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과 같은 식비 의경 식단 2

오징어삼겹살볶음 브로컬리 닭배추국 초코슈

 

 

스노우크랩 짱맛나다 니들이 게맛을 알어~~♡♡

 

 

스노우크랩 게살복음밥 우동장국 청포도샐러드 블루베리크림치즈샌드위치 알로에주스

 

열무물국수 만다린샐러드 몬테크리스토 따옴자몽주스

 

감자탕 폭찹 샐러드 망고스틴

 

냉모밀 불초밥 훈제오리샐러드 치즈케이크

 

불고기초밥 잔치국수 참외

 

육개장 la갈비 양장피잡채 메론

 

연어캘리포니아롤 메밀소바

 

연잎밥 차슈라멘 생크림크로플 요거트

 

육회비빔밥 빨강어묵꼬치 달걀후라이

 

스테이크덮밥 계란북어국 고구마샐러드 누텔라앤고

 

차슈미소라멘 닭떡꼬치 차슈

 

랍스터치즈찜 로제스파게티 마늘빵 오리엔탈샐러드 피클 콜로 고급레스토랑 알바특기 랍스터까는 기계였음 👍

 

순살치킨 골뱅이소면 셀프주먹밥 무알콜맥주 취해봅시다 캬~~~♡

 

 

전복팔보채 갈치구이 고추잡채 꽃빵 골드키위

 

먹구싶은거 말만해 다해봅시다 오늘은 가위로 잘라서 먹어도 맛있는 생연어 덮밥

 

우리 짬장의 마지막 특식~~~!!! 전역을 코앞에 두고 짬장이 솜씨자랑함... 다 출동 나가고 10명 정도 남은 날.... 삼겹살데리야끼초밥과 메밀소바~~~ 훌륭해요~~~짝짝짝짝짝~~~!!!! 맛있게 잘 먹었어~~~~ 저녁 특식도 기대할게~~~~ 전역해서도 몸 건강히 잘 지내길~~~~ 이렇게 또 한녀석을 떠나보내는구나~~~~~ 잘가~~~!!!!!

 

자반고등어구이와 미나리무침을 먹이기 위해 돈등뼈감자탕 주기ㅋㅋㅋ 돈등뼈감자탕 먹으면서 고등어와 미나리도 곁들여서 먹어주렴~~~!!! 생선과 채소도 먹이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다 골고루 먹자 대원들아~~!!! 

 

살얼음 잡힌 메밀소바를 주기 위해 우리는 어제부터 육수를 얼렸다ㅋㅋㅋ 역시나 메밀소바는 살얼음이 잡혀 있어야 더 맛나다 면도 더 쫄깃해지고 가슴 속 까지 시원해진다 튀김가루 없어서 밀가루에 전분 섞어서 닭꼬치 튀기고... 초코칩패스츄리는 입고가 잘못되어 퀵으로 11시반에 입고됨ㅠㅠ 허허허허허....웃음 밖에 안나온다....ㅜㅜ 부랴부랴 오븐에 넣고 15분씩 구워냄.... 한꺼번에 구우면 시간만 잡아먹고 오래 걸리니 한판씩 계속 넣었다 뺐다를 반복하며 구워냄.... 62개 구우니 영혼이 탈출을 시도하려고 함!!!! 그 와중에 지방청이 위생 점검 온다하여 바닥 청소부터 창고 정리에 냉장고 정리까지....진짜 영혼 가출하심..... 취사대원들도 고생했다~~~!!!!!! 이제 정신 차리고 발주하자... 

 

다 빨강이네....ㅜㅜ 녹색은 다음에 꼭 주는 걸로~~~~ 낮에 면을 먹었으므로 저녁엔 짬뽕밥으로 줌 두말하면 입 아플 후라이드치킨~~~!!! 넉넉히 튀겼다~~~ 대원들아 많이 많이 먹어~~~!!!!! 

 

양송이스프를 끓여서 종이컵에 담고.... 그 위에 패스츄리 냉동생지를 올려주어 오븐에 10분씩 구웠어요..... 어떻게 먹는지 모르는 분들에겐 친절하게(?) 설명도 해드림..... 국 대신 제공 한건데.... 간식으로 착각하는 사람 많음ㅋㅋㅋ 다음엔 후식으로 줘야하나봐.....

 

그동안은 민물장어로 덮밥을 했었지만.... 요즘 워낙 물가가 많이 올라서 식단 구성하기가 수월하지가 않다ㅠㅠ 그리하여 바다장어로 덮밥을 했다 어차피 양념 맛으로 먹는 덮밥이니 나쁘지 않다 양념이 발라져 있어서 그런가 거의 차이가 안난다 바다장어가 더 저렴하니 이제 앞으로는 바다장어덮밥으로 식단 구성을 해야겠다 대원들 건강검진 때문에 어제 밤부터 금식하고 피 뽑고 왔으니 월욜부터 몸보신 시켜주었음

 

사진을 찍고 보니 모형 음식 같다ㅋㅋㅋ 닭다리살을 구워서 모닝빵 사이에~~~ 토마토와 치즈도 넣고... 양파와 겨자잎도 넣었다... 렌치드레싱과 허니머스터드 바름.... 까르보나라와 같이 주었음(사진 못 찍음) 대원들 잘~~~먹는다~~~!!!

 

드디어 탄두리치킨을 하다 별거 없지만 그래도 신메뉴를 제공해서 뿌듯하다 잘 먹는 대원들은 바닥까지 싹싹 긁어먹고... 커리가 별루인 대원들은 잔반 남기고..... 장각 닭다리를 2개씩은 줘야 성에 찰텐데.... 하나씩은 역시 부족하다... 두개씩 주기엔 넘 비싸ㅠㅠ 후식으로 청포도에이드 제공~~!!! 분기별로 한번씩 해도 나쁘지 않을 메뉴임^^

 

양갈비와 우등심을 각각 마리네이드하여 굽기 스테이크는 조리사님이 구우시고 양갈비는 취사대원이 구웠다 양갈비는 뼈에 붙은 부분이 잘 안익을까봐 1차로 후라이팬에 구워서 육즙을 가두고 2차로 오븐에서 더 구웠다 양갈비를 먹어 본 아이들의 반응이 아주 좋네 역시나 고기를 사랑하는 대원들ㅋㅋㅋ 마지막 소대는 남은 고기를 추가로 더 줬더니 아주 신나서 고기를 받아가서 먹더라ㅋㅋㅋ 그래~~많이 많이 먹어라~~~~ 대신 저녁에 생선 넣었는데... 다이어트 한다고 굶지말고 다 내려와서 저녁 밥 먹길 바란다~~!!!

 

의경의 한끼당 2100원짜리 식단

 

출처 : 인스타그램 @silverdragon349 @kim_young_rea_food

 

 

의경 식단에 대한 몇가지 팩트

1. 식재료를 삼성 신세계 CJ 아워홈 등 대기업과 계약해서 받음

2. 의경 부대만을 위한 전문 영양사를 고용해서 씀 (식품영양과 대졸자)

3. 계약한 업체에서 파견하는 쉐프가 주2회 특식제공 (우린 파스타,스테이크,팔보채,볶음우동 이런거나왔음 ㄹㅇ존맛)

4. 먹고싶은 메뉴 수십개를 병사들이 직접 건의하고 그게 진짜 식단으로 나옴

5. 소고기무국,오징어볶음,제육볶음 이런거나오면 애들 실망해서 배달시켜먹음

6. 영양사는 보통 젊은 여자들인데 내가 본 의경 영양사 대부분 예뻤음

7. 소대장,부관 등 간부들이 밥 맛있어서 퇴근안하고 밥까지 먹고 가는 경우 다반사

8. 업체 계약기간 끝나면 대기업에서 한팀씩 와서 분대장들 모아놓고 프레젠테이션 하면서 자기들 뽑아달라고 애원함

9. 우리 부대는 프레젠테이션 상관없이 삼성에서 온 여자가 제일 이쁘다는 이유만으로 삼성이랑 계약했음 병신들 물론 부대마다 다를수있는데 중대규모로 직원들이랑 시설 따로썼던 애들은 대부분 공감할거다

이게맞음 대기업 식품업체들 와서 프레젠테이션으로 우리꺼 먹어주세요함 나 있던 중대는 아워홈으로 했음 플스 준다고해서

 

 

5. 소고기무국,오징어볶음,제육볶음 나오면 배달시킨다고??? ㅅㅂ 군대에서 최상위티어 메뉴인데

응 갈비찜 이런거 나오면 애들 꼭 안먹고 배달시키거나 컵라면 미리 챙겨와서 라면이랑 같이먹음ㅋ;;

이거 예전에 육군 친구들한테 얘기했다가 존나 욕먹었는데

그런날은 분대회식비 세이브해뒀다가 터는날이지 ㅎㅎ

와 맞다 분대회식비ㅋㅋㅋㅋㅋㅋㅋ그거 진짜 처음 부대가서 충격먹었음 뭔 회식하라고 공금을 애들한테 주냐ㅋㅋㅋㅋㅋㅋ

ㅅㅂ 내부대도 웬만한거 배달 다 되고 미군부대 음식점들 다 존맛이라 배달 자주시켜먹었는데

그래도 보통 명순조, 닭곰탕, 짜장, 육빔 해빔 이런 쓰레기메뉴일 때나 시켜먹었지 갈비찜,제육,오징어볶음을 거르다니 ㅅㅂ 욕먹을만하네

 ㅋㅋㅋㅋ그것도 전문 영양사끼고 취사애들이 잘만들어서 꽤 맛있는건데도 평소에 무슨 투움바파스타 전주비빔밥 마늘보쌈 돈까스 알리오올리오 이런것만 쳐먹으니 입이 고급이라 성에 안찬듯

누구는 없는 월급 싹싹 긁어모으거나 군무원분들께 애교부리며 사달라해서 15달러내고 시켜먹었는데 누구는 짬밥이 파스타,보쌈 ㅋㅋ 현타온다

우리는 한달마다 특식 뭐주냐에따라서 업체 바꿨는데 ㅋㅋㅋㅋ 근데 항상 아워홈이 제일 잘해줬던 기억있음

아워홈 ㅇㅈ

나도 전입하고 1년반 가까이 아워홈에서 먹어서 존나좋았는데 진짜 다걸고 나 분대장일때 다른소대 병신들이 프레젠테이션 삼성 누나가 이쁘다는 이유 이거 하나만으로 삼성골라서 계약함 ㅅㅂ 내가 분대장회의때 개지랄지랄 다했는데 누나이쁘다고 중대에 소문 다 나서 여론을 막을수가 없더라ㅋㅋㅋㅋㅋ물론 진짜 이쁘긴했음

이제막 이성좋아할 때라 ㅋㅋ내 부대 영양사도 여대졸업하고 칼군무원된 20대라 고백하려는 애들 많았음 간호장교도 유명해서 얼굴보려고 의무대 가고 그랬는데

우리 중대는 아워홈이었는데 괜찮았음ㅋㅋ

예쁜 영양사가 회사 운명을 가르는구만ㅋㅋ

2번 ㄹㅇ 별로인게 나 상경 까진 아줌마가 밥 해줬었는데 그땐 저렇게 맛있게나왔단 말이야 근데 영양사로 바뀐 이후 부터 개 맛없게 나옴 진짜

주 2회 특식? 개쩌네

특식빼고 다 맞는듯 특히 영양사 이쁜건 ㄹㅇ 쌉공감

의경출신인데 대부분 맞음 근데 우리중대 영양사는 실력없는 아줌마가 해서 노맛이었음

소고기무국이랑 제육이 나오는데 나가서 먹는다고? 주작이다

항상 그 부분이 육군친구들한테 욕을 가장 많이먹는 구간임ㅎ

6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영양사는 아줌마였는데 ㅠㅠ

 

솔직히 맛있긴함. 경찰 직원들이 먹는거 그대로 먹으니까ㅋㅋㅋ 그리고 짬차고 맛없으면 출동 나갔을때 걍 버거킹가서 사먹어두댐

타격대나 자경대는 경찰서 건물 같이쓰니까 직원들이랑 같이먹고

기동대 방순대는 보통 규모가 크니 별관으로 중대 건물 자체가 따로있거나 경찰서 한층을 전부 써서

밥도 자기들끼리 따로 만들어먹는데 난 개인적으로 직원들이랑 같이먹는것보다 중대밥이 더 맛있었음

직원들은 아재입맛에 맞추는경우가 많은데 중대는 아예 메뉴를 우리가 짜서 하니까 개꿀

 

나때는 식단도 우리가 짜서 먹고싶은것도 많이 먹고 맛있게 잘먹었는데 ㅋㅋ

나 의경출신인데 ㄹㅇ 밥 잘나옴 짬밥 존나 그리워 빠네파스타 의경가서 처음 먹어봄

나 의경 나왔는데 진짜 밥만큼은 불만인적 한번도 없었다

독립중대에 한주에 하루 2끼특식 나올때 호텔 주방장 출신이신 분이 오셔서 쓱쓱 만들고 애들 교육도 시켜주셔서 ㅈㄴ 맛있었다 아 그리고 영양사분 상주해서 ㄹㅇ 기본은 했음

 

의경출신인데 서에 있는 의경식단은 외식업체가 와서 경쟁하고 입찰해서 퀄이 좋음

ㅇㄱㄹㅇ 조리장이랑 영양사도 옴

엥 그럼 의경은 급양병 없음?

취사대원은 있고 가끔씩 해당 납품업체(풀무원, 아워홈 등)에서 요리사 보내줘서 특식 주고 이런 식. 평소에는 취사대원이 업체에서 재료 받아서 조리함

나 있던 곳 같은데 저기 있는 거 식사 때 한번에 주지 않음 간식들은 쉴 때 나눠서 주는 개념이고 막 탁월한 특식은 1주에 1번 정도 나와 근데 전체적으로 ㅆㅅㅌㅊ는 맞지

 

내가 먹던 거랑 저게 같은 값이라고?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의경 밥 잘 나온다길래 진짜 몇천원은 예산 더 많이 주는줄 알았는데 같은게 소름이네

호히려 육군이 예산 더 많지않나? 하루에 8800원인데 3 나누면 2933원인데

 

18년 의경이었는데 3일에 한끼씩은 저정도 나왔던듯 직원들이랑 같이먹고 민간 아줌마+영양사랑 취사병 반반씩 일했음

이모들 같이 일하는 중대면 좋은곳 갔구만

 

17-19 기동대에 있었는데 밥 진짜 미침 매년마다 식품업체 선정해서 지원받는데

나땐 주2회 요리사들이 와서 특식해줬음 추가배식하면 난리날정도 그리고 요리 특기병을 뽑아서 대원들 요리 자체도 수준급

맨날 사진찍어서 친구들한테 보내는데 이거때매 욕 많이먹었음 아무것도 안하는데 맛있는거 처먹는다고 ㅋㅋ

육군은 쏘야에 미역국? 나오면 병장도 먹는다는데 우린 그게 제일 못나온거였음 거의 안먹음

헐 미친 우리도 특식 있었는데ㅋㅋㅋ영영사님도 바뀌고 식품업체 바꾸시더니 완전 그때부터 밥이 환상이었음

진짜 조리장님 특식잇는 날은 닭한마리 통째로 나오고 무슨 스테이크같은거 만들어주시고 그랫는데

 

식수인원차이가 클듯 우린 영양사두고 밥은 애들이 다했음

일단 급식업체끼리 단가경쟁해서 주기마다 업체고르기때문에 ㅈ같이 나올수가 없긴함

의경 전역한지 반년됐는데 밥은 ㄹㅇ 기가막힘 msg조금쳐서 밖에서 먹는거같음

 

방순대 경리담당이었는데 우리서는 민간영양사가 계약직으로 서소속돼있었고 다른 부대처럼 2년?마다 부식업체 계약했었음. 입찰때마다 아워홈/삼성웰스토리? 등등에서 와서 어떻게 하겠다고 부대원들한테 설명회하고, 뭐 한달마다 피자/치킨 외식파티 제공이나 일주일에 몇번 햄버거 제공 이런거로 인센걸고 부대원들 투표해서 업체 정했고, 부대원들 한끼 식비 2300원인가 고정으로 식수인원 한달치짜서 영양사한테 보고하고 영양사는 그거로 식단짜서 나오는데, 급량비 자체를 방순대에서만 관리하니까 영양사가 쓸수있는 최대치에서 항상 식사 잘나왔었음.. 예를 들면 아침에는 간단하게 식단짜면, 점심엔 주로 출동이니까 잔류인원 배식만 하고, 저녁에 푸짐하게 식비몰빵해서 식단 짠다든지 해서... 업체에서 조달받으면 장점이 딱 밀키트처럼 대부분 조리된 식품들이라 크게 조리안해도 맛있는 밥 먹을수있어서 좋았음! 경리라 취사들이랑 가깝게 지내면서 밥하는거도 많이 봤는데 영양사님도 조리 관여하고 그래서 밥 맛있게 나오더라 그리고 가끔씩 서장와서 직원들 단체 식사하고 가고ㅋㅋㅋ

우리도 비슷한거 했던 것 같음 식단 비교였던 것 같아 인센이나 이런건 없었는데

 

1052기임 / 특식 나올 땐 주방장님 모셔다 회덮밥이 나온 적도 있었지만 이게 한 2번 있었나 그랬고 지금 기억나는 건 아침에 돈민찌나 참치마요 먹다가 누가 아침에 계란후라이 먹고 싶다는 아이디어 내서 + 계란후라이 된 거 ㅋㅋ 그리고 논산 밥먹다가 신교대가서 밥 먹으니까 ㄹㅇ 신세계였던 거 기억남 자대 밥은 더 맛있었고 ㅋㅋ

 

해경도 육군보다 훨씬 잘먹음 삼성이랑 계약해서 시중보다 싸게 식재료 주문할수 있는데

정해진 식비내로만 쓰면 됨 그리고 소형중형은 의경이 밥하고 대형은 아마 조리사 있는걸로 앎

해경해군이 1티어인듯

솔직히 배타는데 밥이라도 맛있어야지

 

내가 해경 전경이었는데, 본문 짤도 훌륭한 식단이지만 해경전경은 더 잘나온다 ㅋㅋㅋ 해경에서 생활하면 죄다 살쪄서 나옴 고기회식도 출동 나가면 자주 했었음 출동은 한달에 4번 정도 나갔는데 매번 고기파티였음 나중에는 고기랑 생선반찬도 물리더라 하도 많이 먹어서ㅋㅋ

해경 해군도 잘나오지 ㅋㅋ

ㅇㅇ 티비보니깐 해군도 잘나오더라 내가 있던 해경은 일단 장을 근처 마트 나가서 직원이랑 같이 봤음 돈이 샐 수 없는 구조라서 식비 전부를 온전히 먹는데 다 투자함 인원 늘수록 원가 절감되서 그런가 사회 나온 지금보다 그때가 훨씬 더 맛있게 잘챙겨먹은거 같음

오 나가서 장 보고 온거임? 같은 해경이라도 다르구나.

우리는 부식업체 선정해서 거기로 주문 넣어서 배달 받는 시스템이었는데

우리는 취사대원들이 부식비 관리해서 지정된 거래처에 부식 신청해서 받는 방식이였음 직원포함 40명인데 밥을 4명이서해서 밥 퀄리티도 장난없었음ㅋㅋ

 

나때는 삼성 무슨웰?!거기랑 계약해서 조리하시는분이 따로 나오심 급양비남으면 어차피 없어지는 돈이라 분기마다 특식이라고해서 통돼지랑 연어,소고기 이런거 사서 맥여줌

 

방순대 의경근무한지 몇년 안됨

우리끼리만 쓰는 식당에서 먹을땐 학교급식수준 경찰직원들과 같은 식당을 쓸때는 그것보단 좀 더 잘나왔고 의경어머니회였나 그분들이 분기별로 행사오시거나 특정 기간별로 음식 ㅈㄴ 잘나올때 있었음 반계탕이라든가 갈비탕 같은 메뉴 특식이라고 해야하나 뷰티풀군바리에서 나오는 삼겹살파티도 있었고

 

논산훈련소에서 먹던거랑 지금 생각해보면 많이 달랐음 저거 진짜 그냥 중간에서 떼먹는다는 생각밖에 안듦

 

진짜 의경때 제육 소불고기 갈비찜 이런거 개 자주나옴

기동대 출신인데 취사애들이 다 요리하다 온 애들이라 개꿀이었음

특식으로 초밥에 큐브 스테이크 이런거 나오는데 ㅋㅋ

 

진짜 집에서보다 잘먹는애들이 많았음 중대원 백명에 식자재 공급 제대로 받고 직원들도 같은거 먹으니뭐.. 진짜 지금도 생각나고 먹고싶은 메뉴많음

제육에 부대찌개 참치전 고기때려박은 청국장 주말아침 하루는 라면 하루는 콘푸로스트

 

어차피 상황이던 미대관일대관같은 타격대 경비를 가던 개꿀맛 단체도시락 먹거나 식당가서 6천원짜리 백반 국밥 부대찌개같은거 먹는다 ㅋㅋ 1인분에 7천원정도하는것도 중대 80명가까이먹으니까 6천원 식대에 맞춰서 깎아서 먹음 월말에 예산 간당간당할떄야 부대밥 가져와서먹지ㅋㅋ

 

13~15 의경 전역 했는데 경찰 직원 식당이랑 식당 분리 되어 있음 그리고 저거 영양사 재량임

전입 후 상경까진 내가 있던 경찰서에서 영양사 안 쓰고 그냥 식당 하셨던 아주머니 고용 했었는데 그땐 존나 맛있었음 거의 일주일 3번 정도는 저렇게 다양하게 나옴 그냥 김치부터 나물 같은 반찬도 ㄹㅇ 맛있었음

상경 이후로 영양사? 필수로 쓰라고 이야기 내려 온 이후 영양사 아줌마로 바뀌고 밥맛 개 쓰레기로 바뀜

영양사 수준 개 ㅈ박으면 ㅈ 같이 맛없게 나옴

 

2단소속이였음 주1회 저렇게 꼭 나옴 ㅋㅋㅋ 월1회정도 셰프님 오셔서 잔치해줬음 ㅋㅋㅋ

저거 레알이긴함 4기동단 나왔는데 거기는 외부영양사에 요리사들도 있었음 아침은 모르겠는데 중식 석식은 진짜 기가막히게 잘 나왔음

 

내가볼땐 아주머니 몇명이냐의 문제임

ㅋㅋ우린 저정도는 아니었는데.. 저런 특식수준 식단은 정말 가끔가다 나왔음 평소 식단은 그냥 평범했는데 그 평범함이 잘 유지되니까 결과적으론 육군보다 괜찮았음

 

울 부대는 경찰서 직원식당이랑 의경식당이랑 분리되어있었는데 방순대 직원들은 의경밥먹고

경찰서 직원들은 경찰서밥먹고 가끔 의경쪽 메뉴 좋으면 몰래 와서 먹고갔음

지방중대출신인데 저렇지는 않았음 대신에 군짬밥 교육센터 짬밥보단 훨씬 맛있었음

 

난 걍 나가서 순대국먹거나 먹고싶은거사먹어서 부대밥잘안먹긴했지만 저거보단 잘나왔는디

식당이모 식당하던분이라서 진짜 너무맛잇엇는데 ㅠ

 

민간 아웃소싱 좋은 예 vs 자체 나쁜예 의 전형적인 사례임. 단 담당자가 일 x도 못하면 마찬가지로 처참해짐

 

솔직히 말해서 한끼 2100원을 아무리 도매가,대량구매를 해도 저렇게는 힘들다고 봄 특식사진을 찍은거거나 뭔가 다른식으로 가격을 낮출 수 있는 요인이 있겠지

내가 의경 때 저런 식자재 발주하는거 관여했는데 다 되더라 심지어 매일 아침에 빵우유도 나옴 그리고 사설 업체 많이씀 삼성웰스토리나 풀무원 이런 곳

 

최근에 전역한 의경인데 사진은 일주일에 한두번인 특식 위주로 잘 나온 편이고

평상시는 저 정도까지는 아님ㅋㅋ 걍 학교 평균 급식에서 조금 떨어지는 수준이라고 보면 됨

물론 육군보다 훨씬 좋은 건 맞음 젤 맛있는 메뉴가 쏘야라 들은 건 충격이었음

 

의경 밥 맛 없는곳 딱 두곳임 서대문 본청이랑 동대문 기동본부 ㅈ나 맛없음

서울청은 외부인도 올정도로 맛있고 의경도 직원식당에서 먹기때문에 차이가 없지

아침마다 계란후라이도 자율배식 가능하고 방순대도 독립중대라서 맛있음

나 동대문 1기동대 출신인데 대체로 맛있게먹었는뎁..

내가 900대 초반기수인데 그때는 맛없었음 그래서 아침 제끼고 저녁은 px가서 냉동 먹었지

내가 본청 서울청 방순대 기동본부 다 있어봐서 그 중에서 비교해보면 그렇다는말

 

쟤네도 취사경찰이 있음? 그냥 외부업체 쓰는거아니냐

부대마다 다른데, 보통 타격대라고 서에서 근무하는 경우는 경찰서 식당 이용하니까 외부업체거 먹을거구, 기동대나 방순대는 보통 건물이 따로 있어서 취사담당하는 애들 따로 뽑음.

 

다 이렇진 않음. 영양사님이 외부에서 오셔서 확실히 나음. 그리고 기동단은 모르겠는데 일반 방순대나 기동대는 인원수가 적으니까 육군에 비해서 잘 나올수밖에.

해군도동일 해군은 조리부사관도있지

그리고 육군은 모르겠는데 의경은 취사전문으로 애초에 인원을 따로 뽑거나, 아님 뽑아놓고 자격증 따게 만들어버림

 

와... ㅅㅂ... 쏘세지야채볶음만 나와도 사료 본 돼지새끼 마냥 허겁지겁 먹던 나랑 내 동기들은...

유튜브애서 소령 전역한 변호사가 말하길 군대에선 재료가 오면 반으로 나눈 다고함 반은 사병들 반은 직업군인들 그걸로 부터 시작 하는데 병사는 인구수 많은데 절반 직업군인은 인구수 적은데 절반 ㅋㅋㅋㅋㅋ ㅅㅂ 그래서 차이가 많다고 함

 

군대는 짬 맛없고 부실하게 주는 게 크게 두가지임 하나는 정말로 군수사에서 내려오는 식단이나 부식등이 애초에 ㅈㄴ 맛없는거이거나(해군은 모르겠는데 육군이랑 공군은 같은 지역이면 식단이 같음) 병사 또는 간부가 삼겹살같이 나오는 부식등을 미리 빼놓는다던가 무조건 둘중하나

 

근데 솔직하게 급양관이 일잘하면 어느정도 괜찮더라. 여러부대 가봣는데 같은 통조림에 같은 재료 쓰는데 신경 쓰면 질이좀 달라짐. 갈비탕 카레 다 같은 통조림인데 채소를 추가한다던지 ..계란찜도 대충 하는데 있고 맛잇게 채소 추가하고 하는데 잇고 조금만 신경쓰면 되는데 일안함. 간부가 급양관 조지고 급양관이 취사병이랑 특히 조리 영양사 개ㅈ져야됨.급양관 이색히가 존나 해먹는걸로 알고 있음.

보급관이 삥땅치는 고기만 제대로 줘도 육군도 잘 먹지

글고 육군 부대에 납품되는 식자재 전부 머선 광복회니 군바리공제조합이니 고엽제전우회 이런

전통의 군납비리 트리니티에서만 납품을 받으니 한약맛 나는 카레 보랓빛 돼지고기

독감걸린 닭고기와 같은 주옥같은 음식을 먹어 보게 되는것

 

식비가 문제가 아니라니까 중간에 해먹는 군인들 또 군 전역한 간부들이 만든 단체들 이런게 적폐임

얘들이 짜놓은 급양사업에 전부 입찰해서 처먹으니까 군인들이 부실한 식사를 할수밖에 없음

우리나라가 군이 제대로 돌아가려면 병사를 족치는게 아니라 군 간부 중에 더러운 놈들을 족쳐서 구속해야

다신 이런일이 안생기지 아니면 계속 이런일이 반복될거임

 

확실히 군대보다 덜 폐쇄적이니까 그런가 ㅋㅋㅋ

공군도 업체쓸때 존나 잘나오다가 국방부 통합되고 짬밥 됬다고 들었는데 ㅋㅋ

 

메뉴에 삽겹살구이 있으면 상급부대는 판 깔고 구워먹고 대대급은 제육 만드는게 현실인데

높으신분들은 그걸 인정을 안 하려고 하잖아 ㅋㅋㅋ

 

군 간부들이 제대하고 만든 공제회나 민간업체가 군 입찰사업에 들어와서 납품하는 것으로 아는데

그렇게 입찰할때 분명 비리가 있을듯 그리고 군에서 정해진 양을 안주면 어차피 창고행이라 매년 구입하는 비용이 정해져 있는데 상급부대에서 막을 이유가 없음

만약에 막는다면 그건 그 상급부대에서 정해진 양의 일부를 빼돌려서 판매하는 거 일거임

우리부대도 그렇게 병사들에 지급되어야할 건빵이나 부식 이런거 빼돌려 팔다가 걸려서 진급안되고 군단장한테 징계먹었다는소문이 있는 상사가 있었음

 

군인들 매끼마다 저정도는 보장되어야함. 공군 활주로 산재생활관 살아서 비행단 순회식사차량에서 배급하는걸로 밥 ㅈ같이 먹었는데 개서러움. 맨날 밥먹는데 비행기 랜딩하거나 테이크오프하는거 들어야되고 밥은 병사식당에서 30분 차 타고 온 밥인데다 존나 조금 주고

 

난 이게 기자들이 취재를 오기 쉽냐 어렵냐 차이라고 생각함 더 정확하게는 언론의 접근성 차이?

정말 군대에서 일들 참 많았는데 강원도 쪽이다 보니 군에서 작정하고 묻으려고 하면 다 묻히더라 리얼로.. 소대장도 여기 깡촌이라 그냥 다 묻고 가나보다 싶다고 하더라

의경은 자체가 경찰이기도 하고 한참전에 예약하고는 숨길거 다 숨긴 상태에서 들여보내는 군부대 보다야 접근도 쉽기도 하고.. 서에 취재차 들르는 경우도 있을거고 또 보통 도심지니까 이래저래 장난질 치긴 쉽지 않을듯

시위에서 의경들 다치는건 언론에 보내지도 않음. 시위대들이 진짜 죽창드는데 다친의경들 얼마 없을것 같음?

항상 피해자는 시위대 위주임. 결론은 .. 까놓고 언론은 전혀 상관없음. 별개로 지금의경 상당수 달라진건 조현오가 싹 바꾼거고 육군도 조현오 정도 개혁해야함

의경출신이지만 저정도 식단 본적도 없음. 결국 꾸준히 바뀐 결과겠지.

 

본인이 전의경출신인데 저런 밥 듣도보도 구경도못했다?

그건 킹갓제너럴조현오청장님 등판 이전 기수여서 밥 맛이 그저 그랬던거임

의경 생활문화 개선하면서 식단 퀄리티도 완전 갈아엎은걸로 알고있음

 

07~09 의경들이 보면 진짜 어리둥절할듯

그 때 의경은 아무도 안 가려고 하는 악폐습의 집합소였는데 조현오 이후로 카투사 만큼 선호도가 올라감 ㅋㅋ

 

꺼무위키엔 조현오 청장시절에 의경 구타 다 없앴다는데 사실임??

완전 다 없애진 못했고, 상당수 없앤건 사실임. 구타나 악습나오면 부대를 폭파시키는 경우가 꽤 있었음.

악폐습은 문화 내지 관습 관행이다 대통령도 문화는 못바꾼다 이 명제를 바꿨다고 평가받을 정도더라

내가 의경이 아니라 잘모른다만... 최정상이 지랄시작하면 바뀐다는 뭐 그런....

간부들 영창 벌금 진급누락 이정도가 아니라 진짜 깜빵을 보내는 정도여서

실태 개선 이후에도 한참동안 구타 부조리는 있었는데 이게 작정하고 찌르면 일주일 내로 부대가 터졌음. 의경은 부대장 소대장을 현역 경찰들이 하는데 찔러서 부대 터지면 담당 경감 경위들이 전부 지방 발령 코스라 걔들이 팔 걷고 막아서 없어짐. 부대 터지는 대신 때린 놈들 전부 기율대 보내는 걸로 대체 됨.

 

결국 최정상 감투의 의지가 중요한거지

조현오 청장 봐라 경찰청장급이 칼자루 쥐고 휘두르니까 악폐습이고 뭐고 없자나

육군참모총장이나 그 급이 저렇게 칼자루 쥐고 휘둘러야 되는데 남일인듯 밍기적 밍기적 되니 개판이지

 

당장 공군참모총장만 해도 공참총장이 애미야 국이 짜다 이랬다고, 공군 밥 죄다 저염식으로 바뀌어서 밥 맛없다고 난리 났었는데 결국은 최정상 감투의 태만 때문

 

 

육군과 같은 식비 의경 식단 1

 

회사 구내식당 밥 티어 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