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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차

 

자세히 기억은 안나는데 뭔 산을 타라 그러는데 힘들어서 쳐지니 까 교관이 꼽을 줬던게 기억남

당시에는 힘들었는데 2년차 3년차가 워낙 심각해서 지나고 보니 특별한건 없음

 

 

2년차

 

경기도 포천에 있는 부대였는데 당시 4월 초인가 그래서 상당히 추웠음

1일차에 비가 오는데 사격을 시키길래 뭔가 불안하다 싶었는데 2일차 새벽에 사이렌 울리고 파스트페이스 터짐 대충 밥먹고나니 육공 타고 어딜 가야한다고 함 도착해보니 강원도 철원 황무지임

 

뭐 지뢰 폭파 등등 삽질 시킬거 다 시키고 하는데 문제는 너무 추움

야상 좀 줄수 없냐고 물어보니까 가져오긴 했는데 갯수가 너무 적어서 복불복으로 받음

 

추우면 판초우의를 입으라고 하길래 다들 그거라도 입었음 정작 현역들은 이미 깔깔이 목토시 야상 풀무장하고 왔음

밥은 식판에 비닐씌워서 짬밥 식사추진함

 

밤 12시쯤 되니까 지뢰 심으라고 삽질 시켜서 하고있는데 자꾸 옆중대에서 항타기 치는 소리가 쉬지않고 울려퍼짐

그 상황에서 새벽 2시까지 한다는 절망적인 일정을 도저히 버티 지 못하고 폭동이 일어났고 우리 손으로 복귀를 거머쥐었음

근데 복귀 차량도 육공이라 너무 추웠음

 

 

3년차

 

경기도 광주에 있는 부대였는데 이번엔 너무 더웠음 기온이 30도가 넘어가는데 철조망 치라 시켜서 또 항타기를 침

당연히 아무도 안하려고 하니까 소령 전역 아저씨가 가서 치시는데 오후에 의무대가서서 나오지 못하셨음

문제는 물도 못 마시게 하고 계속 뭔가를 시킴

 

너무 덥고 물도 못 마서서 단독군장 풀고 총 세워놓고 하고 있는 데 대위였던 교관이 내가 언제 풀어도 된다 그랬냐고 화내더니 정확히 “나랑 지금 한 번 해보자는 건가요”라고 함

군대를 늦게 다녀온편이라 그 대위가 나이도 나보다 어려보였는데 뭔가 기분이 이상했음. 자꾸 중간에 말을 놓으려고 함

정작 본인들은 포카리 마심

 

너무 덥고 점점 어지러워서 의무대 가니까 이 미 비슷한 증세 환자가 꽤 많이 왔다고 함

상황을 설명하니 군의관이 예비군한테 무슨 짓을 시키는거냐면서 흥분함

 

유일하게 부대에서 말이 통하는 간부가 군의관 밖에 없었음 전년도에 비닐밥주고 장간조립교 했다는데 어떻게 한건지 모르겠음

 

 

4~5년차

코로나로 안함.

 

 

6년차

 

제주로 이사와서 오늘 제주시에서 받음

그냥 훈련은 무난했는데 날씨가 더워서 힘들었음

그래도 이번엔 물도 마시게 해주고 융통성이 있는 편이었던 것 같음

근데 이번엔 교관 아저씨가 자꾸 중간에 말을 놓으려고 하는데 가는 부대마다 꼭 이런 분이 한명씩 있는건가 싶음

 

앞조에서 하이바 안쓰고 가니까 “야! 하이바 쓰고가”도 들었음 분대장분이 조기퇴소를 해서 분대평가표를 행정안내실에 맡기 고 갔는데 그쪽에서 그걸 그냥 넙죽 받고 진짜로 아무말 없이 보관만 하고 있어서 휴식시간에 예비군을 시켜서 그걸 가져오게 했는데 뭔가 그쪽 병사가 가져다주거나 무전으로 알려줬어야 하는게 아니었나 싶음

작년에 원격 들어서 6시간 대상이라 시간 되자마자 잽싸게 튀었음

 

이제 갈일이 없어서 정말 다행인 것 같음

뭔가 예비군이 생각보다 빡센 느낌임

전방쪽으로 동원훈련가면 예비군이어도 상당히 열악하고 ( 겨울에는 난방 안돼서 추위에 떨고, 여름엔 폭염임에도 무리하게 훈련 ) 예비군교관들도 폭언이나 반말같은게 자주 있나봄.

앞으로 예비군 정상화돼서 옛날로 돌아가면 훈련강도도 저정도로 빡세게 될거같음. 만만하지는 않을듯.

 

참고로 올해 예비군 보상비는 8000원임

 

예비군 훈련

cs복을 처입게 하냐 ㅅㅂ 이 날씨에

예비군 교관 민원떄리면 칼같이 답장오더라 ㅋㅋㅋ

민원 존나갈겨야지 그냥 당하고 있냐? 예비군이장난이냐 바쁜사람들 불로다가 훈련준비도 똑바로 안할거면 왜불러서 지럴이야 하질말지 ㅋㅋ

향방기본훈련 향방작계 있지

나는 4년차까지는 같은곳으로 배정 받았는데 14,15년도에는 폭동 일으키면 교관이 고분고분 했었는데 16년도부터 갑자기 빡세지더니 말안들으면 바로 퇴소시키고 훈련도 빡세지고 재입대한 기분이었음

 

8시간 훈련받고 8천원 ㅋㅋ 시급 천원이네 ㅋㅋ

잠만 아직도 8천원이라고?? 내가 16년도에 8천원 받았는데

이준석은 문재앙이 예비군훈련비를 인상하겠다고하자 비아냥댔다

하태경은 포퓰리즘의 끝판왕이라며 이죽거렸다

 

저걸 그냥 가만히 있었네 ㅋㅋ 그냥 개지랄하고 퇴소된 다음 민원 처넣고 말지

 

난 학생예비군 쭉 받다가 코로나 전에 동미참 한번 갔었는데 예비군은 뭐 설렁설렁 한다더니 개소리던데? 강당에서 훈련내용 말해주면서 성적 좋은 조는 30분 일찍 보내준다니까 ㄹㅇ 전부 현역때보다 더 열심히 함. 2일차 3일차였나 여름 떙볕에 턱끈에 육수 줄줄 흐르는 상태에서 각개 하는데 점수 A 한번 받아보겠다고 m16들고 "와아아아아아" 함성 질러가면서 모래밭 철조망에 뒤로 취침해서 포복까지 하던데 ㄹㅇ 미친ㅅㄲ들 보는줄 알았음. 그때 허리가 존나 안좋은 상태라 조교한테 말하고 열외 했는데 조교는 알겠다고 했는데 같은 분대원이 지랄함ㅋㅋ 허리 아파서 빠졌다니까 해병 군복 입은 ㅅㄲ 한명이 병신보듯 보길래 나도 욱해서 아니 허리가 진짜 아파서 그런건데 뭐 어쩌라는거냐 심해지면 책임질거냐고 하니까 아가리 닫더라

 

몇년차때인지 기억은안나는데 경기도 어디 산골부대였는데 가을날씨였다가 갑자기 폭설오고 그와중에 사단장인지 뭔지가와서 예비군 뭐하는지본다고 사단장오기2시간전부터 사열?연습함. 그것까진좋은데 존나추운데 아무도 야상 안가지고와서 판초우의뒤집어서쓰고 와중에 중대장인가가 잘하면 예비군 무조건 반나절덜하게 해준다고해서 참고했는데 반나절 그딴거 구라임 ㅅㄱ해서 마지막날 중대장 욕하고 기물파손 존나하고 분대별로 소리지르고 뛰어다니면서 이따구로할꺼냐고 병사붙잡고 소리지르고 중대장한테 니네엄마가 힘들어도 그따구로할꺼냐고 민원 넣는다고 너ㅅㅂ ㅈ되봐라 하고 단체로 그랬는데 솔직히 그때그장면들은 내가 예비군하면서 가장 보람찬 장면이였음

 

동원으로 가면 현역들이랑 해서 조교 교관이 따로 없고 전문부대 가면 조교 교관있음

예비군이면 조교->현역병. 교관->예비군동대장 임

 

나 4년차인가때 숙영한다고 텐트치고 걷고 밥도 비닐밥 전투식량주고 이지랄하다가 새벽에 비 존나오는데 간부들은 다 건물안으로 튀고 몇몇 아재들 개빡쳐서 대대장인가 연대장 나오라고 소리치고 위병소 탈주한 아재들 있었는데, 퇴소할때 다 모아놓고 제발 밖에 알리지 말아달라고 사과하고 끝남

 

요즘 예비군 정예화라고 해서 예비군을 본격적으로 정예병으로 쓸려고함 저출산때문인거같음

 

올해 분대장 조기퇴소 없는데 유일한 조기퇴소는 헌혈증밖에 없음.

작년/재작년 예비군 원격수강 0번 들은사람/1번 들은사람/2번 들은사람으로 6월 1주차/ 6월 2주차 /6월 3주차 이런식으로 각각 나눠서 받음.

그래서 원격수강들었다고 누구는 빨리 조기퇴소~ 이런거 없음, 심지어 훈련 점수 높다고 조기퇴소 시켜주는것도 없음. ㅅㅂ ㅈㄴ 열심히 했는데 점심먹고 난뒤에 위에꺼 알려주더라

나는 20 21년 원격수강 헌혈 다 인정해주던데 8시간 조기퇴소도 봤음 지금 코로나끝나고 처음하는거라 얼타는 부대가 ㅈㄴ많은듯?

저럴 수도 있을걸? 나는 아예 처음부터 소대를 8시간 6시간 4시간으로 나눠서 배정하고 훈련하더라

 

난 6월 21일인가 그때 다녀왔는데 10시에 들어가서 점심먹고 2시에 퇴소했는데 ㅋㅋㅋ 헌혈 안함

학비군갔는대 원격 2번듣고 헌혈2번해서 10시에 퇴소한 거 봤는대

헌혈 2번 원격 2번 다하면 2시간임 걍 교육 알정듣고 가더라

20년 21년 원격수강 2시간 헌혈 1시간해서 총 6시간 빨리 나왓는데 먼소리하냐

그니까 6시간 빨리가서 훈련시간이 2시간이라고

 

?? 저걸그냥당하고있음? 나 동미참갔을때 반말하길래 바로 하이바 던지고 내가 니 따까리냐고하니까 바로 미안하다던데ㅋㅋ 벌써 7년전이고

야비군가면 제일먼저 하는 소리가 예비군들보고 예비군훈련간에는 군인신분이라고 겁줘서 그러는듯

 

강남 근처 예비군으로 2박 3일 동원 갔다왔는데 이틀째에 작계지역으로 나간다고 잠실 종합운동장이었나 거기가서 밤까지 죽치고 있고 밥도 비닐밥으로 먹는다길래 짜증났는데 대대장이 와서 국 퍼주고 있었음 뭔가 짠하더라

그리고 이따 연대장 오는데 제발 그때만 잘 좀 해달라고 부탁하길래 원래 간부들도 예비군한테 다 기는줄 알았는데 케바케인가보네

 

시골에 쳐박혀있어서 버스도 안가는곳에 택시타고 가는데만 15000 나옴

 

대부분 조교애들이 반말 안 하지 않나? 나이 먹은 양반들이 오는거라

걔네 말고 교관 말하는거 훈련부사관

 

1년차 동원 핸드폰 안냈는데 부대에 lte 안터져서 쓰지도 못하고 아저씨들이랑 밤에 마피아함.

2년차 향방작계가서 동네 뒷산 그늘에 숨어있다옴.

3년차 동미참 이때부터 디지털입고온애들 있었는데 조교한테 지랄하는새끼들 다 디지털이었음.

4년차 동원 폭염특보터져서 에어컨틀고 생활관에서 동대장주관 불침번내기 오목하다가 탄소비해야된다고 몇명 뽑아서 사격장까지 차타고가고 가서 존나 갈기다옴

5년차 6년차는 총도 안쏘고 뭐했는지 기억도 안남

 

모냐 나는 이번년도 서바이벌하고 전쟁 시뮬레이션하고 ㅈㄴ 재밋었는뎀. 원격수업들어서 4시간만했는데 이동시간 2시간을 빼주더라 개어이없음

난 동원 2번 다 철원 문혜리로 갔는데 존나 재밌었음. 간부도 적당히 적당히 시키고 예비군들도 말 잘 듣고. 현역때 있던 부대 근처라 옛날 간부애들한테 치킨집 전화번호 물어봐서 오밤중에 치맥도 시켜먹음

문혜리면 포병부대 갔네

어 문혜리 ㅈㄴ 오랜만이고ㅋㅋ 난 거기서 현역복무했는데

 

소령 '전역' 이면 기본적으로 40살 넘지 않나? 중령 진급 못해서 정년 채우고 나오는거니까? 예비군 만 40세 이상은 전부 훈련 안 받음 대위출신이면 모를까 소령전역하고 같이 예비군 훈련을 받는다고?

난 같이했음 소령 전역자도 있고 대위나 부사관도 몇몇 있더라

같이한다

갓 소령달고 전역했겠지. 갓소령이면 30대니까

 

5~6년차 박달가서 받았었는데 착하고 재밌었는데... 교관이랑 m60 분해조립빵해서 바로 다음코스 넘어감

예비군한테 반말을 ㅅㅂㅋㅋㅋㅋ 그걸 가만히 있냐

 

나는 이번 예비군 의무실에서 자다가 끝났음 세상 모르고 자고있는데 군의관이 집에 가라더라 8천원 입금된거 보면 수료도 된 듯

난 운전병 출신에 충북이라 괴산에 청안으로 갔는데 닷지로 연병장 좀 돌다가 강당에서 블랙박스로 보는세상 보다가 옴ㅋㅋ 들어보니까 보병애덜은 산탓다고는 하더라

그리고 거기서 만난 3-4년차 형들도 졸라 웃겨서 개인적으로 동원 재밌게 다녀옴ㅋㅋ

 

예비군 6년차 된 나이가 교관한테 찍소리도 못한게 더 대단하노ㅋㅋ 그시절 현역이었으면 반말 듣자마자 눈돌아가지않나

우린 중대장이 민원 무섭다고 예비군 앉아있게 하고 군인 굴렸음

ㄹㅇ 전방쪽으로 동원가면 무슨 현역마냥 훈련시킬라고 작정함

 

동미참 빡센데로 가서 ㅈ같다 했는데, 동미참이 아무리 좆같아봐야 동원에 비하면 ㄹㅇ 천국이더라 걍 교통비 개손해봐도 동미참 가는게이득임 물론 난 끝났지만 ㅋㅋ

나도 야전공병인데 예비군가면 장간하고 지뢰지대 설치함? 총만 쏘고 오면 안됌?ㅠㅜ

대학원 가라 그럼 1~6년차까지 전부 학생예비군이다 ㅋㅋㅋ

 

??? 예비군에서 저런다고 ? 난 다 백마부대 걌는데 저렇게 융통성 없게 하는걸 못봤는데, 훈련 받기전에 덥다고 실내 에어컨 틀고 실내 대기 시키고 아이스크림 주고 사격장 가서 대기할때 덥다고 차안에서 대기하고 아이스 박스로 생수 한사람당 한명씩 지급해주고 동원때 조차도 연병장에 앉을 곳 없다고 현역병들시켜서 의자 나르고 d형 텐트 쳐서 그안에서 쉬게했는데 도대체 어딜 다녀온거냐

나보다 아저씨 아빠뻘 되는 상사 원사들도 꼬박꼬박 선배님들 하면서 편하게 계시라고 하는데 불침번도 현역병만 세우고 예비군 안세움

ㄹㅇ 나 18~20년도 복무할때 예비군 하는것도 없어보였었는데ㅋㅋ

하는거 이쪽으로 오세요 하면 좀비마냥 기어가서 담배피러 사라지기 끝

 

이름도 안외워두고 뭐했냐?

ㄹㅇ노가다 일당 수준이라도 줘야 정상이지 가게 문을 닫는데 8천원은 ㅋㅋ

내가 간 곳은 상사도 예비군한테 극존칭쓰던데 그냥 사람 차이임

 

대위고 나발이고 교관이 예비군한테 시비를 턴다는게 가능한거임? 존나 50넘은 동대장 아재면 무조건 존대아님? 20대중후반에 제대하면 예비군에 30대 존나 많은데

그니까 예비군들한테 지랄 절대 안하는데 뭐냐 이거?

 

난 운 존나 좋은편인듯

현역 : 머구에서 예비군부대 조교질 (근데 조교질 하면서 "동원훈련" 미리 2번 체험함 ㅆㅂ...)

1년차 : 학생예비군

2년차 : 학생예비군

3년차 : 한학기 휴학 -> 겨울에 복학하면서 4학년1학기 학생예비군 참여.

4년차 : 마지막 4학년 2학기 학생예비군 한번 더 참여 ㅋㅋㅋ

5년차 : 노로나 터져서 안 함

6년차 : 노로나 터져서 또 안함. 훠훠훠~

 

현역때도 철조망훈련할때 여름 땡볕 맨땅에다 철근놓고 항타기 때려박는거 개ㅈ같았는데

 

10년전에 학생예비군 갔다가 노리쇠후정고정 못했다고 단체얼차려 받았음 ㅋㅋ 교관이 노리쇠후퇴고정~! 했는데 3명인가만 하고 나머지는 얼타고 못하고 ㅋㅋ 근데 아무도 ㅈㄹ 못하더만 그거 인정 못받으면 일반동미참으로 받아야된다고 해서 동대장새키들이 곤조부린거지 ㅋㅋ

 

동원 안 가고 동미참, 학생예비 간 애들은 저런 거 상상도 못할듯

어릴때부터 한국남자들 부당한 대우를 내재화시켜서 그럼. 커서도 말뚝 못벗어나는 코끼리 딱 그 꼴임

예비군가서 반말쓴다고??? 훈련 막판에 동네 아재같은 상사분이 분위기 좋게 말 편한거면 몰라도

 

예전에 같은 사단 출신 예비군들 사단 작계지역으로 불러모아서 작계 훈련시킨적이 있었다. 나는 간부예비군이라 지도들고 욕하면서 산타는데 산 밑에서 장간교 조립하는 예비군들 보고 존나 놀랐음. ㅅㅂ 예비군들한테 대체 뭘 시키는건지. 그날 보니까 81 메고 이동하고 진지 파고 있고 통신탑세우고 있고 지랄 염병을 다시키더라. 폭동 안일어난게 신기함

 

난 예비군훈련만 전문으로 하는 부대로 예비군 가서그런가 간부들이랑 병사들 다 착했음 예비군들도 개기거나 농땡이치는사람 없었음 다 신발질질끌면서 할건다함ㅋㅋ

대충읽었는데 예비군 왤케 빡세게함? 난 동원이고 동미참이고 터치없이 회사 쉬고 꿀빨다왔는데ㅋㅋ

 

20년에 전역하고 코로나 때문에 1년 건너뛰고 이번에 처음 예비군 가봤는데 ㅈㄴ 대충이던데 아침에 사격만 하고 밥먹고 오후에 비도 안오는데 덥다고 실내교육하는데 교관도 귀찮은지 죄다 한 10분 교육하고 50분 쉬고 반복하다 5시30분 쯤 퇴소 시키더라 ㅋㅋ

 

외국 가도 법 바뀌어서 하루라도 한국오면 면제가 아니라 밀리는거더라. 나 그래서 외국 방패로 예비군 3년 개꿀 했다가 한해에 동미참 3일 두번 동원 2박3일 다받음. 그때 몇달간 별명이 직업군인이엿음

 

하루 장사로 7,80 버는데 예비군가니 밥 안먹었다고 만오천원 주더라 밥 먹었으면 8천원?ㅋㅋ

 

동원예비군도 공군이 최고다 아무것도 안하고 자면서 대기타다가 버스타고 가서 총쏘고 구급법배우면서 자다가 또 대기한다고 자다가 또 정훈 받는다고 자다가 특기교육 받는다고 가면 그냥 자면서 쉬라하고 이러다 2박3일 그냥 다지나간다 폰 보조밧데리 존나 싸들고 가야함

 

1~4년을 다 동원만 걸렸나? 그리고 1년차만 정상인거 같은데 부대마다 훈련이 다르겠지만 동원은 한번 소속되면 그대로 쭉가는거임

 

예비군도 부대by부대인듯, 이사전에 지방에서 받은적 있는데 진짜 막함. 아무것도 안 알려주고 그냥 하라고 하고 왜 못하냐고 하고 다시 해야된다 ㅈㄹ해서 처음엔 다들 참았다가 ㅆㅂ 장난하냐고 단체로 항의하니깐 더 큰소리 치는데 옆에 왠 나이 좀 있어보이는 분이 뭐 어디 연락한다고 하니깐 한번더 기회 줄테니 그만하라고 하더라

 

걍 퇴소당하기싫으면 우리말 잘들으쇼잉하다가 근데 임계점 넘어가거나 폭동일어나면 접고감

 

향방작계랑 동원이랑 뭐가 다른거야?

동원은 니가 예비군 1~4년차 때 군부대 동원훈련장 입영해서 2박3일인가 현역처럼 먹고 자고 하는거임. 이건 병무청에서 지정함. 동원 지정 안된 사람은 동미참이라고 3일동안 예비군 훈련장 출퇴근 하면서 받는거임. 아침9시~저녁5시까지던가. 동원하고 동미참은, 니가 학생이거나, 교사거나 소방,경찰 이면 해당없음. 학생은 걍 하루 받고 끝.

 

항방작계는 동미참 받는 1~4년차랑 5~6년차들이 받는 훈련으로, 훈련장 안가고 동/면/읍 사무소 예비군 중대감. 동원/동미참은 교관들하고 현역들이 교육하는데, 향방작계는 동대장하고 상근들이 함. 대충 커리큘럼 맞춰서 정신교육 좀 받고, 동네 한바퀴 돌고, 산 있는 곳은 산 좀 타고, 어디 강변 쓰레기 좀 줍고 6시간 정도하면 끝. 향방작계는 전반기에 1번. 후번기에 1번. 이렇게 총 2번 들음

 

이상하다 내가 갔던 예비군들 분위기는 대위가 저지랄 떨었으면 진짜 폭동날거 같이 존나 날서있었는데 쟤가 간데는 다 천사들 뿐이었나

ㄹㅇ족같은데로 갔나보네 나도 동원 1번 가평으로 갔는데 뭐 그렇게 시키진 않았는데

대위나부랭이가 그지랄하는 순간 바로 동원대대장한테 쳐들어가서 개쌍욕 쳐박을 텐데

 

예비군 2년차때 att인가 뜀; 심지어 국방티비인가?거기서 예비군과 현역들의 훈련 어쩌고 하면서 촬영온다고 존나빡씨게함. 존나 웃긴건 집으로 돌아가는날에 씻샤워도 안시킴. 그냥 세수만 대충하고 퇴소함.

 

본인 6년차 훈련받고왔는데 대위가 와서 "훈련 불편한 사항있으시면 언제든 말씀해주세요 ㅎㅎ"이러고 중위가 주차안내요원해주고 그랬는디

 

좀 케바케다 나 학생예비군 할때 싸가지 없게 야야 거리던 교관 있길래 그따위로 말하지 말라고 소리치니까 공손해지더라

진짜 아닌거같으면 국민신문고에 찌르면됨ㅋㅋ 공무원이 민간인 무서운걸 모르네

 

예비군 교관 민원떄리면 칼같이 답장오더라 ㅋㅋㅋ

예비군에서 반말하면 바로 쌍욕날라온다

ㄹㅇ 내가 들어도 옆에서 대신해줌 ㅋㅋ

ㄹㅇ 시발 ㅋㅋㅋㅋ 내가 가만히 있어도 대신 꼬장 부려주는 사람들 있음

동대장들 은근슬쩍 반말때림

동대장들이야 동네에서 아저씨들이니까 다들 별말 안하지 저건 동원가서 반말쳐했대잔아 ㅋㅋ

 

퇴소하고나서 민원 좀 찔러넣으면 대위 짬찌정도는 바로 치료완료인데 그걸 참았네ㅋㅋㅋ

민간인한테 반말까고 갑질하면 신문고로 좀 혼내주면 설설 기는데 ㅋㅋ

나때는 뭐라고 하면 같이 윽박지르고 주위 친구들도 같이 싸웠는데 ㅋㅋㅋ

 

나 현역일때 우리부대 온 예비군 ㄹㅇ존나불쌍하던데 폰도 압수하던때였음. 예비군들 현역이랑 같이 근무세우고 밖에서 재우고 새벽에 사격보내고 별 개지랄 다했음

 

예비군 교관들이 진짜 제일 꿀빠는거 같다 급수로 5급인가 그래서 하는것도 조또 없이 달에 500넘게씩 쳐 받아먹네

 

예비군 가는 짬찌들 위한팁) 예비군은 훈련중에도 민간인임 애초에 예비군자체가 전시상황이 아닌이상 군인이 될수가없음 이건 예비군법에 정확하게 나와있음. 훈련중에는 군인신분이니 뭐니 하는ㅅㄲ들은 다 가스라이팅 넣을라고 지랄하는거니깐 ㅈ까라하고 거기 대대장한테 찾아가서 개지랄하면 끝임

애초에 예비군으로 발령난 대위새끼들은 장기복무 안붙어서 군생활 나가리 된 새끼들이라 즈그들 편할라고 예비군들한테 그지랄하는거임 그니깐 그ㅅㄲ들한테 지지마라. 나도 대위전역이고 전역전에 몇개월 예비군중대장 해봐서 앎

 

바로 하이바 던지고 샤우팅하고 대대장 찾아가야지 뭐하냐? 그리고 예비군은 훈련중에도 군인신분이 아니라 예비군이라 정확히는 민간인이다 ㅋㅋ 예비군법에 나와있음. 쫄지말고 개지랄하면 된다

 

저거 민원넣으면 해결됨ㅇㅇ

내가 예비군 부대였는데 민원 들어오면 대대가 다 ㅈ같아지니 꼬우면 반드시 민원를 넣자

 

 

공군 김해 5비 동원 예비군 후기

5비 동원예비군 후기는 거의 없길래 여기다 써놓음. 2년 전에 1년차 동원 갔는데 그때도 후기가 없었는데.. 2년 뒤인 지금도 없네.. *준비물 -필수: 신분증, 전투모, 전투복, 전투화. 참고로 야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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