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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가스 가시. 그나마 버섯탕수육은 참는다

진짜 코다리랑 고등어 뭐시기는 정말 못 처먹겠다. 코다리 강정은 맛있는 집이 있긴 있냐? 제발 이 딴 거 낼 거 같으면 안 냈으면

 

 

코다리 전문점 가면 코다리에 대한 인식이 달라짐

코다리강정이면 밥 2 공기 뚝딱이지

 

그래도 버섯탕수는 맛있는데 버섯 좋은데 모르고 먹었을 때 그 ㅈ같은 배신감 하.

버섯탕수는 나름 먹을만함

 

 

버섯탕수는 참을만했는데 시발 진미채인 줄 알고 기대했던 수치스러운 그날을 기억한다 쫄깃한 오징어의 식감이 아닌 우드득이라서 기분이 배로 나빴지

도라지 몸에 좋아 인마..

도라지가 산삼 사촌이야 얌마

도라지 존맛인데 진미채보다 몸에도 좋음

 

 

코다리는 맛있는데.. 문제는 대부분 급식으로 처음 접하는데 급식의 특성상 제조 수준의 대량 조리인 데다가 조리 후 바로 먹는 것도 아니라서 전문점에 비해 맛이 없을 수밖에 없어. 그리고 msg 안 쓰기나 저염식이 유행할 땐 맛있게 만드는 거 자체가 어려워.

도라지는 맛있지 않냐 것보다 진미채랑 도라지를 착각하는 게 가능함?? ㅋㅋㅋㅋㅋㅋ

 

코다리 강정 초 2 때였나 급식으로 나왔는데 가뜩이나 노맛인 거 그 당시에 이상하게도 소스가 존나 매웠던 걸로 기억함 지금으로 치면 핫 양념 치킨 수준?? 근데 도저히 어린애들 입에는 안 맞는 맵기여서 애들 다 남기고 못 먹겠다고 하는데 담임이 그런 거 없다고 다 먹으라 하다가 결국에는 안 되겠는지 1개 빼고 다 먹으라고 하더라(3~4개씩 정도 받은 걸로 기억) 물론 나는 입에 넣고서 화장실 가서 뱉기 스킬 사용했지만 그때의 기억이 아직도 머릿속에 남아있음

나 때는 남기면 손바닥 처맞고 음식 버렸음

ㅋㅋㅋ진짜 내가 초등학생 때도 그랬지만 왜 이렇게 애들 입에 맵게 만들어놓고선 억지로 다 먹게끔 했는지 모르겠다ㅋㅋㅋ

 

우리 학교엔 카레 감자인 줄 알았는데 바나나였던 전설 있어서 저건 약과임.

심지어 고기인 줄 알고 잔뜩 받았더니 콩고기였던 적도 있음. 그날따라 아줌마가 고기를 유난히 많이 주시더라

나랑 같은 학교인가? 나도 고등학교 때 같은 경험 했는데

대구 북구 ㅇㅈ고

다른 학교네 근데 완전 똑같은 경험 했다는 게 신기하다 ㅋㅋㅋ

쉬바 저딴 경험한 학교가 한 개 더 있다는 게 신기하네 너도 고생 많이 하면서 학교생활했겠다...

 

사회에서 먹어보니 코다리는 존나 좋은 술안주에 밥반찬이었어

물론 급식에서 짬까지는 코다리가 너무 지랄이긴 했지

 

급식에서 코다리에 소주가 제공된다면?

코다리 맛나던데.. 뼈 안 씹히게 살만 튀갸놔서 내다 막판에 존나먹고 야자 때 잠들다 존나 맞았음 ㅋㅋㅋ

난 진미채보다 도라지가 훨씬 좋음

버섯탕수 군대에서 겁나 먹었지

코다리를 음해하지 마라

난 도라지 초무침만 있어도 밥 두 공기 뚝딱인데 도라지인 줄 알았는데 진미채인 경우도 개실망인뎅

코다리 ㄹㅇ 배신감 씹 오짐

 

원래도 버섯 좋아하는 건 아니었는데 오랜만에 탕수육 나왔길래 기쁜 마음으로 탕수육 맛 생각하면서 한입에 다 넣고 씹었는데 내가 생각한 탕수육의 맛이랑 완전히 다른 맛이 들어오니까 뇌가 고장 났는지 그 뒤부터 트라우마 생겨서 버섯 먹으면 바로 토함. 그 특유의 좆같은 식감과 즙.... 너무 역해

 

버섯 진짜 좋아하는데 저 버섯 탕수육은 나를 속였다는 배신감 때문에 개빡쳐서 먹기 싫음

펙트 존맛이다.

다른 건 다 이해하는데 코다리는 진짜 엄~청 속상했음

특히나 마음 놓고 집어먹다가 가시까지 있어서 입안에 찔릴 때면 아오 ㅋㅋㅋ

이런 종류 꽤 많은데 바로 생각이 안 나네. 묵인 줄 알았는데 곤약 이런 거

 

난 오히려 저렇게 재해석한 반찬들이 더 맛있었음 머.. 얘들 먹이려면 저렇게라도 만들어야 했겠지만..

멀쩡하게만 만들면 다 맛있긴 함 근데 단체급식에서 그렇게 잘 안 나와서 그렇지

매운탕 먹다가 가시 걸려서 보건쌤이 빼준 것 때문에 아직도 매운탕이 좆같음

2번은 진짜 못 참아 맛의 괴리감이 양념치킨에서 시작돼서 너무 큼

 

난 진미보다 도라지가 더 좋더라. 더덕구이도 너무 좋아...

셋 다 극호 메뉴라서 노 공감

버섯탕수육은 기억에 없거나 못 먹어봄

 

저거였음 괜찮지, 학생회장 때 영양사 ㅆ년 갈아치운 적은 있다. 벌레 나오면 단백질이잖아요 하던 년이 혼돈의 밥상 펼쳐서 짬통은 이미 케파 넘었고, 식판도 안 쌓고 던지고 나가는 수준이라 그냥 자리에 놓고 나오라고 함. 영양사가 트롤 짓을 주 3회는 해서 배식받고 내려놓고 나가는 식으로 유도해서 설문 돌리고 학부모 회의까지 올라가게 함.

난 코다리 좋아했는데 3번이 ㄹㅇ 급식-군대 배식으로 이어지는 연속 통수라서 개짜증 났음

ㅋㅋㅋㅋㅋㅋㅋ레알ㅋㅋㅋㅋ

가지 튀김이랑 연근튀김 개꿀맛이어서 놀랐던 기억

솔직히 셋다 맛있게 먹었다...

중학생 때 빼고 초등학교 고등학교는 밥이 맛있었어서 그 당시엔 도라지 빼고 나머지 두 개 다 좋아했었던 기억이 남ㅋㅋㅋ

도라지가 ㄹㅇ 암살자임

버섯 하 씹..

버섯탕수 맛있음 크 버섯 튀긴 거 양념치킨 소스 같은 거 발라먹으면 존맛

군대에서 버섯강정 첨 먹어 봤는데 존내 맛있는데 애들은 안 먹어서 혼자 존나 먹을 수 있어서 좋았음 ㅎㅎ

 

군대에서 버섯탕수육 나오면 좀 짜증 나던데

저게 메인 반찬이라 단백질이 부족해서 뒤돌아서면 배고픔 ㅅㅂ

우린 막짤 버섯이 아니라 가지였어...

도라지 맛있어

코다리가 어때서

 

단체 급식용 음식에 적합하지 않은 게 해산물 종류인데 그중 특히나 코다리는 양념 맛이 굉장히 중요함

근대 단체급식용으로 코다리 양념을 대량으로 하니깐 간도 안 맞고 맛이 있을 수가 없음

 

헐헐 요즘 학상들은 잘 먹고 다니는구먼?

아 딴 건 참아도 코다리는 못 참지

후라이드 치킨인 줄 알았는데 꽃게튀김 씹는데 강냉이 부러지는 소리 나서 알음

도라지 ㅅㅂ

오징어 카레 먹어봤냐... 코다리강정 밥도둑이었는데 코다리 완전 좋은데 삼시세끼 한 달 내내 쌉가능

근데 나이 먹으니 저게 더 맛있을 때도 있더라 도라지면 포상이지 버섯탕수 개꿀맛

 

아니 코다리가 왜 맛없다는 거야 동태찌개도 안 처먹나...

군대 가봄?

ㅇㅇ 난 더 달라고까진 안 해도 주는 거 잘 먹었는데

ㄹㅇ 버섯탕수는 고긴 줄 알고 잘 먹다가 버섯인 거 알게 된 순간부터 존나 맛없음

코다리 진짜 구와아아악 시발

 

잉 버섯탕수 개 맛있는데 코다리 못 참지 ㅋㅋㅋㅋ

다 잘 먹는 거네. 한국급식은 안 먹어봐서 모르겠고 군대 있을 때 다 잘 먹긴 함

위장 밥 경찰 새끼들. 싹 다 구속시켜.

아ㅋㅋ 밥 경찰 월드컵에서 잠복근무 도라지 무침 생각나네ㅋㅋㅋㅋ

 

떡갈비인 줄 알았는데 콩고기...ㅂㄷㅂㄷ

버섯탕수는 진짜 용서할 수가 없다

버섯탕수 고기보다 더 좋아하는데

코다리는 군대에서 먹으면 진짜 치킨 맛 남

그건 취사병이 치킨 소스를 부었기 때문이지

 

3번이 제일 ㅈ같음 탕수육도 별로 안 좋아하는데 버섯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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