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의 요구 이거맞나요? 답답해서 가족 아이디 빌려서 써봐요.
결혼할때
남편n은 서울에 아파트 해옴(원래살던집)
결혼선물로 부인에게 디올가방 사줌
부인b은 혼수 천만원초반 해옴 (남편이 조만간 이사갈 집이라 지금안사고 이사가서 사도된다고하긴했지만 기존 가전제품이 맘에 안든다며 가전제품만 미리 사옴)
결혼선물은 남편에게 아무것도 안줌. 첫만남부터 지금까지 작건 크건 선물받은건 아무것도 없음
●현재상황
부부 맞벌이중, 부인 임신중
생활비 n 과 b가 각각 10대7로 각출해서 사용중
b : 제왕절개 한다고 수술비랑 조리원비를 n보고 다 내달라고함.
n : 생활비로 같이 내자고 함
b : 자기 친구들은 다 남편이 내줬다함.
n : 그 친구들은 그 친구들이고 인터넷보면 친정에서 내주는 경우도 있고 내주변엔 부부가 같이 낸다고 생활비에서 같이 부담하자고 함
b : 자기가 수술하는거라 나보고 다 내달라고 함. 안내주면 4시간 거리의 친정으로 내려가겠다고 함.
그걸로 싸우다가
n : 그냥 우리 아기니까 내가 거의다 낼테니 부인은 몇십만원만 내라고함.
그건 알겠다고 하고 넘어감.
며칠후 부인이 이불을 바꾸고 싶다며 40만원넘는 구스이불 사도 괜찮냐고 물어봄.
n : 별로라고 함. 굳이 왜 필요하냐고함. 이제 여름인데 지금왜사냐 얇은거 쓰다가 나중에 필요할때 사자고함.
b : 지금이불 버리고 지금 사고싶다고함.
n : (인터넷 검색해보고) 이불 보통 10만원 내외다. 이런거 사자.
b : 그런거 말고 좋은거 사고싶다.
n : 그럼 직접 부인돈으로 사라고함.
b : 그 그깟 20만원때문에 이러냐고 하길래
n : 그깟 20만원이면 직접사라고함. 이불도 혼수품목이라면서 직접 사면되겠네 하니까
b : 결혼한지가 언젠데 지금시점에(결혼한지 두달됨) 혼수로 사는게 맞냐 여름에 살 에어콘도 자기보고 사라고하겠네 함. 컴퓨터책상은 생활비로 사지 않았냐함. 자기친구는 혼수로 소파하나만 샀다는 애도 있다함
n : 책상 값 내가 낸다고 함( 화장대 가구는 b가 n보고 사달라고 해서 사줌, 분리수거함, 소파, 수납장 , 사이드테이블 빨래바구니 등 다 공용생활비로 구매) 에어콘도 혼수니까 직접 사면 되겟다고함. (미리 안산건 이사갈수도 있으니 좀 상황보고 사자고함)
b : 친정가서 얘 낳겠다고 하고 신생아라 바로 못올라온다 내년?이나 올라오겠다. 수술비 조리원비 안내도된다고함.
n : 맘대로 하라고함.
b : 성욕도 안생겨서 그거 못하겠다고함
n : 하지말라고함. 언제까지 안하겠다는건지 모르겠지만.
작고 큰 가구에서부터 냄비세트, 국자 등 각종 조리도구까지 다 공용생활비로 쓰면서 운동기구 2~3만원짜리 샀다고 뭐라하고 사고싶은 이불 하나(난 굳이 필요하지도 않은) 직접 사라고했다고 친정내려가겠다고 화내는 b
참 답답하네요.
제가 이해못하고 쪼잔한건가요?
추추가글)
댓글에 있는 질문 추가해봅니다.
남편 n
부인 b
+생활비관련
첨에 와이프가 자기돈은 자기돈 제돈은 자기돈 이러길래
좀 식겁해서.. 좀아닌거같다.
객관적으로 모은돈만 봐도
제가 더 재태크 및 관리를 잘하니 제가 관리하겠다 대신
카카오공용통장으로 입출금 투명하게 관리하겠다 했는데
b : 용돈은 어떻게하냐
n : 얼마나 필요하냐, 필요한만큼 정해서 나머지 합치자.
b : 나중에 육휴 들어가면 월급도 없는데 어떻게 하냐?
n : 지금부터라도 합치고 그때 나오는 수당같은거라도 합치면 부족한건 내가 메꾸든 하겠다.
b: 내 명의로 저축하고싶어서 합치는건 싫다. 각자 지금처럼 생활비 각출하자.
n : 알겠다.
+이혼 얘기 관련
1. 이혼 얘기 나온 초반 시기, 애 낳고 바로 이혼하면 대리모랑 뭐가 다르냐? 이혼할꺼면 대리모 비용 1억? 얼마 요구.. 아기는 남편에게 주겠다함.
2. 집안일로 싸우다 임신한 기간에 따른 시급 비용 요구
듣고 어이없어서 첨으로 욕했네요..
+생활비 지출 관련
평소 생활비로 자기 먹고 싶은거 자기 사고싶은거 왠만한거 다 사게해줬습니다.
근데 평소 저보고 계속 운동안하냐고 잔소리하길래 (기존에 있던 운동기구는 인테리어에 안좋다고 다 팔라고해서 팔았음)
같이 장볼때 턱걸이 운동기구(2-3만원짜리) 하나 집어넣고 다른 거랑 생활비통장으로 결제했는데 집에 와서 생활비를 어디까지 써야하냐고 하더라구요?
운동기구 때문에 그렇냐니까 그렇다며, 생활비로 저 사용할거 사는건 아닌거같대요.
그래서 알겠다고 하긴했는데 이런 불만들이 이불 사건에도 영향을 끼친거같네요..
추가글)
와이프는 교사공무원이에요.
결혼할때까보니 10년정도 일했는데 3천모았더라구요. 1년에 300씩 모은꼴인데, 왜 못모았냐고 하니 학자금대출에, 생활비때문에 못모았다, 보통 주변친구들은 3천들고 다 결혼한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그런가보다 했죠.
그리고 댓글에도 적긴햇지만 초반에 와이프가 자기 부모님 사업한다고해서 뭐 못사는 집안은 아닌가보다 생각은 들었어요. 와이프가 해외여행은 많이다닌거같거든요.
근데 결혼진행중에 알고보니 회사에 소속된 개인사업자?시더라구요. 올해 돈들어갈게 많아서 지원한푼 못받을거같다길래, 뭐 사람만 좋으면 큰 문제될거같진않기도하고, 저도 딱히 직업보고 결혼한건 아니라서, 얼마전에 유행하던 퐁퐁남?만 안되면 된다~ 공무원이면 자기 생활비정도는 계속 벌겠구나 했고, 서로 으쌰으쌰하면되겟지 햇습니다.
외모도 뭐 딱 제취향는 아니었지만 이쁘다이쁘다 해주고 그 직업에 그외모는 흔하진않은거같아서 결혼 결심했던거같아요.
저도 결혼상대자는 엄청 신중히 고르려고 거를건 다 거르려고 했는데 성격은 거를수가 없었네요. 연애때는 한번도 안싸우고 성격도 좋은거같았거든요.
이혼얘기는 한두번한게 아니에요.
첨엔 이혼하면 저 잘사는 꼴 못본다고 제 유전자?를 낳아서 선물해준다고 하길래 알겠다고 주면 잘키운다고 했었거든요. 근데 요즘엔 낳고 이혼하면 자기가 키울거라고 양육비나 보내라고 하더라구요.
여기 적은거 말고도 상견례때부터 현재까지 어처구니없는 싸움 엄청 많이했는데 여기에 다적긴 그렇고 나중에 더 답답해지면 또 적으러올수도 있겠네요..
요즘엔, 생각하면 안되는 안좋은 생각도 많이 나고...힘든데.. 와이프랑 대화만 하면 이런저런일로 시비걸고, 싸우게되니까 안싸우려고 대화도 안하게되고..
어느분이 그랬듯이 이미 인생 망한거같긴한데 그래도 앞으로 최선의 현실적인 조언좀 부탁드려요..
정상적이지 않은 결혼했으니 당연한 수순이었던거 같은데? 아내분이 많이 이쁘신가봐요 거의 빈몸인데도 받아주는 호구만나 결혼까지는 성공했는데 점점 니돈 내돈하기 시작하니까 불안해지니 헛소리 자꾸 하는거예요
여자 얼굴만 보고 결혼한 님잘못..
https://pann.nate.com/talk/365169317
결혼도장 찍는 순간 나는 노예다라고 생각해라. 꼭 연애 오래해서 사상검증 제대로 하고 결혼해라. 아니면 프랑스처럼 결혼식만 하고 결혼서류 안내서 동거연애 식으로 살던가.
동거만 해도 해어질때 남자가 불리함
퐁퐁남 딱봐도 dna검사 받아야겟는데
아니 뭐 여자들끼리 담합해서 3천만 가져오는거 개꼴받네 ㅋㅋ
10년을 일했는데 3000은 좀
연애때도 꼬라지 다 나올텐데 그걸 왜 못거르냐?
요즘메타랑 옛날 틀딱들 메타랑 다르니까 요즘은 확실하게 꼼짝못하도록 출산까지 꽁꽁 숨기는게 메타라서 파악하기 힘듬
베플에 양비론까지 나오는 거 보니까 완벽한 퐁퐁남 맞다ㅋㅋㅋㅋ
교사가 ㅋㅋㅋㅋㅋ 3천 시발 얼마나 쳐 놀았으면
우리누난 좃소 연구직 햇수로 4년차인데 월세60 생활비 식비50 쓰면서 지금 5천넘게 있더라 진짜 미친거 같음 단 한푼도 안씀
어케 3천 모았다는걸 곧이곧대로 믿냐 아마 3천빼고 남은돈 다 부모님한테 맡겨놨을껄
협객의 삶을 나그네의삶을 사는게 정답이구만
3천 가지고오면 제발 3천짜리 집에서 살아 ㅋㅋㅋ 뭔 억대찾으면서 3천 들고 오냐?
교사 만나지마 애들이랑 놀아서 애마냥 유치하고 학부모한테 받는게 있어서 받는걸 당연히 여긴다
저런 인간이 결혼은 커녕 교사라니 저딴마인드로 애들 가르친다 생각하니 끔찍하네
퐁퐁남들 공통점 : 자기 딴엔 거르고 걸러서 신중하게 한녀 골라서 결혼한거라고 우김 ㅋㅋㅋㅋ 병신들 세상에 '자의적 판단' 하에 신중하게 결혼하지 않은 남자가 어딨냐? 니 '자의적 판단'이 개병신이니까 전부 퐁퐁이 되지 ㅋㅋㅋㅋㅋ
대리모 비용 1억 요구 ㅋㅋㅋㅋ 일단 저 글쓴 남편게이는 다른거 다 집어치우고 친자확인부터 해야함
퐁퐁까진 1차 기회는 있음 병신같이 애낳기전에 파악못하고 애낳고 나서 찡찡대는건 퐁퐁남 지능문제임
근데 그건 딱 2010년대 메타에서 까지 파악 가능하지 요즘은 완벽하게 퐁퐁이들 꽉잡으려고 출산까지 철저하게 개념코스프레함
여교사특징 : 가르치려 들음. 그리고 본문의 여교사는 아직도 교사가 결정사 탑티어인줄 아는 듯함.
10년동안 3천이면 좀 심하네 어케 결혼했냐
저게 여자들 결혼할때 국룰임 3천만원이 그래서 3천만남기고 성형이나 해외여행 혹은 돈이있는데도 구라를 치는거
저돈 없어서 대출로 혼수했다가 사기결혼으로 이혼당하는 것들도 많음
아니 못해주면 보통은 공부라도 열심히해서 국가장학금 타지 않냐? 남자도 잘한거 없음 다 알면서 니가 선택한 결혼임
남자도 문제지만 여자포지션이 훨씬 편한 지금 결혼문화자체는 바뀔필요가 있음
20대 30대 교사들은 뭐 할 말 없겠지만; 40대 이상 근무15년차 넘어가시는 분들에겐 해당사항 없음. 과거보다 대우는 더 안 좋아지고 혜택은 줄어들었음. 그리고 그나마 방학이 교사의 장점이라 생각하시던 분들이었는데. 요즘 방학 기간 10년전 20년전 처럼 1달 2달 이렇게 안 감. 그마저도 학생들 쉴 때 교사들은 학교 출근함. 요즘 시스템이 그럼. 공립기준이고 사립은 모름.
인생 망한거 잘 아네 ㅋㅋ 이혼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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