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28

저출산 여파는 시작도 안했다.

내가 부동산 관련에서 입터는 새끼중에 제일 병신같은 논리가 저출산의 심각성을 부정하는 병신들이다.

 

이 호구들의 논리는,

'20년전 전에도, 10년전에도 저출산 문제가 거론되었으나 부동산은 우상향했다. 앞으로도 저출산과 부동산은 관계 없을것이다.'

라는 것이다.

 

20년 전에도 아니었고, 10년 전에도 아니었으나, 이제는 진짜일 수 있다는 생각을 못하나?

20년 전에도 우상향이었고, 10년 전에도 우상향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지 생각을 못하나?

내가 인구분포도 기반으로 팩폭 들어갈거니까 그럼에도 현실부정하며 앞으로 어찌될지 모른다 떠드는 새끼들 있으면 강 뒈지길 바람.

 

그럼 아래의 짤을 보자.

 

1980년대의 인구 분포

이건 1980년대의 인구 분포다.

20대를 기점으로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던 시기다.

그런대 여기서 중요한건 실거주 수요는 결혼을 기점으로 생긴다는 것이다.

 

 

20대까지는 부모님과 살던지 혼자 월세살이를 하지 실거주 수요는 거의 없다.

하지만 결혼과 동시에 진정한 독립을하며 자기집 수요가 생기는 것이다.

그런대 결혼은 대략 30즈음에 한다.

그러므로 30살 이후 인구분포를 실거주 수요라고 보면 된다.

 

그런대 20대를 기점으로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한다.

즉, 시간이 지날수록 결혼 인구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던 시기다.

즉, 부동산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던 시기라는 말이다.

 

수요가 폭발하니 부동산 역시 우상향 할 수 밖에 없다.

여기서 추가로 1980년은 앤두.. 아니 전두환 정권의 시작이다.

이때는 3저 호황을 시작으로 전세계 경제 호황이 시작되던 시기다.

그와 더불어 한국의 경제 역시 폭발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했다.

경제가 성장하는 만큼 한국 전체가 개발이되고 하루가 멀다하고 빌딩이 들어서기 시작했다.

한국 경제가 성장하고 도시가 개발되는만큼 부동산 가격도 당연히 상승 할 수 밖에 없었다.

그 뿐만 아니라 경제가 성장하는 만큼 국민들의 소득수준과 구매력 역시 급등하던 시기다.

 

즉, 경제성정으로 인한 개발 + 인구 분포상 수요층의 폭등 + 수요층의 경제력 강화 라는 3박자로 인해 한국의 부동산은 닥치고 우상향일 수 밖에 없었다.

기성세대들이 대단한 선구안을 가져서가 아니라 부동산은 때려죽여도 오를 수 밖에 없었던게 그들이 살아온 시대다.

그럼 20년 이후인 2000년대를 보자.

 

2000년 인구 분포

이때가 지금의 20대가 태어나던 2000년 인구 분포다.

이미 20년 전에 저출산으로 인한 수요감소가 부동산 침체기를 야기시킬거라는 전망이 나왔었다고?

그럼에도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부동산은 계속 우상향 불패신화를 이뤘다고?

왜 그런가는 당장 인구 분포만 봐도 답이 나온다.

 

비록 저출산으로 Z세대의 인구가 급락힌건 사실이나 이들은 향후 20~30년간 부동산에 영향을 미치는 세대가 아니다.

실거주 수요는 사회에 나와 결혼을 하기 시작하는 30대에서 발생한다.

 

그런대 위의 짤을 봐라.

실거주 수요인 70년대생이 60년대생 만큼이나 많았다.

또한 80년대생은 6070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엄청난 인구를 자랑하고 있다.

그러니 저출산 좆까고 일단 20년동안의 수요층이 탄탄하던 시대라는 말이다.

 

그러니 저출산과는 관계없이 부동산 불패신화가 지속될 수 있었던거지 기성세대가 대단한 선구안을 가졌던게 아니라는 말이다.

그럼 2010년을 볼까?

 

2010년 인구 분포

이미 Z세대의 사회 진출이 코앞인 시기다.

아직까지는 인구많은 80년대생이 실거주 수요를 받아주던 시기라 인구감소론이 와닫지 않던 시기라는 말이다.

정말 심각한 문제는 상황이 이러한줄도 모르고 기성세대들에게 부동산 불패라는 종교에 가까운 신념이 생겻다는 것이다.

IMF도 겪었고, 911테러나 모기지 사태도 겪었다.

 

경제 위기가 여러번 있었음에도 부동산은 결국 우상향 해왔다.

저출산으로 인한 수요 감소론이 예측되었으나 비웃기라도 하듯 부동산은 계속 우상향했다.

상황이 이러하다 보니 본인들이 운좋게 부동산 대세상승기에 편승했다는걸 알지 못하던 사람들에게 부동산 불패라는 신념이 생겨 버렸다.

 

이것은 곧 투자 심리로 직결됐어 투자수요의 폭등을 야기시켰다.

분명 위의 짤에서도 보다시피 80년대생의 인구는 분명이 줄어들기 시작했다.

더 나아가 80년대생도 취업난에 허덕이며 경제 펀더멘털이 약해지던 세대다.

그래서 실거주 수요는 줄어들고 있었음에도 부동산이 우상향 할 수 있었던건 기성세대들이 자체적으로 투기수요를 만들어버렸기 때문이다.

 

젊은층들은 취업난에 허덕이며 혼인률과 출산률이 떨어지고 있음에도 이러한 현실을 직시하지 못한체 자신들만의 망상에 사로잡혀 지들끼리 폭탄돌리기를 하며 호가를 처올린게 바로 한국 부동산 버블의 본질이라는 말이다.

즉, 인구 감소로 인한 실거주수요의 감소를 상쇄하고도 남을만큼 투기수요가 폭증하였고 이것이 부동산 버블의 본질이다 이말임.

그럼 10년 뒤인 현재를 보자.

 

2022 인구 분포

위의 짤을 보면 알겠지?

30살 이후 미래의 실거주 수요층이라 할 수 있는 인구는 급격히 줄어든다.

그러다가 20살을 기점으로 인구가 기하급수적으로 폭락하는 '인구 절벽'에 직면한다.

그리고 지금 출생자수를 봐라 시발 웃기지도 않는다.

이들이 실거주 수요가 되는 30년 후를 생각해 봐라.

이들이 앞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나중에 자세히 이야기 하겠으나 여기서 하고자 하는 말은 이거다.

인구 감소로 인한 부동산 쇼크는 '이제 시작'이다.

 

이런 말은 20년 전에도 나왔고 10년 전에도 나왔다고?

20년 전, 10년 전에는 오늘의 이 순간을 경고하고 있었으며 그 경고가 이제 시작하고 있다는게 이 글의 핵심이다.

그럼 앞으로 인구 변화에 따른 부동산 침체가 어떻게 올것인지 생각해 보자.

 

2035년 인구 분포

이건 2035년의 인구 분포다.

13년 이후의 가까운 미래다.

이때가 되면 지금의 10대가 30대에 진입하는 시기다.

그리고 이들이 실거주 수요가 되는 시기다.

그런데 앞서 말했듯 이때 급격한 인구 절벽에 직면한다.

완만한 감소가 아닌 말 그대로 폭락이며 이건 '팩트'다.

반면에 부동산 상승기를 살아온 기성세대들은 70~80대 노년기에 접어든다.

70~80에 투자하겠다고 부동산 다니는 호구들은 없다.

 

노년이 되면 투자보다는 노후와 사후대비 재산 처분에 들어간다.

이런말 하면 자꾸 돈많은 중산층 이상의 예시를 거론하며 자식에게 증여하고 월세 받아 놀고먹는다 떠드는데 그건 일부 소수에 지나지 않는다.

당장 너네 부모님 생각 해봐라.

보통은 나이가들면 큰병에 시달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래서 몫돈 확보를 위해 재산을 정리하기 시작한다.

그 외에 날아 있을때 재산을 처분해 가족들에게 유산 정리를 들어간다.

돈많은 사람들이 아닌 대다수의 그렇고 그런 보통의 서민들은 그런 시기에 접어든다.

 

즉, 가장 인구가 많고 다주택자 비율이 높은 세대가 딱 10~15년만 지나면 노년이 되어 재산을 처분하기 시작한다는 뜻이다.

 

인구절벽으로 인해 실거주 수요는 개박살이 나는데 인구가 가장많고 주택을 가장 많이 보유한 세대의 재산 처분시기가 겹친다는 말이다.

한마디로 수요는 폭락하고 공급은 폭등하는 시대가 도래하는 것은 명백한 현실이라는 것이다.

더 큰 문제는 뭔지 아냐?

 

앞서 말했든 지난 10~20년간 부동산불패 환상에 빠지게 만든게 뭐라고 했지?

바로 투자수요의 폭등이다.

과거 20년 전에도 그러했고 10년전에도 그러하였으며 앞으로도 부동산 불패가 계속 되려면 투자수요가 계속 폭등해야 한다.

실거주 수요가 폭락하는만큼 지금과는 비교도 안될만큼의 투기수요가 시장에 유입 되어야 부동산 불패가 가능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대 투자수요는 신기루와 같은거다.

투자 수요는 실거주 수요와는 다르게 '더 오를 것'이라는 기대심리 하나만크로 발생하는 수요다.

그런대 더 오를지 못할 것 같다는 부정적 견해가 시장을 지배하면 투기수요는 귀신같이 사라진다.

 

위에서 언급했듯 인구의 폭락으로 실거주 수요는 박살나는 반면 노년층의 재산처분과 신규 주택의 공급으로 공급이 폭발하면 도대체 투심은 어디서 끌어오는거냐?

실거주 수요가 있으면 하방경직성이 보장되지만 실거주 수요가 없는 상황에서 투심이 박살나면 호가는 바닥모르고 처박는다.

 

불과 10~15년 뒤면,

인구가 가장많고 부동산을 가장 많이 보유한 중년층이 노년층으로 접어들어 재산 처분을 시작한다.

공교롭게도 그 시기를 기점으로 실수요층의 폭락하며, 그 이후 2050년까지 실거주 수요는 '기하급수적'으로 폭락하게 된다.

이건 내 망상이 아니라 확정된 미래이며 팩트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부동산이 우상향 하려면 수요가 늘어야 한다.

 

지금까지 인구 감소에도 수요가 증가했던 것은 인구감소대비 투자수요의 급격한 증가가 원인이었고 이것이 부동산 불패의 본질이다.

 

이를 거스르기 위해서는 실거주 수요의 폭락과 노년층의 재산 처분을 상쇄시키고도 남을만큼 엄청난 투자수요와 자본력이 요구되는데 과연?

앞으로 미래는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회색론자들아.

과연 가까운 미래에 직면한 한국 부동산 시장의 악재를 상쇄하고도 남을만큼 강력한 투자수요를 끌어올려면 도대체 뭔짓을 해야 할까?

정부가 미쳐가지고 소득관계없이 LTV 100% 이상 대출 가능하도록 규제 풀어주면 가능하려나?

지금의 기성세대들은 부동산 대세 상승기 속에서 살아왔다.

그러니 그들에게 부동산 불패는 신념과도 같다.

 

감히 부동산 침체기 혹은 하락기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세대다.

하지만 과거 그들이 그런 시대를 살았다하여 앞으로도 그런 시대가 도래할것인가는 분명 생각해 볼 문제다.

과거 기성세대들이 그런 시기를 살아왔다하여 그들의 부동산 불패라는 가스라이팅에 놀아나 영끌하고 상투잡은 새끼들은 걍 자업자득이라 보면 된다.

 

저출산 여파는 이제 시작이다.

한국의 경제 전망은 대단히 비관적이다.

젊은층의 인구는 줄고 경제 펀더멘털은 약해지며 가치관의 변화로 결혼 기피가 심화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노년층의 재산 처분과 정부의 부동산 공급으로 발생하는 물량을 받아 낼만한 자본력을 가진 투기수요가 생길 수 있을까?

 

웅 일본으로 이민가면 그만이야^^

ㄹㅇ ㅋㅋ

이미 대학가는 애들 인구 줄어서 지방대학교 문닫고있고 유명한 학원가도 시들시들 해졌단다.

 

캐나다 3천8백만 (한국100배 국토크기)

호주 2천5백만 (한국77배 국토크기)

러시아 1억4천만 (한국170배 국토크기)

미국 3억3천만 (한국98배 국토크기)

스웨덴 1천만 (한국5.2배 국토크기)

노르웨이 5백4십만 (한국의 3.8배 국토크기)

사우디 3천4백만 (한국21배 국토크기)

이란 8천4백만 (한국16.5배 국토크기)

튀르키예 8천3백만 (한국7.8배 국토크기)

우크라이나 4천4백만 (한국6배 국토크기)

카자흐스탄 1천9백만 (한국27배 국토크기)

멕시코 1억3천만 (한국 20배 국토크기)

아르헨티나 4천7백만 (한국28배 국토크기)

브라질 2억2천만 (한국85배 국토크기)

알제리 4천5백만 (한국24배 국토크기)

포르투갈 1천만 (한국의 0.92배 국토크기)

아일랜드 5백만 (한국의 0.84배 국토크기)

수단 4천8백만 (한국 19배 국토크기)

몽골 3백3십만 (한국 15.6배 국토크기)

중국 14억 (한국 96배 국토크기)

태국 7천만 (한국 5배 국토크기)

인도네시아 2억7천만 (한국 19배 국토크기)

 

이와같이 한국이 너무 압도적으로 다른 나라에 비해서 너무 많은 인구 밀도 국가인거 맞다. 거기에 30대 3분의 1은 실업자다. 혼인도 그만 애도 그만 낳아야 되는게 실제로 맞는거임. '스위스식 도제 학교 포드 도입'은 시급하다.

다만 그 인구빨로 경제 성장한건 토해내야 겠지. ㅋㅋ

COMMENT
 

인기 글


최근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