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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이천 공장 부지 선정 이야기

우리회사 어처구니 없는 일화 하나

 

반도체 만드는데 양자역학도 응용하는 회사가
신공장 부지선정하는데 무당부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스케이가 하이닉스 인수결정을 무당이 했다는 썰

부지 어딘지 알려죵

이천이야 횽

운이 실력을 이기는게 세상의 이치이거든

 

양자역학이 신앙심을 요구하는 종교 그 자체 인데 무당좀 부를수도 있지 ㅋㅋ

 

이런 건가

 

조상님 이중 슬릿 통과 파동성 실험

전자도 사장급 임원실 조성하면 항상 풍수지리사 옵니다

 

 

성지순례

 

이거 되게 옛날에 돌던 짤 같은데

그룹 오너가 무당말 믿고 선물인가 옵션 투자하다 수천억 날렸자나 ㅎㅎ

우리뿐만아니라 다른회사도 그런경우 있을거같은뎀

언제였지? 지금 현대가 가져간 한전부지 경매할때 뉴스에서 풍수얘기까지 나왔던 걸로 앎.. 몇조짜리 땅 사면 나라도 이것저것 다 잡히는 대로 물어볼 거 같긴 하드라

최태원이랑 그 동생 무당 좋아하지않음? 예전에도 무당관련 뭐 일있지않았나???

삼성도 부지선정할때 무당불렀을듯

최태원이 무당말 듣고 하닉 인수 했단 말이 있음

 

과학의 최전선에는 샤머니즘이 있었다

테크 프리스트를 불러라! 라스건에 축성을 해야한다!

비과학이 아니다 초과학이다 Hyper science

 

 

자연과학 분야 실험실에서도 고사지내기도하고 동물들 영혼 달래는 위령제도 하고 대학원생들도 실험결과가 잘나오는 방법에 대한 미신들을 많이 믿음 ㅋ

반대로 돈이 몇천억원이 들어가는데 무당좀 부를수 있는거 아닌가?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마음편하게만 할 수 있으면 무당불러서 굿도할듯

 

공장 하나 몇조임 ㅋㅋ 10조정도

안에 설비같은거 투자하면 몇조하지 euv 장치 하나만해도 1400억이라는데

EUV말고 장비 한대에 1500억짜리 있는데 그거만 수십대 들어감 EUV는 더비싸지.. 수백가지 장비중에 저거 하나만해도 저정도임 젤 비싼거긴 하지만 ASML ARF IMMERSION 찾아보면 됨

장비값 말하는거구나

그치 빈공장 하나에 10조 하진 않지 근데 장비값을 빼고 계산하기엔.. 공장이라 할수없으니 포함시켰음ㅋㅋ

무당 : Good

 

후보지 뽑았는데 점수 비슷하니 비싼 룰렛 쓴 거지.

삼성도 그럼 ㅋㅋㅋ

삼전 기흥-화성 사업장 옆에 붙어있는 동탄신도시가 풍수지리적으로 그렇게 좋은 땅이라고 하던데. 그 말 듣고 살짝 의심은 했었다. 30년도 더 이전인데, 시대적으로도 더 하면 더 했겠지.

재벌들이 터나 기운 같은 거 엄청 신경 쓰잖아

외국도 똑같음. 일본이나 유럽(동유럽)쪽도 최신장비 롤아웃때도 부정탈까봐 사제 부르고 그러더만

로씨아에서는 병사들의 무기에 축복 걸어줌

거기 정교회야 가끔 신부가 총도쏘잖아…

선택지간에 큰 차이 없으면 최선의 선택을 위해 무당 많이 부른다고 들엇슴 아직도 면접에 관상가 부르는 기업들 있긴 있을걸?

ㅁㅁ상사 유명하지ㅋㅋㅋ

다른말이긴 한데 ㅋㅋㅋ 가끔 이런 상상함 귀신이 실존하고 에너지를 가지고 있고 물건을 움직일 수 있다? 그대로 기업가들 눈에는 그저 인건비 무료 이벤트임

잡아다가 영력발전 돌려야지 뭐하냐! 아 근데 귀신 있으면 안돼 우리같은 서민들은 뒤져서도 영력발전소행 ㅠㅠ

그래서 귀신노조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사술기무직?

테크노 샤먼 ㄷㄷ

보통 행사할땐 미신에 기반한 전통이 다 있지 외국도 군함 진수할때 축성하고 병 깨고 하는거처럼ㅋㅋ

 

양자역학을 한다면 무당 부를게 이상하진 않은데?

 

천운은 어쩔수없지~

저런데 부른 무당들은 그냥 점만 치는게 아니고 풍수지리랑 뭐랑 다 따져서 알려줄걸? 비과학적인건 맞는데 인간사는 동네 어디 점지하면 얼마나 인간들이 잘 모일지 경험적으로 아는 비싼 장군들 부를걸?

랑종은 인정이지

유튜브 심야괴담회 보고 있거든? 이거 보면 왜 저런거 하나 납득함 슈발...

몇년전만해도 대기업 면접보는곳에 무당이나 관상보사람 있었음

요근래 친구 관상면접 보고왔다던데ㅋㅋㅋ

스티브 잡스도 미신 믿다가 훅갔자너 ㅋㅋ

기독교?

잡스 불교임ㅋㅋㅋ

 

양자역학을 이용한 신내림이라고요!!

어차피 무당이든 양자역학이든 이해 안가는건 똑같은데 뭐

의대도 뭐 할때 고사 지내고 다 한다드만

나는 이해함. 과학은 알면 알수록 이 세상에서 과학으로만 설명할 수 있는 건 없다는걸 깨닫기 때문임 ㅇㅇ.

이성 과학적인 쪽에서는 할수있는 거 다했으니 심리적 안정을 위해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하는 거지 뭐

아아 그건 엘지반도체 시절부터 내려오던 유구한 전통이다

일반인들도 차사면 바퀴에 소주뿌리고 제사지냄ㅋㅋㅋ 남은건 그방법 밖에 없는거 ㅋㅋ

1테라 nvme 만들려면 귀신 관측되야지 ㅋㅋㅋㅋㅋㅋ

머신 스피릿을 달래주는건 중요한 일이다

저기 회장님이 무당말듣고 횡령해서 투기하다가 갔다오셨자나…..

귀신이 양자역학으로 움직이는거아님?ㅋㅋㅋㅋ

공사할 때 안전기원제라 해서 제사지내는게 공사비의 포함됨 물론 집행금액의 대부분은 높은분들 지갑으로 들어감

사실상 확정이 다 난거라 무당 불러서 웃돈 주고 고위직들 한테 좋게 얘기 해달라고 한다고 들었음

사실 규명과 응용이 가능하면 무한에너지 시대가 도래할 듯 귀신의 존재가 에너지 유입없이 에너지 계속 나오고 사용하는 존재니.

 

조상님 제삿밥 드셨으면 발전기 돌리시라구요 아 ㅋㅋ

친환경 조상님 발전 이것이 미래다~!

아 제삿밥 멕여야 힘쓴다구~~~

그러다 워프에서 악마튀어나온다.

랑종 바이럴 ㄷㄷ

고양이가 살아있을수도 죽었을수도 있는데 무당 쓰는거 ㅇㅈ이지

삼성 첫 반도체 공장 K1은 기흥이다. 도자기로 흥한다고.

접신이란건 양자역학이기 때문

그렇게치면 유명한 과학자 중에 기독교인이 없어야지

무지성 맹신만 아니면 플라시보적인 효과가 좋긴 하지.

아 귀신이 확률로서 존재한다구욧!!!

 

테크프리스트

수천년 명맥 이어온 샤머니즘에 비비긴 비벼야지ㅋㅋ 주장하는게 ㄹㅇ인지 씹구란지 뭔지 몰라도 결과만큼은 하루에 몇번을 때려찍는 전문가인데ㅋㅋ

그냥 하던거니까 하는거야 윗사람들이 좋아하니까 건축도 존나 의미없는 상량식 존나하자너

카오스 오염을 막기위한건데 ㅉㅉ 하여튼 움기들은

걍 잔치 벌려서 분위기 띄우는거지 대충 무당도 축복 버프 걸러주는 시늉도 하고

대기업에서 이런거 하는 이유가 건축하는데 한두푼 드는것도 아니고, 최신기술부터 무속신앙까지 싹 다 도입하는거라고 아는 사람한테 들음. 어차피 돈 눈꼽만큼도 안드는데 일말의 가능성이라도 줄이면 좋지 않겠냐던데

토속신앙은 미개척분야다.

원래 템 다 맞추고 나면 룩덕질 하는게 국룰이여

좀 있으면 이세계도 열릴듯 ㅋㅋ

옴니시아도 모르는 테크노바바리안 새끼덜은 이게 그냥 굿하는걸로 보이겄지

 

이거 금융계에서도 엄청 심함 특히 여의도 투자 사무실 사이에서는 어느 회사가 돈 벌어서 확장하고 이사나간 자리면 웃돈까지 얹어주면서 뒤이어 들어가려고 할 정도임

무당한테 땅만 점지 받은거 아님. 주식도 점지 받았다가 나락감

근데 생각해보면 엄청난거 아님? 대기업 회장이 동네 바보형도 아니고 도대체 어떤식으로 회장 마음 사로 잡았는지 궁금하네

심리적인 효과도 무시 못하지. 귀신 같은거 안믿어도 누가 내이름 빨간색으로쓰면 괜히 찝찝하잖아 ㅋㅋ

잘배운사람들일수록 운이 있어서 자기가 이자리에있다고 생각하는걸까

1등 배출한 로또점에서 사람들 줄서서 사는거랑 똑같은거 아님. 터 따지는거

기계신님...제발...ㅜㅜ

 

무당은 어쩔 수 없지 ㅋㅋㅋ

양자역학으로 반도체 설계는 할 수 있지만 부지 선정은 할 수 없거든..

난 신입 면접때 회사명패에 한 손 대고 나머지 손으로 오링테스트 시키던데.. 그리고 10:1 경쟁률 뚫고 합격. 이후 ㅈ소에서 수년간 착취당하게 되었다.

 

나는 이거 완전 이해되는디… 과학을 공부하면 할 수록 미지의 세계도 점점 많아져서…

과학으로 할 거 다 만렙 달성 했는데 다른것도 좀 곁들일 수도 있지

비단 sk만의 문제가 아님 ㅋㅋㅋㅋ삼성,현대 우리나라 재벌기업들 다 장난아님 특히 부동산 건설회사들

잘되게해주세요 하는거지뭐

당연히 영적 서포트 받아야 잘되지 서포터없이 어케 잘큼

 

최회장이ㅋㅋㅋㅋ 무당때매 해외선물 말아먹고 횡령으로 감옥까지 갔다온거 아님??

오래된 즈언통..

원래 586이상 사람들은 부동산 사업할때 이런거 많이함 어차피 돈도 거의 안들고 그냥 불안한 마음 조금 더는게 목적임 우리로 치면 시험보기전 찹쌀떡 먹는거랑 비슷함

사업하는 사람들 점집 많이 가

윗세대가 전반적으로 그런건가.. 미신을 요상하게 잘믿어

봉준호도 설국열차 찍기 전에 제사 비스무리한거 하고 찍었다고 하고, 샘숭도 반도체 시작할때 그랬음. 그냥 액땜 놓는거라고 생각함.

 

뭐 그정도는 그냥 관례처럼 할 수도 있다곤 생각하는데

아니 부지선정을 무당불러다가 했다고.. 지을때 고사지낸게 아니라

아 ㅋㅋㅋ 무학대사 메타인가보죠 뭐 ㅋㅋㅋ

내부썰인데.. 이게 신뢰성이 어느정도 있는게 최태원 무당썰은 유명해서

최태원 무당썰은 뭐임?

수천억원.. 미친 ㅋㅋㅋ 왜 몰랐지

 

미국기업도 저런 비슷한거 있다고 어디서 봤는데

잡스의 기행같은거?

ㄴㄴ 딴거였음. 뭐 포춘텔러? 그런사람 모셔다가 얘기듣는거였나

한보그룹은 그냥 관행대로 했을 뿐이었구먼

요상하게 사업가,정치인 이런쪽에서 이상한 미신이나 집착에 가까운 짓을 많이함.. 잡스도 그렇고..

노력만으로 안되는 거를 느꼈나봐요...인생운빨좆망겜..

기업들 풍수지리 존나봄

돈이 한두푼 걸린것도 아닌데 미신이던 뭐든 온갖 리스크 회피성향이 나타나는거지 뭐 ㅋㅋ

 

 

 

의외로 하이 테크놀로지 산업에서 하는 일

머신스피릿을 경배하는 기계승 테크-프리스트 샤머니즘 ㅋㅋ 역시 인간은 미개해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오늘부터 컴퓨터에 고맙다고 한마디씩 해야겠다 첨단의 극치를 달리는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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