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덕 중소기업 퇴사 후기

25살 좆소 2달 퇴사 후기

 

편의점 간편식 만드는곳이였음.

근무 조건은 주 5일에 하루 8시간, 잔업같은거 없음 있어도 강요안함

실급여는 200? 210 정도 됐음

이거 좀 괜찮은데? 싶어서 들어감

 

 

내가 담당하는 일이 출하실에서 도시락이나 김밥 레일타고 오는거 받아서 상자에 차곡차곡 정리해서 출하시키는 일이였음

사람들도 처음에 잘 해주더라

첫 한달은 조금 지루한거 빼고는 일도 괜찮았음

 

문제는 2~3주쯤 일 슬슬 적응 될때부터 임

조장이 그냥 다른 사람들한테 자기 일까지 짬때리고 올라가서 쉬더라 처음에는 사람들이 아무말 안하고 해주길래 그러려니 했음

그런데 ㅅㅂ 여기에 신상도 나오고 일이 점점 바빠져서 점심시간에 밥만먹고 쉬지도 못하고 바로 일 하러 가야됐음

진짜 체할거 같았는데 내가 늦게 가버리면 내 일을 다른 사람들이 해야되니까 참았음

 

 

그렇게 2주 했나? 원래 점심시간이 12시 10분쯤? 늦어도 12시 30분에는 밥 먹으러 갔음

그런데 조장은 10시 50분쯤에 올라가서 1시간 30분~2시간 쉬다가 다시 와서 잘 돌아가나 확인하고 구석가서 핸드폰만 만짐

다른 사람들은 조장 일까지 해주느라 밥도 못먹는 경우도 많던데 이 ㅅㄲ는 다른 사람 눈치도 안봄

하다못해 1시간 30분 쳐 자고 오는거 30분만 덜자고 조금만 도와주면 모두가 편할텐데 지 혼자 편하자고 계속 쉼

한번은 같이 일 하는 형이 점심시간에 밥도 못 먹고 일 하니까 불만이 터져버려서 조장한테 화냈는데 조장이 미안하다는 말은 커녕 누가 밥먹지 말래? 라는 뉘앙스로 얘기함 ㅋㅋ

 

그거보고 그만둬야겠다고 생각했음

그렇게 퇴직각 잡고 있었는데 며칠 안돼서 다른 형 한명이 조장한테 가서 일 ㅈ같아서 못해먹겠다고 하고 퇴사 절차도 안거치고 가버리고 단톡도 나감 ㅋㅋ

 

그리고 그 날 저녁 조장이 단톡에 다른 형들한테 뭐라하더라 (조장 20대후반 형들은 30초중반임)

내가 보기에는 사람 한명 빠져버리면 자기가 일 할수도 있으니까 단톡에 화풀이 하는것처럼 보임

저거 보고 다음 날 출근하자마자 사직서 작성하기로 마음먹음

 

다음날 출근하고 사무실 가서 사직서좀 달라고 함

사무실 직원이 왜 퇴사하는거냐 부터 시작해서 지금 사직서 양식이 없다

그리고 퇴사하려면 관리자랑 면담부터 해야한다

그리고 지금 사람들 작업 시작하는 시간이다 가봐야 하는거 아니냐 라고 함

그만둔다는 ㅅㄲ한테 끝까지 꾸역꾸역 일 시키려는 모습에 욕을 박을까 하다가 참았음

그리고 점심시간에 관리자랑 면담해서 좆같은거 싹 다 얘기하는데 관리자도 어느정도 알고 있는데 눈 감아주고 그런 분위기여서 더 ㅈ같았음

 

 

관리자가 지금 그렇게 바로 그만둬버리면 같이 일 하는 사람들한테 얼마나 책임감 없는 사람으로 보이겠냐 자기가 조장한테 확실하게 얘기할테니까 일 열심히 해보자 라고 함

하지만 다시 열심히 일을 하기에는 그 짧은 두달이라는 시간동안 좆같은걸 너무 많이 느껴버려서 그만둔다고 함

그리고 다시 사무실 가서 사직서 작성하려고 하는데 사직서 양식도 인쇄 안해놨음.. ㅅㅂ

 

그래놓고 진짜 그만둘거냐고 왜 그만두냐고 계속 묻길래 관리자랑 면담하면서 다 얘기했다 그리고 퇴사는 내 의사가 제일 중요한데 그쪽이 뭔데 참견하냐고 말 하니까 그제서야 사직서 인쇄해서 줌

 

형들한테 인사하는데 형들은 일 그만두는건 아쉽지만 자기도 여기 일 ㅈ같은거 알고 있어서 잡을수가 없다고 함 ㅋㅋ

그리고 사무실가서 개인 사물함 열쇠 반납하는데 상품 바코드 출력하는 아줌마가 뭐 사람이 책임감이 없네 어쩌고 뭐라 하길래 이게 ㅅㅂ 책임감이 없는거면 그냥 책임감 같은거 없이 살겠다 오죽 일이 ㅈ같으면 도망치듯이 그만두겠냐고 지랄한번 하고 나옴

 

잔업강요도 안한다더니 어느순간부터 강제로 시켜버리고 같이 일 하는 이모 계시는데 일 하는거 힘들다고 좀 해달라고 하는것도 계속 도와주다가 어느 순간부터 당연하게 생각해서 일 떠넘기고 휴게실로 가버린다던가 ㅈ같은게 너무 많아서 다 적을수도 없음

 

사람도,회사도 좆같았음

 

직업의 귀천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귀천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입장이 이해가 됐음

 

사직서 없다는건 뭐임 ㅋㅋㅋㅋ 첫직장이었음?

사무실 직원이 사직서 작성 못하게 하려고 둘러댄거임

 

공장일 할바에 차라리 딸배나 택배 같은거 해라. 공장 가면 진짜 사람 폐인된다

 

인프라 쌉3d 사업 중에는 ㄹㅇ 기술자(숙련 기능공)이 없어서 일이 안 돌아가는 경우가 많음 ㅋㅋㅋㅋ 그래서 희한하게 돈을 많이 받고 나갈 때도 관리자가 하는 말이 얼마나 더 준대요?부터 물어봄 ㅋㅋㅋㅋ 이런거 보면 사람이 역배에 거는 담력이 존나 중요함. 문제는 몸이 힘든 일 하면 공부 안 해도 될줄 알았는데 그딴거 없음. 자격증 필수 시대임...

 

직업에 귀천은 없다 다만 귀한 사람과 천한 사람들이 몰리는 직업은 다르다.

좆소가 왜 좆소겠냐 좆소스러운 인간들이 몰려드는 곳이니까 좆소라는 타이틀을 다는거다

 

외노자도 한국 안올건데 앞으로 젊은 사람들 어디서 구할지 ㄹㅇ 궁금하네 3~5년만 지나면 젊은 남자 구한다고 아우성일듯 국가 경쟁력 하락은 덤이고

 

걍 관두는게 맞음 그래야 회사가 바뀌던가 망하던가 하지. 쓰레기 회산데 꾸역꾸역 다니는 놈들 덕분에 굴러가는거

좆소에서 열심히 하는건 하나임 퇴사후 거래처 다 뺏어먹는거

 

직업에는 귀천이 있다. 확률적으로 줫같은 일에는 줫같은 ㅅㄲ들이 모일 확률이 큼. 전부 그런건 아니지만 일단 마인드 썩창 새끼들 모일 확률 줫나게 큰데 이러면 힘든일 같이 으쌰으쌰 하자는 분위기가 절대로 안만들어짐

 

20대에 제발 공장 가지마라... 진짜 시간 아깝다... 차라리 배달업을 해... 푼돈 벌자고 20대에 공장?? 미친짓이다

잡플래닛에 자세히 적어라

ㄹㅇ 좆소의 제일 큰 문제는 사람임

ㅈ같으면 참지말고 런해야 됨. 그래야 바뀜ㄹㅇ 잘 그만둔거다 책임감이고 나발이고 그건 말장난이고 솔직히 돈도 많이주는것도 아닌데 그만두는게 맞다

좆소 관리자급 인력은 상당수가 월급도둑이고 사장이 나서야 뭐가 바뀌는데 애초에 겉으로 굴러가기만 하면 사장은 신경도 안씀

 

ㅈ같은 곳은 그냥 전화로 저 오늘부로 퇴사할께요 계좌로 이번달 월급 보내주세요 하면 됨

 

사직서 <= 이거 법적효력도 없는그냥 서륜데 이거 목매는거 봐도 너가 얼마나 사회경험없는 애송이인지 확인할수 있는대목 글읽다가 존나 답답해서 한마디한다 니가 그러니까 호구당하고사는거임

이글 ㄹㅇ 맞음 먼저 무단 퇴사 한 형이 괜히 무단퇴사했겠냐 퇴사 처리 안해주면 회사가 손해임

 

원래 일이 감당안될정도로 많은게 아님 중간에 놀고 처먹는 ㅅㄲ가 있어서 문제임 나라도 세금 슈킹하는 개ㅅㄲ들이 문제인 것처럼

 

ㄹㅇ 걍 진짜 다큐 좆소네. 사회생활 해보니 못배우고 핫바리같은 놈들에겐 더더욱 은혜릍 배풀면 안된다. ㄹㅇ 대가리 빠가라 인간보다 동물에 가까워 호의를 모르고 당연한걸로 알기때문이다.

 

직업에 귀천은 모르겠는데 사람 중에 천한놈은 무조건 있음 현역수능 망하고 겨울방학때 상하차하러가서 존나 느꼈음
덕분에 재수 성공했다

육군가면 천한게 아니라 사람의 본성을 볼수있다 ㅋㅋ 기대해라

 

좆소 관리자는 지인가족 사돈에 팔촌파티다. 아니면 ㅁ대주는 사이등등이라고 보면된다. 눈치껏 약게 버티다가 ㅈ같으먄 걍 안나가면 그만인것이다. 그런데가서 공평함이나 합리성 찾지말고 더 약게 생활하는게 맞다 ㅇㅇ

 

 

나 같으면 저런 ㅅㄲ있으면 다 뒤집어 엎었다. 빤쓰런하는 병신들밖에 없으니 여우도 지가 호랑이라고 흉내를 내지 ㅋㅋ 관리자가 뭐냐? 사장한테 찾아가서라도 꼰지르고 체면 다 박살내놓을거임. 밥시간도 안준다고 노동청에 아가리 다 털고 ㅇㅇ

 

애초에 우리나라 70프로정도가 ㅈ소다님. 대기업은 한 10프로 되고. 공기업은 더 적고 ㅇㅇ. 10명중 7명은 ㅈ소임.

 

이런거 왠만한 회사에는 다 있어 짬좀 처먹었다고 밑에 꼬마애들한테 자기가 할수 있는 일, 귀찮은 일 싹다 짬때리는 개ㅈ같은경우가 엄청 많아

 

썩은사과 옆에있으면 멀쩡한 사과도 썩듯 사람에 귀천은 없지만 직업에는 귀천이 있고 병신같은곳에서 구르면 병신이된다

책임감(조장은 예외) ㅋㅋㅋ

이걸 두달이나해? 부처야??

 

진짜 얘들아

상사가 ㅈ같음 = 그럴수 있음 안그런 회사 찾기가 더 힘듬 ㅇㅇ

근데 같은 노예끼리 책임감 운운하며 족쇄자랑 = 이미 노예 조련 끝난 회사임 진짜 런해라 ㅇㅇ...

 

취업난 - 사람답게 살 수 있는 마지노선 회사의 수가 적음

인력난 - 개보다 못한 노예들이 필요한데 이것들이 안오네?

 

 

악덕 중소기업의 임금 착취 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