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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수를 대출로 한걸 얘기해야 할까요..?

 

30대 예비부부로..10월 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올 5월부터 예비신랑이 마련해준 아파트에서 같이 살고 있는 와중인데 혼수들은 제가 대출로 마련 했어요..

저는 집에 도움 안받고 열심히 살려고 산다면 살았지만 계약직과 알바만 전전한 바람에 모은 돈이 거의 없었고 부모님께서 혼수 마련할 돈을 도와준다고 했지만 결국 사정이 어려워져서 못도와주셨습니다..

 

동생이 500만원 겨우 해줬는데 부족해서 결국 3천만원 은행대출을 받았어요...

현재 알바를 계속 하고있고 예비신랑에게도 결혼해서도 계속 알바를 할거다 라고 얘기를 했기에 월 170정도 들어오는 금액에서 매달 대출을 갚을 계획이었거든요

 

 

헌데 며칠전부터 예비신랑이 서로 돈을 합치는건 아직 좀 이르지만 대신 결혼 전에 서로 매달 들어오는 금액에서 얼마씩 빼서 같이 모으자는 제안을 하기 시작했어요

그러면 제가 매달 원금 이자를 갚는데에 차질이 생기는데.. 어쩔 수 없이 대출을 받은걸 얘기를 해야 할까요..??

 

저는 제가 받은 대출인 만큼 제가 조용히 갚으려고 했는데.. 타이밍도 너무 늦은 느낌이라 죄인 마냥 어떤 식으로 얘기를 해야할지 막막합니다...어떻게 해야 현명한 방법일까요

 

사기결혼입니다.

 

 

입장 바꿔 예비신랑이 장만한 아파트가 대출이라면?ㅋㅋㅋ 생각좀 어디서 사기결혼을 할라고ㅋㅋㅋ 수작부리는거 보소 나중에 들키면 파혼각이네

그거 이야기 안 하면 사기결혼임

 

https://pann.nate.com/talk/366834005

 

여자들이 말하는 혼수 3천은 이유가 다 있는거야 ㅋㅋ 대출로 땡기는 맥시멈이 3천 ㅋㅋㅋㅋ

30대 3천도 없으면 그냥 개백수라는 것인데

파혼하고 똑같이 집을 대출로 구해온 남자랑 결혼해야한다

알바까지 했는데 3천이 없어?

이제 그냥 결혼 하는 거가 도태남 찌질남이라니까? ㅋㅋ 자기 성욕하나 주체 못하고 감정 컨트롤 못해서 돈 다뜯기고 지옥굴로 걸어들어가는거 봐라 ㅋㅋ 결혼하는 도태 찌질남들 진짜 ㅋㅋ

 

왜 불쌍한 코스프레 하는거냐 실컷 놀아놓고 ㅋㅋ

남자가 집해오는 것은 옛날부터 이어져 온 전통이지만 전업주부가 육아와 가정일 분담하는 것은 시대가 변했다구욧 지랄났다 ㅋㅋ

 

반대로 남자가 대출이빠이땡겨서 집마련해왔으면 판에 사기결혼당했다고 글올림ㅋㅋㅋ

아니 서른이면 대졸 후 최대 6년은 사회에 있었을텐데 모은돈이 없다는건 ㄹㅇ..ㅋㅋㅋ

이제 10년~20년뒤면 여성이 많을텐데 ㄹㅇ ㅈ되겠네

대부분 3~4천은 있던데 ㅋㅋ

 

너님네 남편이 집을 마련해왔는데 매매대출인지 전세자금대출인지 매달 300만원씩 갚아나가는 중이라고 칩시다. 그래서 남편이 버는 돈은 대출갚는데 쓰고, 너님이 벌어오는 돈으로 생활비 하자고 합니다. 그러면 과연 이건 사기결혼일까요? 아닐까요? 결론은 너님이 사기결혼했다는 겁니다.

 

와아... 사기쳐서 결혼해놓고 손톱만큼의 양심도 없네????

당현히 얘기해야죠...혹시 파혼당해도 이혼보다는 낫잖아요

 

30대가 되도록 한푼도 못모은 모양이네??? 3000대출해서 혼수한거 이거 신랑에게 이야기안하고 혼자 170 꼴랑 버는 돈으로 갚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당신의 님은 장식품인가? 돈도 없고 뇌도 없는 당신과 결혼한 남자가 너무 불쌍하다 ㅜ

 

말 당연히 해야하고(사기결혼)..말해서 파혼당해도 억울할 것도 없네요. 솔직히 제가 남자 입장이라면 대출 3천이 있는게 문제가 아니고 그 나이에 모은 돈이 하나도 없다는게 대 충격일듯. 알바며 계약직이 문제가 아니고 적게 벌어도 모을 사람은 다 모아요. 집안이 어려워 번 돈 집에 다 들어간 경우면 어쩔 수 없었겠다 싶겠는데 그것도 아니고, 얼마나 무분별하고 생각 없이 살았길래 모은 돈이 하나도 없는건가요.. 내 배우자가 될 사람이 그런 대책 없는 사람이다? 저라면 아무리 사랑해도 이 결혼은 무르겠네요.

 

알바 계약직 전전

보나마나 개병신같은 맛집탐방 해외여행 욜로질했겠지 ㅋㅋㅋ 안봐도 뻔함

 

예전에는 저게 여자들 사이 불문율. 어차피 혼수만 하면 되니까 신용대출로 박고 남은 돈 엄마 주거나 비상금으로 전환 그리고 남편 경제권 가져오니 그걸로 갚아 나가다가 2~4년 뒤 다시 대출 받고 찔끔 모은 거 포함으로 남편에게 주면서 ㅅㅂ 남편놈아 봤냐? 내가 이렇게 모았다 이시키야 더 충성해서 돈 가져와라 그럼 남편이 네!! 내무부장관님!! 역시 경제권은 여자가!! 이러면서 비응신이 더 비응신이 된다

 

존나 웃긴게 여자는 군대도 안가서 30이면 최저 6년이상 직장 생홯인데 1년에 500도 못았다는게 ㄹㅈㄷ ㅋ

암만 최저시급이라도 10년을 넘게 일했는데 3000만원도 없다라.. 남편 죽어날 듯?

 

30인대 1억도 못모은거면 뭐냐 대체?

30이 아니라 30"대"다 ㅋㅋ 적어도 34이상임

그게 더 심각한건대 뭐냐 대체

연애 하고 해외여행 다니면 있는게 이상하지 데이트비만 쓰냐 성형 or 시술 화장품 옷 등등등 얼마나 많이 드가는데 거기다 차도 끌면 진짜 있는게 이상한거임 횡령한거 아니고

 

30살이 아니라 30대라고 함 : 적어도 33살 이상

3천만원도 작은 돈인데 하물며 0원은 자기도 좀 찔리긴 했나보네

 

1억 이상 안 가져오는것들은 걸러라

이자갚기힘들다는거보니까 대부같은데 쓴거같은데ㅋㅋ

딱 봐도 낭비벽 심해보이는데 대부 아니면 돈 꿀곳이 있겠음?

ㄹㅇ 2금융도 천만원 나올까 말깐데 3천이면 백프로 3금융임 거 뭐시기 핑크 레이디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여자들 대상으로 돈빌려주는 ㅋㅋㅋㅋ

 

괜히 3천 국룰이 아님. 1억이면 대출로 불가능함. 3천이면 막말로 사채로라도 억지로 비벼볼만한 금액. 3천 3천 거리는데 지돈모아서 3천은 얼마안될거다

 

30대에 3천이 없는건 도대체 뭔 지랄을 하고살아야 가능한거지?

성형 세네군데 하느라고 휴직하거나 퇴사 두세번만 해도 30대떄 커리어랑 통장 개박살 나있음

걍 다 쓰는거임 처음부터 기생할 생각으로ㅇㅇ

연애 + 기본 세팅 성형이나 시술에 화장품, 옷 등등 + 해외여행 + 차 생활비 대부분 이렇게 쓰이는데 돈이 있겠냐

 

저대로 결혼하면 결국 빚은 남편도 같이 갚아야되고 남편이 모은돈은 같이 쓰는돈 빚도 같이 갚아야되는돈 결국 남편은
atm기행 ㅋ 알바 전전했어도 제대로 일했으면 저정도돈은 모아야되는거 아닌가 큰 금액도 아니고 가지가지한다

저런 발상을 한다는거부터가 상식밖이네 ㄷㄷ 어차피 들킬일인데 부부 신뢰관계 다 무너지지 저러면

 

 

사기결혼을 진짜 뻔뻔하게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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