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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 무자본으로는 정말 힘든가요?

 

리니지만 유일하게 알피지에선 손을 못대봤는데요,,,

현재 제가 신용상태도 안좋아서

무자본으로 좀 해야하는데,,

할만한가요 아니면 그 모바일 레볼루션인지 그거는 할만한건지

자세하게 이야기해주실분만 답변 주세요

 

 

그런 오래된 게임 왜 하실려고 하십니까?

 

한달마다 꼬박꼬박 계정비에 레벨업 잘되라고 경험치 올라가는 아이템도 사야되고, 초반에 장비 없으면 걍 늑대인간이랑 오크전사나 잡으면서 정신적 고통을 받으며 노가다를 하다가 지나가던 6검4셋 캐릭터가 와서 님 정수리에 칼 한방 꼿아주면 살려달라고 불쌍한 걸인 처럼 빌다가 뒤지고 님이 열심히 해서 모은 난쟁이검 빼앗기면 울면서 접을것이 뻔한 게임을 말이죠.

 

 

설사 현질을 해서 장비를 맞춘다고 해도 오래된 게임 특성상 조작감이 현제 나오는 망게임 보다 좋지 않고

어디서 소문듣고 와 시뎅 거기 가면 좋은 초록 물약이 나온다고?@ 하고 흥분해서 사냥터 갔다가 이상한 애들이 몰려와서 사냥터에서 나가라고 하면 똥묻은 개 마냥 오줌 짤기면서 님의 피같은 귀한 주문서 한장을 사용해서 다시 마을 주변에서 오크나 잡는게 현실인 것을..

 

님이 님돈 내고 하는 게임인데 노비짓을 해야 할지 아니면 그냥 국내나 외국(블리자드, 스팀 외) 게임을 찾아서 그냥 보통의 시민 한사람을 살아갈지 정하시는게 좋아요.

 

 

본인은 리니지를 하며 현대판 노예 보다 못한(노예는 주인이 지켜주기라도 함) 생활을 하며 한달동안 빨간물약 하루 50개씩 써가며 오크와 난쟁이를 잡으며 하루하루를 피의 시간을 보내며 고군분투 하며 발록이라는 보스몹을 만나 일본도라는 아이템을 강탈 당했으며,

이것에 굴하지 않고 맨주먹으로 사슴을 치러 가서 마을 주변에 '시슴'을 공격하였으나 사슴으로 변신한 유져여서 마을도 못나가고 엄청난 고통을 받으며 저의 피같은 알바와 명절날 세뱃돈으로 맞춘 장비들이 슬라임의 먹이를 준후 엄청난 고통속에 접었습니다.

 

그 당시 시슴이라는 유져는 저의 장비를 보며 쓰레기라며 제가 죽은 주변에 제 아이템을 뿌려 슬라임의 좋은 소화 재료를 준것을 아직 잊지 않고 있습니다.

 

님도 저와의 같은 고통을 받았으면 하는 마음에 꼭 하라고 하고 싶지만, 고등교육을 받은 윤리시민의 기본 소양을 갖춘 사람으로써 말리고 싶습니다.

하고자 한다면 님이 타고 계신 더러운 경차 파시고 님이 기거하고 계신 원룸의 보증금을 빼서 현질을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시슴을 조심 하십시오.

 

 

리니지 무섭네 ㄷㄷㄷㄷ

시슴 시슴을 조심하십시오. 리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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