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거지론 퐁퐁단 소리에 화가 나는 이유

설거지론 퐁퐁단 소리에 화가나는건

 

설거지론 퐁퐁단 소리에 화가나는건 본인이 알기 때문이에요 자기라는걸

 

자꾸 되지도 않는 비유들어서 어거지 비유하는분들이 좀 있는데요

설거지론은 그냥 대상이 특정되지 않는 광역딜링 입니다

 

무슨말인가?
보통은 사람이 모욕을 느끼고 화가 나려면 그 대상이 나라고 특정됐다고 생각할때거든요

근데 설거지는 너 설거지했지? 가 아니에요

"너"라는 특정하는 부분이 없어요

그냥 결혼을 설거지로한 인간들 존나 많음 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 할수있는 사람들은
내가 거기에 해당하지 않기에 그냥 재미의 요소가 되는거고

조금이라도 불쾌하고 화가나는 분들은 자기 스스로는 아니라고 하지만 자신의 내면에서는
"난...난가?"
"아..나같은데?"
"아 이거 나네 ㅠㅠ" 이런게 조금이라도 있는것이죠

 

 

우리가 일베나 페미를 후드려패고 욕을 할때 일베나 페미가 아니면 화가나지 않습니다
일베 쓰레기들 다 뒤져야함 페미들때문에 나라망조들었네
이런소리를 할때 자기가 해당안하면 그냥 객관적인 시선이 될수있어요

 

몇몇이 어거지로 비유하길

난 일베가 아닌데 너 일베지 하면 화나는게 당연
그러니까 설거지이야기로 딜박으면 화남 ㅎㅎ 맞죠? 라는 비유를 들던데
전혀다르죠

"너"라는 특정이 없잖아요

애초에 설거지론은 그냥 누군가를 특정하는게 아닙니다
사회에 이런유형의 결혼이 있었고 이건 설거지다 라는 그냥 드라이한 사례의 정의에요
근데 여기에 화가난다?

 

그건 스스로 내가 설거지 사례에 해당한다를 조금이라도 느끼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설거지가 불편하고 화가나고 이걸 만든 젊은 미혼남들이 분노의 대상이 되는거죠
유독 남초중에 불팬에 설거지론에 분노하는 남자들이 많은데 평소 내무부장관드립부터 다양한 공처가 코스프레를 해오시던분들이 뜨끔 하시는게 아닌가 싶어요

 

설거지론은 그냥 그 자체를 놓고보면 누군가를 특정해서 모욕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사회에 있어왔던 불공정한 결혼상의 한 모습입니다

 

내가 거기에 해당하지 않으면 걍 유쾌하고 재미있게 드립으로 즐길수 있는 이야깁니다
근데 굳이 자신이 설거지가 아님을 행복함을 확인받으려고 분노하시는분들 보면
조금은 안타까운 마음이 드네요

 

 

그냥 설거지론 보고 화가난다?
그건 걍 님스스로가 내가 설거지다 라는걸 느끼고 있는 방증입니다

블라인드에서도 이미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있네요

 

그동안 알게모르게 진짜 불합리한 결혼문화가 한국에 정착했습니다
한국의 남자들이 부담하던 결혼의 부담들은 사실 원래는 권리에 기반한 거래였거든요

여자가 결혼에 대한 부담을 적게 가지는 대신에 남자는 가장으로서 책임과 더불어 존중과 리더로서의 의무를 동시에 부여받았었는데

지금의 한국 결혼 풍조는 남자가 지던 부담은 그대로 유지가 되고 있는데 남자가 가져가던 존중과 가장으로서의 권위는 완전히 박탈됐죠

즉,의무는 부여되지만 권리는 사라진 껍데기 결혼이 되버렸습니다
그러니 설거지 케이스도 다시 조명받는거죠

결국 남자의 부담은 그대론데 설거지 모드로 결혼까지하고 행복을 연기하지만 사실은 불행한 결혼인 경우가 상당수 있다는 소리죠

 

겉으로 행복연기하는 연기자로 살아가는 남성들이 좀 있다는 소립니다

 

연기자는 내가 연기를 하는지 아닌지 압니다
내가 조금이라도 연기중이라고 느껴지면 설거지론에 화가날수밖에요

 

아주 내밀한 곳을 찔리면 누구나 분노가 일거든요

여튼간에 설거지론 자체는 그냥 대상이 특정되지 않은 불공정했던 결혼에 대한 드라이한 정의로 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설거지론에 하루종일 끈적하고 찝찝한 느낌이든다?

그렇다면 스스로 잠시 시간을 가지고 내면에 물어보세요

그럼 거기에 답이 있을겁니다

 

싱크대

블라인드에서도 공감 얻는게 퐁퐁남들에게는 치명타죠 백수라고 후려치지도 못함 ㅋㅋㅋ

 

제일 큰 문제점은 파훼법이 없다는거...

애초에 서로를 존중하면서 잘 살고 있다 - 팝콘 뜯으면 됨

도태되었다 모쏠이다 - 어차피 결혼 안했음 상관 없음.

내가 해당되는거 같다 - 이 악물고 부정해야함.

평소 머릿속에 이렇게 사는게 맞나? 하다가도 애 얼굴 보고 힘내자! 하면서 억지로 가슴속에 묻어 뒀던 근본적인 문제가 설거지 세 글자로 박살나니 이런 반응이 나오는거죠 뭐

첨엔 저도 재미로 보고있었는데 진심으로 찔려서 화내는 분들이 보여서 좀 딱하긴 하더군요

 

ㅋㅋㅋㅋㅋ그러니까 딱 결혼잘하고 와이프가 자기 잘 생각해주는거에 해당되는 사람들은 설거지론? 난 아닌데 ㅎㅎ 하면서 걍 웃고 넘기죠. 찔리거나 부들대는 사람들은...아시죠?

 

설거지가 오징어 게임 이네 ㅋㅋ

논리적으로 뼈 때리면 너무 아픔 ㅋㅋㅋㅋㅋ

의도적으로 난독하는 인간들이죠 지들 인생이 부정당하니

 

각자 자기 가정에 충실하고 거기서 만족하며 재미있게 살면 화날일도 없음. 자기 얘기가 아닌데요.

블라인드에서 지금 인정하는 분위기네요...

얼마나 배워야 이런글을 쓸수있나.. 진짜 뼈때리시네 ㅋㅋ

.....매트릭스가 깨지면 끔찍합니다. 인생이 부정당하는 느낌일거에요

 

사실 그런사람들이 백수,찐다들 ㅉㅉ이라고 쿨한척해봐야 백수 찐다들에겐 타격제로고 고대로 데미지 본인이 입죠

이러나 저러나 설거지론이라는 얘기를 듣고 불편해졌다면 본인만 데미지입는 늪에 빠진겁니다

 

ㅂㅃ 문화는 경제발전과정에서 잘못된 페미니즘이 대두되면서 일어나는 현상이고, 그 다음엔 결혼기피현상으로 이어질거고, 한국도 자연스럽게 일본의 발자취를 따라갈거라 봅니다. 그다음은 중국이 따라갈거구요. 한국 드라마보면, 재벌 안나오는 드라마를 찾기 힘드니. 지금 한국의 결혼문화는 불공정 계약에 가까움.

 

꼭 몸을 말하는게 아니고, 젊을때 좋아하는 남자한테 물심양면, 몸도 마음도 진심을 다하여 사랑하다가 나이 차면 사랑없이 조건보고 결혼한 후, 애정 없이 남편을 atm기로 사용. 성관계도거부. 취집이랑 비슷한 말인데 주체가 다른거죠

 

이젠 스윗남들이라고도 말 안할듯 퐁퐁남들이라고 비꼴듯

 

퐁퐁이 아니라면 최소 장기간 연애를 하다 결혼까지 한 사람들의 집단에 들어 가야 되는데 현실은 여기서 거품 물고 있는 유부남들은 저기에 절대 해당 사항이 없죠 그래서 결국 삼성같은 대기업이나 7급 정도는 돼야 퐁퐁남 자격이 있다고 뜬구름 잡는 소리만 하면서 정신승리만 하고 있다는 거 그럴수록 설거지론이 더 타당성을 얻는다는 것도 모르고

 

광역으로 찢지 마세요ㅋㅋㅋㅋㅋ퐁퐁단들 눈물남

그만 좀 찢으세요 ㅋㅋㅋㅋ

 

내무부장관이니 뭐니 지 잡혀산다는거 자랑처럼 늘어놓던 유부남들 "남자는 와인이다,능력이다" 이런 헛소리 '취집'이라는 단어로 표현되던 여자들의 결혼 풍토 모든걸 한방에 관통하는 게 설거지죠

 

저기에 화내는 부류가 하나 더 있어요 결혼한 여자인데 남편을 퐁퐁시키는 여자죠 혹여나 자신이 가진 이점을 뺏길까봐 여론이 이상하게 흘러가서 다시 자신이 퐁퐁을 할까봐 전전긍긍하는 부류가 있습니다 사실 퐁퐁단 남편의 경우는 이미 어느정도 세뇌가 되있을가능성이 높아요 옆에서 머리깨도 그냥 좀비처럼 살아가는 남자들이 있어요 분명 근데 어디서 자꾸 분노한 퐁퐁단이 나오느냐 바로 여자죠 현재 남편을 퐁퐁시키고 미래에 남편을 퐁퐁시킬 여자들이 악착같이 여론 뒤집을려고 하는거에요 본인들 편하고 싶거든요

 

우리가 가진 서양식 관념이 하나 있는데 남편이 퇴근후 또는 주말에 집안 가사일을 도와줘야한다는 마치 당연하다는듯한 논리까지도 밀어내야한다고 봅니다 외벌이 하는 남자는 가사에 사실 손대지 않아도 되는거에요 놀아도 금전을 벌기위한 휴식인거지 자녀를 낳은 경우라면 가사분담이 이해가 되지만 요즘은 출산조차도 안하니까요 진짜 그러면 남편이 벌어다주는 돈으로 그냥 집안에 남자 동거인 들인 백수녀인데 그 동거남이 계속 돈 상납하는거 밖엔 안되는데 가사까지 분담할 이유가 1도 없는거죠 사실 최저 출산율의 나라엔 여론이 여기까지 밀려나야 정상인거죠

 

잘사는 사람들은 데미지 없음 본인도 사실 설거지인거 아는대 현실부정하는 사람들만 화가 나는거

 

 

설거지론 퐁퐁단 자가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