지금 제남편이 앉아있었습니다.

친구는 미안하다고 이오빠가 너 너무마음에 들어한다 부담스러워말라 좋은오빠다 라고 해서 얼떨결에 그렇게 만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지금 제남편에게 솔직하게 전남친 못잊고 있다 얘기했었고, 남편도 알고 있다고 불편해말고 친한오빠한테 고민상담 하듯 힘든거 얘기하라고 해서 그렇게 저희는 자주만나고 상담하고 하다보니 사귀게 되었고 솔직히 사람은 사람으로 잊혀진다는 말이 이해가 가듯이 전남친은 잊은채 잘 지내게 되더라구요.

 

 

제 남편은 저보다 5살 많았고, 결혼을 빠르게 하고싶어했어요. 저도 저를 정말 진심으로 많이 사랑해주고 아껴주고 시댁 어른들도 너무나 좋으신 분들이라 자연스럽게 결혼에대해 좋게생각하고 결혼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이제 막 결혼한지 4개월 되었고 잘 살고있었습니다. 살면서 전남자친구 생각이 아예안났다는건 거짓말 이지만 아련한 마음은 전혀 들지않고 가끔 같이 갔덧곳 가게되면 생각이 난것뿐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였어요.

 

그런데 잘지내고 있었는데 어저께 동아리 선배에게 전화와서 그래도 같은 동아리였고 소식은 알려야할것 같아 전화했다고 하면서 전남자친구가 사고로 죽었다고, 혹시 시간되면 장례식 오고 좀 불편하면 오지 않아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말을 듣는 순간 지금 까지 잊고살았던 우울한 마음이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을만큼 힘들더라구요.

 

그사람을 못잊어서? 라곤 생각하지 않는데 정말 눈물이 많이 나서 솔직히 너무힘들어요.. 헤어졌는데 분명히 헤어졌는데 그래도 가까웠던 추억속의 그사람이 아예 이젠 평생 볼 수 없다 생각이 드니 너무 슬프더라구요..

결혼해서 다신 볼 수 없었지만 그래도 아.. 저도 제가 왜이런건지 모르겠는데.. 그래도 저의 순수한 20살때부터 헤어지던 그 6년이란 세월이 정말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면서 친했던 단짝 친구가 죽은것처럼 정말 혼자 집에서 꺼이꺼이 울었네요.

 

 

문제는 지금입니다. 저는 장례식에 너무 가고싶어요.

가서 마지막 인사도 하고싶고 그런마음이에요..

그런데 남편이 반대합니다. 안타까운건 안타까운건데 너무 싫데요.

그렇게 싫으면 같이가자고 했지만 그것도 싫데요..

저는 6년이란 세월을 함께했고 그래도 마지막정도는 같이 보내줄 수 있는거 아니냐고 의견대립중입니다.

어제부터 장례식으로 지금 12시 넘었으니 이제 오늘이 마지막이에요 .. 삼일장인데 저는 너무가고싶어요

오늘도 몰래가려고 했는데도 계속 영상통화오는 남편때문에 못갔습니다.

이런 제가 이기적라고 하는데 저는 이해가 가지 않아요.

제가 이기적인걸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 그리고 이후 후기 -

 

그리고 장례식장은 가지않았고 남편이랑은 잘 풀었습니다. 저는 마음속에 있는말했고 진심으로 사과했습니다. 남편도 제입장 이해한다며 자기의견 존중해줘서 고맙다고 잘풀었고. 이렇게 또 좋은남자 인것을 깨닫게 되었네요..
너무 제입장만 생각해서 이기적이였구나도 깨달았어요.

그 친구는... 친구들에게 잘 보내주고 오라고 했고, 마음속으로 혼자 기도 했네요. 너무나 좋아했고 추억속에 있지만 정말 좋은곳 가라고.. 그래도 오빠덕분에 6년 행복했다고 속으로 기도했네요..

가끔 생각은 나겠지만 딱 거기까지 그리고 저를 너무나 사랑해주고 존중해주는 남편과 잘 살겠습니다.

제가 잘못한 부분이니 인정하고 다음부턴 한번더 생각하도록 하겠습니다.

 

 

 

중요한점은 아내가 전남친을 결혼하고도 못잊었다는거다 그게 남편입장에서 ㅈ같은거임 사실 결혼하기전에 상관없다 말했겠지만 시간지나면 내심 잊혀지겠지 생각한건데 결혼하고도 못잊은걸 보니 ㅈ같지 자기를 사랑하긴하나 의심도 들거다

보내준다는 놈들은 사회생활 안해본놈들인가? 부고소식 들었다고 펑펑 울 정도면 장례식장가서 직접 향 피운다고 무릎 꿇고 앉아서 전남친 영정사진 보는 순간 오열하다 기절할걸? 그런 꼴을 장례식장에 있는 전 남친 일가 부모 친척이랑 전남친 친구 동료이자 6년동안 사귀던거 다 봐왔던 전남친의 주위사람들이 보면 좋은 말 나오겠냐?

그럼 이 상황 묘사가 남편 귀에 안들어갈까? 들어가는 순간 이혼임. 결혼 10년차도 아니고 결혼한지 겨우 4개월인데 벌써부터 전남친 못잊고 저지랄하는거는 남편도 아니라 인간 대 인간으로서 개무시 당한거임.

 

이건 여자가 걍 문제다. 부조나 보내고 끝낼것이지 개지랄 난리났네ㅋㅋ 예비 이혼각 재놨네

눈물 흘리러 쳐갈정도면 헤어지질 말았어야지 아주 지랄났다 6년이나 만나다 헤어졌으면 그건 더 끝인거지

재밌는 포인트 ㅋ 전남친은 지가 짝사랑해서 먼저 들이댄 '사랑한'남자. 현 남편은 날 '사랑해주는' 남자ㅋ 어디에도 남편을 사랑한다는 표현이 없음. 니들도 알거임 ㅋ 니들이 사랑하는 여자랑 니들을 사랑해주는 여자랑 의미가 다르다는걸

남편이 첫사랑 잊지 못하는 거 알고 결혼했는데, 20대를 함께 한 첫사랑이 죽었다고 대성 통곡하다가 첫사랑 장례식장 간다고 해도 이해해주겠지ㅋ

결혼한지 2년도 안된 여자가 6년 사귄 전남친 장례식 갔다고 하면 주위사람들이 뭐라고 생각하겠냐 남편 사회이미지 병신 만드는거지 

난 좀 불쾌할것 같은데. 저런 사람하고 결혼을 왜 했을까. 저럴줄 몰랐으면 불쌍한거고 알았으면 자기탓이지...

 

아니 뭐 장례식장가서 조의금내고 가족들인사나누면 누구냐고 100% 물을텐데 전여친이요 ㅎㅎ 이지랄하게?? 경조사도 가야할곳 가면안되는곳 구분좀하고살자

죽었다는걸 아는 것 그 자체가 잘못임. ㅇㅇ. 끝난 관계면 확실하게 끝을 냈어야했는데 결혼까지 해놓고 전남친이 뭐하는지 알았다?

살아있었으면 100퍼 바람났음 ㅇㅇ 죽은게 남편한테는 다행이네

나도 이생각이 제일먼저들었음 뒤지고 살아있고가 문제가 아니라 남편에 대한 마음자체가 없다는거지ㅋㅋ 기분 개ㅈ같을 듯

굳이 가고싶다면 보내주지만 정뚝떨어지고 관계 어색해지는거 백퍼

별로 내키진 않을거 같은데 난 내 전여친들 죽어도 마음으로 명복은 빌어줄수있지만 장례식장엔 안 찾아갈거같은데ㅋㅋ

그냥 현재 남편과 알콩달콩 잘살고 있었으면 남편이 마지못해라도 갔다오라고 했겠지. 반대로 와이프가 맨날 붕떠있고 전남친 못잊은게 너무 티나보였으면 현재남편입장에선 절대안보내지 솔직히 후자같은데 이혼안당하는게 어디냐.

영상통화로 감시?했다는거보니.. 가도 상관없다고 생각했다면 그냥 가도 물리적 제재 없었을텐데, 가고 싶다고 펑펑 울고 떼쓰면서도 허락 기다리는게 여자 본인도 가면 안된다고 생각한거 아닐까요? 전남친 전여친 죽으면 묵묵히 명복은 빌어주더라도 저렇게 감성폭발할거 같진 않은데.. 통상적인 상황이 아니었기에 본인도 말려주길 바란거 같으니 말리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저걸 가고 싶다는건 여자가 아직 마음 한켠에 전남친 생각이 있었단거 아니냐 그래서 직접 가서 인정하고 정리하고 싶은거지 남편 입장에서는 장례식 보내주고 아내가 깔끔하게 잊게 하는게 앞으로의 결혼 생활에는 낫겠지만 반대로 그동안 마음 한 구석에 전남친 생각 있었단 점은 ㅈ같을듯

그럼 반대로 전여친 장례식도 괜찮겠지요

 

간다는 의미조차도 모르겠네 굳이 왜? 그깟 알량한 지나간 추억? 자신은 전남친 장례식에도 가는 높은 도덕성과 쿨함의 어필?? 가족의 심정은 배려조차 할수없을 만큼의 슬픔??

인간관계가 복잡해서 좋을건 영업직밖에없다 그냥 추잡한인생들임

내가 영업팔이인데 영업팔이들도 인간관계는 안 복잡함. 안 그래도 업무상 신경써야 할 사람이 너무 많아서 진짜 별 신경쓰지 않고 만날 수 있는 찐친 몇 명 빼고 형식적인 관계만 이어오던 지인들은 점차 멀어지더라.

헤어지면 남남이지 그걸 왜 챙겨가 ㅋㅋ 이해가안돼

그냥 아는사람 죽은거면 가도되는데, 6년 사귄 전여친 이면 그집 가족들도 다 알텐데 장례식가서 유족들이 알아볼 정도 사이면 가면 안됨 ㅋㅋ

나라면 이혼서류 들이민다음 나야 그 새끼 장례식이야 택1 하라고 강요한다

 

난 이미 저런거 고민하는 아내 보면 정뚝떨어졌을것같음

그땐 이미 이혼해야되는 단계임

저 케이스는 모르겠고 일반적으로 전남친이랑 헤어졌단 거부터 결말이 안 좋을 경우가 대부분일텐데 굳이 찾아갈 생각을 하는 건 좀 이해가 안 되는데? 빈정 상할 일은 맞는 듯

남편입장에선 오만정 떨어지지 ㅅㅂ

이제 삔또 상할일 생기면 남편한테 저 사건 바로 오버랩됨ㅋㅋㅋ 이미 조진듯

죽은 공명이 산 중달을 이긴다더니 진짜였구나

사마의

 

내가 이기적인가요? << 이건 무조건 반대로 돌려보면 쉽게 이해된다 6년사귄 전여친 장례식에 가겠다는 결혼 4개월 차 신랑 이 주제로 글 올리면 10년치 욕 하루만에 먹을수 있음ㅋㅋ

근데 가지 말라는 건 이해 되는데ㅋㅋㅋ 몰래 갈까봐 영상통화 계속 걸었다는 거 보니까 ㄹㅇ 둘 다 평생 응어리로 남을거같다

입장바꿔서 남편이 6년간 사귄 여친 장례식 갔다오겠다 하면 마눌들이 허락하겠어?

평소 아내 행실이 올바르고 참되었으면 흔쾌히 다녀오라하지.. 아예 조의금봉투 따로 챙겨주고 대신 인사해달라 했을수도 있지.. 근데 평소 행실이 괘씸하거든요??

 

유부녀가 전남친 장례식을 왜가냐 ㅋㅋㅋㅋㅋㅋ

ㄹㅇ로 연애 안해봤나 전남친드립은 썸까지만 허용이지 연애때도 꺼내면 안되는데 결혼했는데 전남친이 죽든 뭐했든 왜 나와

ㄹㅇ 진짜 못해본 티남 ㅋㅋ 다른 사람 만나면 전 남여친 기록 싹 분서갱유하고 연애하는게 기본이고, 결혼할 때 되면 주변사람들도 입조심하기 시작하는데 무슨ㅋㅋ

저여자는 못잊은 정도가 아니라 아직도 사랑함

글에서 티가 팍팍

ㅁㅊ년이네 저거완전히ㅋ 집구석에서 찔찔짜면서 보내달라고 얘기꺼낸순간 이미 부부사이 예전으로는 못돌아간다ㅋㅋ 평생 저지랄한게 맘속에 남아버리는데 저딴짓을 하넼ㅋㅋ 보내준다는 병신들은 논의할필요도 없는 놈들이고

6년사귄년이면 최소 가족 다 알텐데 그걸 간다고? ㅋㅋㅋ

남편이 전여친 장례식 가면 존나 지랄할거자나

못잊었는데 결혼했다? 그거부터 ㅇㅇ 답나옴

애초에 전남친 장례식을 가겠다는 발상이 정상인이 떠올리기가 가능한 발상이냐ㅋㅋㅋ

애초에 헤어진 전남친 소식이 귓구녁에 들어온다는 거 자체가 이미 병신지랄이다. 헤어졌으면 인연 끊는 거지 전남친이 뭔 가족이냐 친척이냐? 뒤지든 말든 완벽히 남이 되어야하는 거 아니냐? 뭔 쿨한척 지랄병들이야. 그럴거면 전남친이랑 결혼하든지.

현남편을 진짜 사랑한다면 남편에게 상처될 저 발언을 안함.

ㄹㅇ

남편이 전여친 장례식간다고하면 이혼하자며 발광할거같은데 ㅎㅎ

ㄹㅇ. 장례식간다는것자체가 나 아직도 못잊었다 선언하는거나 다름없는데

간단함. 돈은? 보낸다 안보낸다보다 이혼할경우 돈은? 저게 이혼사유가 되고 재산분할도 없고 위자료를 받아야 되는거면 남자는 당장 이혼한다. 돈생각하자 돈

역지사지. 입장바꿔서 남편이 전여친 장례식 간다고 하면 고이 보낼줄 수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

남편 : 나도 전 여친 결혼식 갈래!

반대로 생각해봐서 안되는건 안되는거임

뒤집어놓고 글싸면 개새끼 소새끼 막 달리겠는데ㅋㅋ 뇌가 없나?

안간게 모두를 위해 좋은건데 어휴 댓글 웃기네요.

 

아니 근데 애초에 선배새끼는 저걸 또 왜쳐말해주냐 ㅋㅋㅋ 알고는 있어야 될거같아서 이지랄좀 하지마라 좀

보내 주느냐 아니냐를 떠나서 정상적인 사고면 안 가는게 맞지 ㅋㅋ

성별 떠나서 이걸 보내준다고 하는 애들은 그냥 나이가 어리거나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못해본 애들이다ㅋㅋ 보내준다는 애들 머리속에선 장례식장 도착하자마자 슬픈음악 깔리고 영정사진에 웃고있는 전애인 보면서 같이 웃고 눈물 한방울 또르륵 흘러내리면서 아름다운 이별 드라마 한편 뚝딱 찍겠지만 현실은 6년이나 사귀었으면 주변 지인들 다 건너건너 아는사이고 상대 부모님도 얼굴 알고있을텐데 장례식장 가자마자 주변에서 헐 저 언니 진짜 왔네; 아직도 못 잊었나봐 수군수군대고 상주하고 맞절하면서 이야기 나눌때도 분위기 존나 어색하고 더군다나 이미 결혼해서 남편까지 뒀다는 거 알게되면ㅋㅋ 거기서 끝나면 다행이지 바로 남편쪽에도 소문 다 돌아서 남편 지인들도 그걸 왜 보내주냐고 호구새끼냐며 불타고 시부모 귀에까지 들어가면 더 말할 필요도 없고 양쪽 분위기 다 개판나는거ㅋㅋ 그리고 죽은 사람하고 어떻게 바람나냐는데 전남친 장례식장에 간다는 것 부터가 이미 감정과잉으로 굉장히 불안정한 상태라 갔다온다고 모든 감정 싹 털어버리고 일상으로 돌아오는게 아닌 과잉된 감정에 잡아먹혀서 한동안은 존나 우울증 도지고 그걸 또 옆에서 지켜보는 남편 속은 또 썩어들어가고ㅋㅋ 그러다 남편이 그만 좀 하라 하면 대판 싸우는거고 그러다 아내 집나가면 이미 소문 다 퍼져서 남편 만났을 때 처럼 눈독들이던 주위 남자들이 연락하고ㅋㅋ 나이 어리고 사회생활 모르는 애기들이나 겪어보지 못하고 드라마에서나 보던 일이니 왜 못 보내줘 하는거지ㅋㅋ

남녀 성별을 떠나 연인관계도 아닌 부부사이에서 저러면 진짜 서로에대한 예의가 아니지 단순 연인관계면 기분이 나쁘다 한들 그래도 한편으론 이해가가지

가겠다는 말 나온거부터 여자가 문제 있는거지

반대로 남편이 전 여친 못잊어서 가겠다고 삔또 안 상하고 보내줄 여자가 몇이나 될 것 같냐?

성별바꿔서 남편이 전여친 장례식 가면 누가 보내줄까

이건 안가는게 맞지 괜히 장례식장 가봤자 장례식장 분위기도 다 씹창내고 괜히 오해만 불러쌀텐데 정 안되겠으면 친구한테 부탁해서 조의금만 보내던가

무슨 남자 집 화장실에 실핀 녹슨거 보고 전여친 흔적이라면서 개지랄 떠는 애들이 대놓고 전남친 못 잊었다는 글 감싸고있네ㅋㅋ

 

유진도 기태영이랑 사겨도 박용하 장례식 갔다. 김지수도 여친있는 김주혁 장례식 갔다. 나얼도 기성용있는데 한혜진 아버지 장례식 갔다.

ㅋㅋ 어캐 전부다 구설수있는애들뿐이냐 ㅋㅋㅋ 인생 파란만장한애들 댈고서 뭐

셋다 결혼을 안했을땐데?

애초에 애인이기 이전에 다들 유명인이고 다들 서로 잘알고있는 연예계 선후배잖아

연예인은 안가면 안간다고 개지랄하니 가는거지 박지성 장례식 사태 모르냐

 

장례식도 애당초 혼자 집에서 슬퍼해도 되는거 왜 하겠음? 사회적 분위기라는게 있고 장례식이 의미하는 바가 있어서 하는거지. 거기에는 주변 사람들에게 난 고인을 특별하게 생각했고 애도한다는 메시지가 담겨있는거야. 무슨 장례식 갔다오면 마법같은 일이 벌어지는게 아님. 그래서 결혼한 유부녀가 전남친 장례식에 갈 의미가 없다는거다. 마음 정리는 알아서 공원 산책이나 하던가 하면 되는거고 괜히 장례식을 가면 오해만 부를 뿐임. 이걸 모른다면 아마도 어리거나 사회성 부족한 사람일듯

친인척도 아니고 과거 연인 장례식이네 결혼햇지만 과거 연인 못잊어 ㅠㅠ 애도인지 애정인지 어떻게 알까 ㅠㅠ

 

보통 장례식장이나 축하 할 일 있을때 가기가 망설여진다면 유족(가족)측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편함 "쟤는 와 여기있냐" 말 나올정도면 그냥 안가는게맞는거

ㄹㅇ 죽은거 조롱하는걸로 밖에 안 보임 ㅋㅋ

 

왜 전남친 아내는 아무도 신경안써주냐 ㅋㅋ 지가 뭔데 거길감 ㅋㅋ

그러네

앞뒤옆상황 안보는 쿨찐들밖에 없음

선택적 공감은 못 참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안 가는게 맞지 않나. 전남친의 아내랑 가족들은 생각 안 함?

전남친 가족 생각하면 딱히 갈 이유가 없긴하네 옛날 여친이 유부녀가 여긴 왜 왔냐 그러지

그것도 그런데 조문객 오면 또 상주들이 밥 대접하고 식탁에서 같이 이런저런 고인에 대한 추억 얘기하고 그러는 법인데 거기서 전여친이랑 그러고 있으면 고인의 현아내는 기분이 얼마나 드럽겠음

가족들도 입장 정말 난처해지고. 그냥 이런건 혼자 맘속으로 추모하면 될일이지 장례식까지 가서 민폐끼치는건 하지 말아야한다

 

이거 주변 사람 민망하게 함 ㅋㅋ 100% 똑같은 일 겪었는데 조문갔을 때 가족들이야 고마워하지만 상대방 친구들한테 좋든 불쾌하든 뒷말 엄청 나온다 ㅋㅋ 지들끼리 씹을거리 생기는거지

와 그러네 이건 생각못했네.. 시바 배웠다

결혼했는데도 왔잖아~ 뭐야 걔?

와 한수배웠네 ㅋㅋ

ㄹㅇ 좋은거 배워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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