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친 있는 여자는 걸러라

여친의 남사친은 절대 허용하지마라

 

내가 직장에서 여자동료랑 소위 여사친-남사친 관계다.

 

 

주 1회는 술먹는다. 새벽까지도 쳐 마신다.

물론, ㅅㅅ 그런거 없다. 가벼운 터치 뭐 그정도는 있지만 선은 안넘음.

 

근데, 이 여자가 남친이 있다는게 문제 ㅋㅋㅋㅋ

그리고 처음에는 남친한테 전화왔을때 있는대로 다 이야기하더라. 마치 자기는 떳떳하다는 듯이

그러다, 어느순간부터 남친이 존나 싫어하는 티를 내니까 내앞에서 남친 전화를 받는데 전체 회식이라고 구라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어느날 새벽 1시에 나한테 전화와서 갑자기 생각나서 전화했다 이지랄 하는데 알고보니 남친이랑 술먹고 있었다고 ㅋㅋㅋ

그래서 남친 앞에서 이러냐고? 놀라서 물어보니까 남친 화장실간 사이에 전화했다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얘가 주변에 남자 직원들 지 친구들이랑 소개시켜주고 그러거든?

근데 나한테는 소개를 안 시켜줌.

반농담으로 시켜주라고 대놓고 말했는데도 어떤 스타일 좋아하냐? 하면서 이상형 이야기로 2시간 노가리는 깠는데 결국 소개시켜준다는 말은 안함 ㅋㅋ

 

결론만 말하자면, 이여자은 지금 남친이랑 잘 안되면 그 다음 후보로 나를 생각하는거임.

이게 여자에게 있어 남사친 존재의 진짜 의미라는거.

 

실제 실시간 경험으로 하는 이야기니까 잘 새겨들어라

남사친 있는 여자는 그냥 버려라. 물론 그 이전에 걸러라. 결혼도 거르고

그러면 적어도 실패한 인생은 아니다.

 

잘 아네 나도 아는 친한 여자 있었는데 나를 무슨 지 여분 남친인줄 알더라
나는 애초에 생각도 없었는데 존나 어이가 없어서

어장관리는 그냥 저것들 패시브잖아; 뭐 대단한거라고

 

팩트지 주위에 개찐따밖에 없는게 아닌이상 1년에 2~3번은 들려오는게 환승이별 소식이다. 개ㅈ같은 마인드 품고있는여자들 천지임

단 둘이 술먹는 남사친 여사친 있는 것부터 제정신이 아님

 

 

퐁퐁남 예비후보들 ㅋㅋ 설거지 잘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