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항 터진 사건, 물고기 장례식 치러 줌

가정집 2m 3톤 어항 터진 사건, 어항 주인이 어항이 터져 죽은 물고기 장례식 치러줌

 

물고기 장례식 신기하네 ㅋㅋㅋ

가장 놀라운건 자가가 아니라 전세집이었단 거

 

 

하중 된다 어찐다. 웃기네 알고나 떠드는건가.

 

너네가 아는 아파트 하중 톤당 얼마버틴다 바닥이 휜다 이생각하는거 잘못 생각하는거 있다.

뭐 아파트가 하중을 버티네 못버티네 ㅋㅋㅋ ㅈ문가 ㅈ까고있네 ㅋㅋ

 

아파트 그정도 무게는 아무것도 아니다. 근데 문제는 집중 하중으로 1톤이상 넘어가면 아파트 구조와 상관없이 위어 올려놓은거는 수평 깨질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한다.

 

 

 

아파트가 버틴다 안버틴다 이게 중요한게 아니야 ㅋㅋㅋ 아파트 구조는 문제될꺼 없어 ㅋㅋ

대부분의 아파트 바닥은 이렇게 생겼다 다른거 없어 똑같어

이거랑 다른경우는 최하층 바닥인데 필로티 위에 사는 애들은 콘크리트 슬래브 밑에 단열이 더 붙는다.

 

 

여튼

저게 무슨말이냐 하면

지정바닥재 밑에 시멘트몰탈 5cm 가 있고 그밑에 완충재가 있어

좀 과장해서 말하면 아파트가 있으면 마루가 슬라브에서 붕떠있는거야

이게 무슨말이냐하면 전체 하중은 구조체 슬라브에서 받아내는거라 총무개 3톤 이런거 아무것도 아니다. 그냥 올려만 두는거는 문제될꺼 하나 없어

쇠공든 네모 빡스 철강이든 누가 말한 건물뿌게는 포크레인이 됬든 올려두는건 문제 없다 이 말이야

 

문제는 어항은 기울기 (수평)이 중요하잖아? 무게는 구조 슬라브가 맡아내지만 실재로 아파트 사는사람들은 콘크리트 5cm 그 얇은 판위에 마루바닥이 있고 그위에 어항이 올라가있단 말이야

5cm 콘크리트? ㅋㅋㅋㅋ 금방꺠진다. 안꺠진고?

층간소음 완충재가 뭐 별다른건줄 아냐? 압축 스티로폼이야..

위에서 쾅쾅거리는거 막을라고 법적으로 다 넣게 되어있거든? 이거 사람이 손으루 뚞 눌르면 눌려 ㅋㅋ

집중 하중이 그래서 무서운거야 ㅋㅋㅋ

 

 

더 쉽게 설명해주까?

아파트 구조의 하중버팀은 뭐 어항? 아무것도 아니야 다 버텨 구조하는사람들 저 무게 문제없다고 할꺼야 대부분

근데 문제가 되는건 하중을 버티는 구조채, 바닥슬라브가 아니라 저 위에 올라가있는 마감이 못버텨

마감이 꺠진다고 어휴...

 

 

그래서 아파트 톤단위 어항할때는 무조건 다이 다리가 긴면으로 되어 있어야 함

삐죽하게 의자다리 처럼 되있는거는 위험해 ㅇㅇ

 

 

전세집+아랫집+그아랫집 전부 인테리어 해 줘야 하면 5천갖곤 안 될 텐데? 1억은 써야 할 걸...요즘 인테리어 단가 굉장히 많이 올라가서 비싸 그리고 3톤 넘는 거 계속 하중 받았던 거 생각하면 솔직히 집주인 입장에선 바닥 새로 다 다시하고 싶어질 것 같음 그리고 인테리어 기간 동안 호텔 비용도 자기가 대야지 코인으로 돈 많이 벌었으면 배상이라도 두둑하게 하든가

우리집 올수리햇는데 1억나왓고 집크기생각하면저기는 70%정도일텐데 저거는 누수라서 아랫집에서 만약 고급 내장재썻다 그러면 돈 더들고 일단 누수로인한 침수피해 (곰팡이, 수조 물로인해 오염등) 까지 생각하면 1억가지고 택도없을거같음 일단 바닥 다뜯어내야되고 아랫층은 천장 다뜯어내야 됨.

 

 

근데 전세면 보증금에서 제하고 주면 되니깐 문제 없음

K-키시메 수둔술로 아랫집 파괴ㅋㅋ

전세라던데...남의 집에다 저런걸 설치하냐?

굴비도 저렇게 포장은 안하는데 ㅋㅋ

마감 깨지는 거 맞말이고 톤단위 물은 아랫집으로 깨진 마감 타고 흘러내려갔을 듯 ㅋ 콘크리트는 방수기능 없다

 

이래서 전후상황 잘봐야하고 한국인은 함부로 믿는거 아님. 처음엔 업체가 불량품 팔아먹고 사고나니까 적반하장으로 나온다 생각했다가 다시 사건을 잘 보니 저건 수조 들여놓은 집주인이 잘못한거고 생각이 없어도 너무 없음. 수조 존나크고 물 꽉채우면 사람 3~4명 타고있는 대형 SUV 무게라던데 일반 아파트 가정집이면 바닥 붕괴되도 이상할께 없는 상황임. 그리고 안타깝지만 업체도 책임 나올꺼 같음. 아파트에서의 수조설치는 일정크기 이상은 안된다고 했어야하거나 보강작업했어야한다 등등의 이유로 법이 업체에게도 책임 물을꺼 같음. 돈준다고 아파트에 저거 설치해주는 곳들도 문제라고 본다

 

구조 설계하는 사람인데 첫번째로 쟤가 물 800리터 나왔다고 구라친게 문제다 1*1*1 미터짜리 수조에 물 가득 넣어야 1톤인데 사실 터진 수조는 2.4*1.2*0.9 사이즈임. 못해도 2톤 당연히 넘고 한 3톤 근처 될꺼란 말임. 3톤은 3m2 안에 쳐 넣었으니 문제가 안생길리 있겠나 저 부분 크리프 존나 왔을듯

 

그리고 2.5m 수조 점마는 받침대가 더 문제임. 받침대가 의자다리 마냥 돼있어서 하중분산이 더 안됐을꺼임.

저 다리 하나에 0.5 tf씩 걸리는 거임 ㅋㅋㅋ 미쳤네

저 다리 하나당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 두 대씩 쌓아 놨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게 균형이 맞으면 다행이지.. 한쪽 지반 가라앉으면서 균형 무너지면 무너진 쪽에 계속 무게 더 쏠리고ㅋㅋㅋ

와 생각보다 많이 무겁구나??? 만만히 보면 안되겠다

 

저거 만들어준 업자도 문제인게 3톤짜리 쳐 올리면서 다이를 다리 달린 놈으로 씀. 돌바닥도 아니고 ㅋ 만들어 달란 어항 주인나 만들어 준 업자나 그냥 쌍으로 잘못함

 

걍 다른건 모르겠고 책상다리형식인게 ㅈ된거지 ㅇㅇ 책으로 채운 책장도 비슷한 무게인데 안 무너짐. 왜냐면 바닥이 평평하니까 저건 4다리로 지탱하니까 무너진거지

애초에 구조문제였으면 업체 소송걸면 보상 가능한거아님?

 

수조는 일체형 다리 해야하지 않냐? 저렇게 별개로 다리 만들면 안되고 위에 있는 수조들처럼 그냥 일자로 무게 분산되게

안 그래도 무거운데 저렇게 개별 지지다리로 만들면 같은 무게라도 면적 당 압력차이가 존나 심할텐데ㅋㅋㅋㅋㅋ

가운데에 하중 졸라 쏠렷을듯

 

이야 물이란게 무게가 ㅈㄴ 지리는구나

수조 2400 1200 900이면 240cm 120cm 90cm인데 곱하면 2,592,000cm^3이고 1000cm^3=1L니까 2,592L임

물 1L가 1kg이니까 2,592kg=2.592톤 임 그냥 유리무게랑 이것저것해서 바로3톤

 

그래서 물 무게 때문에 보통 아쿠아리움은 지하에 지음

레인지로버 롱바디 공차중량이 3톤이 안 되던데

 

전국민 기초공학은 해야한다... 밀도×체적 해서 무게 구할줄 알면 절대 저렇게 안하지

그거 솔직히 중고등학교 과학시간때 가르치지 않냐? 심지어 물1L가 1kg인 부피공식은 초딩때 다 배워...

배우는 거랑 응용하고 실생활에 적용하는 건 전여 다른문제야 ㅉㅉ 조센 주입식 암기만 달달 배우는 놈들 천진데 되겠냐

 

 

아쿠아리움 아크릴 외벽 두께

아치구조는 모멘트와 횡력을 수직력으로 바꾸어 전달합니다. 때문에 압축력에 강한 재료들을 사용하면 구조적 특성에 의해 압축력만 작용하므로 안정된 상태가됩니다.

 

터널부분은 압력응력이 작용합니다. 재료는 큰 압축 응력도 잘 견디기 때문에 아크릴판이 얇아도 됩니다. 반면에 평면 부분은 옆에서 힘이 작용하여 아크릴판의 외부에는 인장응력이 작용합니다. 재료는 인장응력에는 약하여 쉽게 파손됩니다. 그래서 두껍게 해야 견딥니다.

 

63빌딩 아쿠리움 아크릴벽을 만들때...일본 기술자가와서 커튼치고 작업했음

옆에서 빛을 비춰보면 맞춤 기성품 아크릴을 가져와 그 블록?을 이어붙인 자국이 보임

전문기술이고 공학적 노하우가 있는건 맞으나 접착용 액상 아크릴을 기포없이 붙이는게 기술임

예전 BBC다큐멘터리에서 해저 관광잠수함 만들때 조종석위 아크릴돔을 만드는걸 보여준적 있음

틀을 만들어 거기에 액상 아크릴을붓고 굳히는 기술 굳을때 아크릴내부에 기포가 안생기게 조절하는 기술

굳은 아크릴 표면을 깍고 다듬고 광택을내서 투명 유리창처럼 만드는기술 댓글중에 투명도를 말하는 글이 있는데 원래 아크릴은 일반 유리가 따라오지 못할 투명도를 가졌음

그 투명도 때문에 군용 장갑차나 전차에 들어가는 조종수 방탄관측창 재료가 아크릴임

유리를 옆으로보면 시퍼런 이유가 불순물때문에 퍼렇게 보이는거임

 

 

압축인지 특수가공인지는 모르지만 그 아크릴 덩어리를 만드는 국내업체가 아직 없을꺼임. 30년전엔 미제를 수입해서 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