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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버즈2 프로 리뷰 직후 또 외이도염 증상이 생겨서 이비인후과에서 귀 소독을 받고 왔습니다.

저번 버즈2 리뷰 때도 이랬는데 버즈2 프로에서도 반복되네요. 참고로 이번 리뷰 진행 시 비교군이었던 에어팟 프로와 버즈 프로는 아즈라 맥스 이어팁을 썼고 통화품질 녹음과 간단한 비교 청음을 위해 각각 10분 이하의 매우 짧은 시간만 착용했습니다.

따라서 아즈라 이어팁을 안 쓰고 사용 시간이 길었던 버즈2 프로의 문제라는 확신이 듭니다.

정확히는 버즈 프로부터 버즈2 / 버즈2 프로까지 전부 이어폰의 소재가 제 피부와 맞지 않다고 봐야 하겠습니다.

 

삼성 멤버스 커뮤니티를 보면 저 말고도 버즈2 프로 사용 직후부터 외이도염이 발생했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렇게 이어폰을 하루 남짓 단시간 사용했음에도 외이도염이 발생하는 경우는 보통 이어팁이 가장 큰 원인이지만, 이어폰 바디 자체의 소재가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외이도염에 민감하신 분들은 상황을 좀 더 지켜보고 구입을 결정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외이도염은 한번 발생하면 증상이 더 이상 느껴지지 않더라도 최소 일주일 이상은 어떤 이어폰이든 사용하지 말아야 재발하지 않고 완치되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조만간 아즈라 측에서 개발한 버즈2 프로용 신형 이어팁 샘플을 수령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일주일 쯤 이후부터 아즈라 신형 이어팁으로 버즈2 프로를 사용해 보고 외이도염 발생 여부를 다시 공유하겠습니다.

제가 예전에 삼성 버즈2 리뷰 직후에 외이도염이 발생했다고 하니까 이어폰 사용법이 잘못되었다, 청결 관리가 잘못되었다 등등 수많은 억측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누구보다도 이어폰 사용법과 청결 관리에 능숙한 이어폰 전문 리뷰어입니다. 또한 삼성 갤럭시 버즈 프로 이전엔 고작 하루 정도 새 이어폰 썼다고 외이도염에 걸린 경험이 20년 넘게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따라서 갤럭시 버즈 이어폰 자체가 제 피부와 맞지 않다고 판단할 정황 근거가 충분합니다.

제가 삼성 무선 이어폰들로 외이도염 삼연병을 당하고 나니, 이번에야말로 이어팁 문제인지 이어폰 바디 자체의 문제인지 확실히 검증하고 넘어가야 할 필요성을 느끼네요. 일단은 제 경우 삼성 무선이어폰 테스트 시 매번 외이도 깊은 곳까지 염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봐서는 해당 부위까지 피부와 직접 맞닿는 이어팁 쪽을 가장 의심하고 있습니다.

 

이 리뷰어가 수년간 리뷰한 이어폰 개수는 총 100개에 달함. 당연히 대부분 커널형임.

 

 

삼성 갤럭시 버즈2 프로를 사용 후 외이도염에 걸려

 

버즈 2 프로 하루만에 외이도염 왔네요.

 

한시간쓰고 자러갔었는데 아침에 깨보니 간지럽고 부었네요.

이어팁 문제인지는 유닛문제인지는 노즐과 이어팁 빼고 다른 부분 플라스틱 랩으로 커버하고 테스트해보면 되니 일단 낫고 몇가지 시도해봐야겠습니다.

소리도 그럭저럭이고 압박도 없고 해서 어제는 한껏 기분이 좋았었는데 하루도 안되서 기분이 곤두박질 치네요.

염증이 생기기 시작하는게 프로1 처럼 귀 구멍 들어가는 입구가 아닌 귓바퀴 아랫부분 유닛이 걸치는 부분인 것 보면 역시 유닛이 닿는 부분의 문제인 것 같은데 완전히 낫고 테스트해보고 결과 공유드려보겠습니다.

 

버즈2프로도 외이도염 증상 유발하나 보네요

 

아직 출시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외이도염 증상 호소 글이 꽤 많이 보이네요

버즈프로 때 외이도염으로 홍역을 치뤘으면 이번에는 철저하게 준비하여 그런 문제가 안 생기게 잘만드는 게 당연한데 이번에도 똑같은 문제가 발생하는 걸 보면 삼성이 외이도염의 원인파악조차 제대로 못한 것 같습니다.

통기성 개선하고 폼팁을 의료용 실리콘으로 만드는 등, 외이도염 방지를 위한 노력을 하였지만 헛다리를짚은 꼴이 되어 버렸습니다.

참 아마추어적이네요.

 

버즈프로 때 외이도염으로 난리가 났었고 진단서 떼 가면 삼성에서 환불도 해줬죠. 버즈2프로는 아직 출시 초기라 확정하여 말하기 힘들지만, 버즈프로의 외이도염 문제는 실체가 분명한 객관적인 문제였습니다. 환자가 한둘이라면 커널형 특유의 문제라고 볼 수도 있으나 케이스가 너무 많기에 기기 자체의 문제라고 하는 것입니다.

 

어디서는 충전 단자부(금속)에 닿으면서 알러지 반응 혹은 전류흘러서 그러는게 아니냐 하는 이야기도 있네요.

그래서 이번에 나온 2 프로에선 완전히 살에 안닫는 부분으로 치웠습니다

큰 스피커 유닛때문에 배 불룩 튀어나온 부분도 크기 줄이고 했는데 생기는거보면 배 불룩 형상 자체가 문제가 되는거 아닌가 싶네요

 

버즈 프로 시리즈는 커진 우퍼 유닛때문에 특유의 불룩 튀어나온 부분이 있습니다. 프로2에서는 덜 튀어나오기는 하지만, 결국 이 튀어나온 부분이 귀 안쪽 피부가 민감하신 분들에게는 외이도염으로 연결되는 거 같습니다.

BUT 그렇다고 이를 포기하자면, 버즈 프로에서 귀 뒤쪽 부분을 크게 만들거나(다른 회사와 차이점 없어짐/착용감 하락) / 음질을 포기하면 그냥 버즈2가 되어버리는 셈이라 개발부서 입장에서는 아마 고민이 될거 같네요

 

저도 배불룩 형상 자체가 문제가 되는 현상인것 같다고 생각중입니다

 

이번에는 그래서인지 전작보다 배불룩 부분도 줄이고 금속 충전부분도 살에 안닫는부분에 있고 배불룩 부분에 안닫게 하려고 노줄 부분도 일반적인 동그라게 만들고 앞으로 튀어 나오게 했는데 이쯤되면 배불룩 형상 자체가 문제가 되는거 아닐까요 ?

 

근데, 또 그렇다고 보기에는 별의별 기상천외한 커널형 인이어가 고가에 포진해 있고, 금속재질부터 별의별 도료 다 바르는 영역이 하이파이인데, 여기서도 문제 없던 무난한 디자인이 왜 TWS로써 난리일까 싶어요. 얕은 커널이 문제다! 하기에는 IE800이라는 광기어린 인이어도 존재하는데 말이죠.

 

 

9만전자에 영끌했다가 물려서 노심초사 명예삼성맨들 개발작 ㅋㅋㅋ

노태문 있을 땐 사는거 아니다 ㅋㅋㅋㅋㅋ

에어팟프로는 커널형이고 버즈따위보다 몇십배 많이 팔렸는데 외이도염 이슈 ㅈ도없음 소니도 마찬가지

 

버즈프로 쓸때 동봉된 팁썼다가 염증생겨서 사제로 갈아끼우니 그뒤로 염증 없다 첫염증때 일주일 안썼다가 다시 썼는데 염증 또 올라왔다 이쯤되면 삼성이 사용하는 성분이 개같은거임

버즈프로 에어팟프로 둘 다 쓰는데 버즈프로 좀 오래 쓰면 탈 나긴 함 에어팟프로는 끼고 자고 해도 문제 없음

삼성이 그럼 그렇지 근본 어디가나

 

외이도염 원리가 뭐냐 에어팟프로나 소니 등등 밀폐형 이어폰 수두룩한데

이어팁(고무)이나 바디(플라스틱)이 이상해서

 

누가 삼성 쓰라고 칼 들이밀었나? 왜저래 ㅜㅜ

버즈는 그냥 디자인구려서 별로지않나 보청기

이어폰을 직접 살균까지 해주는 LG 톤프리 이용하세요

 

삼성은 모든 것의 기준이 애플이라 그럼. 지들 폰 가격올리는 이유도 아이폰이 올려서임. 고객들에게 정당화 시킬 방법도 그것뿐인거지. 그러니까 매년 아이폰은 풀옵가격 들고와서 200만원/ 갤럭시는 시작가격 들고와서 100만원 이런식으로 아이폰이 비싸다는 내러티브로 언플하는거지.

 

버즈 프로1도 외이도염 ㄹㅇ생김 ㅋㅋ 살면서 귀에서 물나와서 잠깬적 처음

 

hoxy 버즈2 프로를 귓구녕에 박으셨나요?

혹시 이어폰을 귀에 꽂으셨나요??

 

 

삼성 갤럭시 버즈 프로 외이도염 문제

버즈 프로 외이도염... 귀 가려움 진물 때문에 테스트해봤습니다. 버즈 프로 2월달에 구매해서 약 2개월 반정도 사용했습니다. 하루 사용 시간은 약 1시간 정도로 많이 사용하는 편은 아니라고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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