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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세스 2세가 건축한 아부심벨 대신전

근처에 아스완 댐이 생기면서 신전 전체가 수몰될 위험에 처함

 

유네스코, 이집트 정부 : help

미국 : ㅇㅋ

 

 

신전을 1만 6천 조각으로 분해해서 고지대로 옮겨 재조립함

그 과정에서 튼튼하게 보수도 하고 '통째로 옮겨진 유적지'라는 타이틀로 더욱 유명해지게 됨

 

이집트 : 도와줬으니까 선물로 근대 유물 하나 드림

미국 : 올ㅋ 뭔데

 

 

 

덴두르 신전 - 기원전 15년 전 유물

 

미국은 지네 나라 역사의 10배는 된 유물을 고이고이 들고가 메트로 폴리탄 뮤지엄에 전시해두고 있다

유일하게 합법 반출된 유물임

 

 

◈ 아부심벨 대신전

 

이집트 아스완의 남쪽 280 km 지점에 있는 고대 이집트 19왕조의 파라오 람세스 2세가 건설한 신전이다. 룩소르에 있는 카르나크 신전과 룩소르 신전과 함께, 람세스 2세의 왕성한 과시욕을 상징하는 건축물로 유명하다.

 

모래에 파묻혀 오랫동안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았다가, 1813년 스위스 출신의 탐험가 요한 루트비히 부르크하르트(Johann Ludwig Burckhardt)[4]가 발견하였다. 그러나 그는 신전의 입구를 찾지 못해 직접 발굴하진 못했기 때문에 지인이었던 이탈리아의 탐험가 조반니 바티스타 벨초니(Giovanni Battista Belzoni)에게 알렸고, 1817년 벨초니가 발굴한 다음에야 그 모습을 드러냈다.

 

신전이 위치한 아부심벨은 수단 공화국과의 국경 지대에 있는 마을로, 이집트 최남단에 있다. 이곳의 지명 아부심벨은 부르크하르트가 이곳에 왔을 때 안내단을 이끌었던 이집트인 소년의 이름, 아부 심벨에서 따왔다고 한다.

1979년 '누비아 유적 – 아부 심벨에서 필레까지'라는 명칭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 대신전

 

호루스 신과 하토르 신의 작은 입상들이 줄지어 선 입구에 있는 20 m에 이르는 좌상 4개는 모두 람세스 2세로 각각 상, 하 이집트를 의미하는 의상을 입은 형상이다.안타깝게도 보는 방향으로 왼쪽 두 번째 좌상은 세월을 견디지 못하고 부서졌지만 떨어진 몸체가 바로 아래에 보존되었음도 아부심벨의 묘미다. 이 좌상들은 아부심벨 대신전의 간판이라고 해도 좋다. 안으로 들어가면 (오시리스의 모습을 한) 람세스 2세의 입상 8개가 세워진 기둥의 방이 있는데, 벽에는 카데시 전투의 장면들을 새겼다. 기둥의 방 안의 방에는 람세스 2세의 왕비 네페르타리의 모습을 그린 벽화가 있다.

 

가장 깊숙한 성스러운 공간에는 신(神) 4위의 좌상이 있다. 라 하라크티 신, 신격화된 람세스 2세, 아몬 라 신, 프타 신이다. 1년 중 2월 22일과 10월 22일에 이 공간에 태양빛이 약 20분간 들어와 신상을 비추지만, 어둠신인 프타의 상에는 이 날에도 빛이 비치지 않는다. 원래는 람세스 2세의 즉위일인 2월 21일과 람세스 2세의 생일인 10월 21일이었는데,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기 위한 공사를 할 때, 날짜를 정확히 맞추고자 1년이나 시간을 들여 계산을 하였지만 결국 원래 날짜보다 각각 하루 늦게 할 수밖에 없었다. 이 날들에는 아부심벨 대신전 주위에 사는 사람들이 전통음악과 춤을 비롯하여, 이슬람교의 수피즘 교도들이 추는 춤 등을 공연하는 큰 축제를 연다.

 

1967년 신전을 언덕 지형으로 이전하면서 신전이 매몰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언덕과 언덕 내부 사이에 대형 돔을 설치하였다. 신전 오른쪽에 돔 내부에 들어갈 수 있는 입구가 있다. 이 곳으로 들어가면 신전이 콘크리트 돔에 의해 지탱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고대와 현대의 건축 양식이 공존하고 있는 기묘한 모습이다.

 

 

◈ 소신전

 

람세스 2세가 왕비 네페르타리를 위해서 세운 신전으로 대신전보다 크기가 작다. 정면에는 람세스 2세의 입상 4개와 네페르타리의 입상 2개가 세워져 있다. 두 사람의 입상의 크기는 거의 동등하며 그들의 입상 아래에는 왕자와 공주들의 입상이 작은 크기로 세워져 있다.

 

신전 내부에 있는 하토르 여신의 입상이 6개가 세워진 기둥의 방이 있으며 벽면에는 채색된 왕비의 모습이 새겨진 벽화가 있다. 원래 아부심벨 대신전이 있는 지역은 하토르 여신의 영역이었다.

 

 

◈ 유네스코와 미국의 이전 사업

 

이 신전은 그 규모와 역사적 가치와 더불어, 대규모의 공사를 통한 이전 사업으로 유명하다. 1960년대 초 아스완 하이 댐을 건설하느라 수몰될 위기에 처하자 유네스코가 국제 사회의 도움을 요청하여 현재의 위치로 옮긴 것이다. 1968년에서 1972년 사이에 신전을 1만 6천여 개 조각으로 분할한 뒤 원래의 위치보다 70 m 정도 높은 지대에 있는 나일 강의 상류 지역에서 재조립하는 대공사를 하였다. 아부심벨을 자세히 보면 공사 당시 신전을 분할한 흔적을 발견할 수 있다.

 

아부심벨 대신전을 이전할 당시 미국이 많은 지원을 하였고, 이집트 정부는 감사의 표시로 아스완 하이 댐 건설로 수몰될 위기에 있었던 덴두르 신전을 미국에 기증하였다. 미국은 이 신전을 분할하여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내부로 이전하여 다시 조립하여 전시 중이다.

 

덴두르 신전은 기원전 15년에 건설되었다. 이 신전은 역사상 최초로 합법적인 절차를 거쳐 해외로 반출된 이집트의 문화재다.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은 합법적인 절차를 거쳐 입수한 유물들만을 전시하는 미술관으로 유명하다.

 

이전당시 영상

 

근대유물이 BC15 ㄷㄷㄷ

아...대륙이 받아들이기엔 스케일 너무 큰데

이집트에서 기원전 15년전이면 완전 새거줬네ㅋㅋ

기원전 15년이 근대ㅋㅋ 스케일 미쳐버리네

나폴레옹이 이집트원정에 고고학자 부대로 데려가서 오벨리스트 싹뚝 잘라가고 개지랄떤거 생각난다

 

이집트 진짜 쩌는게 유적지가 유명한 유적지 가는 길에 드문드문 널려있더라ㅋㅋ

이집트는 다른 지구같으

선물로 저런 유물 주는 거 신기하고 재밌다

가진자의 여유

 

헌집고쳐줄게 새집다오 ㅋㅋ 근대 유물 와

이집트 꼭 한번 가보고 싶다 물론 존나 치안 에바 참치겠가만

와 기원전15면 걍 입장에선 쌔삥 준 느낌일라나 (아닌거알고있음)

아부심벨 살려줬으면 저런 새 유물은 줄만했네

근대 유물이라며 근대 유물이라며!

선물로 줄 정도로 덜?귀한 건데 기원전 15 ㅋㅋㅋ

무근본이라고 놀림받는 나라한테는 최고의 선물 아닌가? ㅋㅋ

쌀국도 설마 저런 유물을 줄거라곤 생각도 못했을거 같다 ㅋㅋㅋ

??? : 제가 옛날이라고 하면 기원전을 말하는 거에요

ㅅㅂㅋㅋㅋㅋ 쌀국 박물관에 고이 모셔둔 거 존웃기네

근데 유물이라기에 15세기인줄 알았는데 기원전 15세기 ㅋㅋㅋㅋ

 

클레오파트라부터 지금까지의 시대보다 클레오파트라 이전의 시대가 더 길다고. 그러니 bc 15가 근대지. 유일하게 쿨럭놈들이 자기네 꺼라고 함부러 우기지 못하는 나라. 뭐만하면 기원전이니.

와 이집트 급식들은 국사배울때 눈물나것다

쌔삥잌ㅋㅋㅋㅋㅋ 기원전ㅋㅋㅋㅋㅋㅋ

ㅃ하게 아부심벨 진짜 좋았다 고대를 거니는 느낌 다시는 못가겠지

근대유물이라길래 음~하고 봤더니 기원전 ㅅㅂㅋㅋ

아니 최신 아니자나요 최신유물 달라구요

 

오호 둘다 가봤는데 아부심벨에 복원한건 알고 있었지만 덴두르 신전이 선물이라는 건 몰랐다

가서 봤는데 되게 뭐랄까 좀 뜬금없는 느낌ㅋㅋ 근데 멋있고 이집트 관련 서적이랑 기념품도 소소하게 있어서 재밌었음

기원전인데 근대 ㅠㅠㅋㅋㅋㅋㅋㅋㅋ진짜 이집트 넘사벽이다

요새 루브르도 저런식임 프랑스 유물 복원력이 넘사벽인데 복원해주는 댓가로 유물 받음 니케 신상도 그렇게해서 받음

 

그럼 세계박물관에 있는거는 전부 불법반출인거네??

 

모조품 아닌 이상 전부 도둑질한듯 ㅋㅋ

사실 그런건 아니고, 당시로서는 합법인 경우(당대의 권력자나 지방정부한테 돈을 주고 사온다던지)가 은근히 많았기에, 저걸 합법이라고 본다면 합법반출로 분류될 경우가 많기는 함.

전쟁 전리품들이 꽤 많음 의외로 이게 금지된게 얼마 안되 미군은 80년대까지 일반 병사가 적군 총 같은 전리품 취했음

영국과 프랑스 대형 박물관에 잇는 전시품 대부분은 강탈품이지

 

실제로 그렇진 않음.. 개인소유가 가능했던것들은 사서 가져간것도 많음. 특히 프랑스의 경우 과거에 모 아저씨가, 미래에 되돌려달랄걸 고려해서, 약탈하지말고 댓가를 주고 사라고 해서, 의외로 댓가를 지불하고 가져간게 많음.. 물론 그댓가라는게 프랑스 입장에선 별거 아닌데, 받는쪽에서 진기한것들이라, 이게 문제가 없는거냐는 논란이 있는것과는 별개로 여튼 댓가를 주고 가져간게 생각이상으로 많음. 미국의 경우도 625때 울나라 엄청나게 도와줬다는 이유로 팔라니까 중요도를 모르고 걍 판것도 많고, 선물로 준것도 엄청 많음. 작년이였나 그전해인가 미국 시민이 자기 선조가 선물로 받아갔던 꽤나 중요한 문화재 반환해준적도 있고.

예를 들어 울나라 국보급이 될수 있을만한 백자나 고려 청자도 생각보다 많은 수가 당시 수출되거나 외교적 목적으로 선물로 준게 꽤 있어서, 그런것들이 돌고 돌아 어느나라 박물관에 가 있으면, 이런건 걍 합법적으로 간거임.

 

근대 유물 기원전 15년ㅋㅋ

이정도면 주방용품점에서 그릇세트 선물로 준거

 

이집트의 근대 =애지간한 나라들의 고대시절

1000년전 - 우와 피라미드 개쩐다!

2000년전 - 우와 피라미드 개쩐다!

3000년전 - 우와 피라미드 개쩐다!

4000년전 - ㅔ? 이걸 우리보고 만들라구요?

4500년전 - 응? 일당을 그만큼 쳐준다고? 그럼 해야지

 

저 안정적인 인력과 자원이 있을 당시 반도체 기술 터졌었다면 지금쯤 워프 했으려냐

 

독일 페르가몬 박물관도 그렇고 유적 하나를 통째로 떼가는 거 보면 참 대단하긴 하다. 그리고 기원전 15년이면....그래...뭐....로마제국 속주던 시절이니 이집트 전체 역사에서는 상당히 후대긴 한데...

생각해보니 진짜 후반이네. 이집트 최초의 문자유물이 발견된 때(역사시대의 시작)부터 현대 이집트까지를 절반으로 뚝 잘라 반으로 접어보면 저 시기는 후반부에 들어가네

 

신축 건물 하나 기증한거지

보통 프톨레마이오스 왕조를 고대이집트의 종말로 보니까... 그 이후인 기원전 15년은 "고대" 이집트가 아니긴하지..

 

이집트에서 옛날이라 말하면 일단 기원전이라매

어느날 인류역사기록이 모종의 이유로 싸그리 사라졌다가 복구될때쯤 저 유물이 아메리카에 있는걸보고 어떻게 생각할까

별생각 없을듯. 저거 박물관 안에 있는거라 실내 장신인줄 알꺼

현대의 물건은 너무 튼튼하고 기록도 비교불가하게 많아 다 사라지고 저거만 덜렁남을 일은 없을듯

 

모스크 여기저기 준 것도 있지 않음? 독재자 맘대로 준 건감

모스크는 기원후 라서 저쪽에서는 별로 유물로 안 치는듯.

고대 로마사람도 고대유적 보러 관광갔다가 바가지 긁혔다는 피라미드국의 위엄

근대유물 : 기원전 10년

조금 옛날유물이긴 한데(기원전 15년)

신의 카드가 아니라니 아 불법이였지

건물 하나를 통째로 떼 주네 유적이 많아서 그런가

 

소크라테스가 유학갔을때 이집트 사제들한테, 니들 그리스 놈들이 기록한 역사의 2배는 되는 역사기록을 우리는 이미 잃어버렸다 라는 소리를 들었다고 어느 책에서 봤었는데... 소크라테스가 기원전 470년대 인물이고, 당시 이미 아테네가 500년 정도? 역사를 쌓았을 때니까... 시간 스케일이 진짜 무시무시하긴 하네. -_-);;

근데 사실 뭐 그리스도 미케네 문명이나 미노스 문명 같은 진짜 고대문명이 있기는 했지. 물론 이 문명들도 이집트에 비하면 최근 문명이긴 하다만.

 

유일한건 아닌 것 같음 얼마전에 네덜란드 라이던에 있는 박물관에 갔는데 저때 같은 방식으로 받아온 신전 있었음 규모는 훨씬 작았지만

이집트는 그럴만한 여유가 되잖음. 저곳은 일단 파고 나오면 무조건 기원전부터 시작하는 동네라 근가

내가 아는 근대는 산업혁명쯤 부터인데 기원전 유물이 근대 유물... 역시 저쪽 스케일은 상상을 초월하네요 ㅋㅋ

나는 전설이다 보면 저기서 낚시하더라

아 거기가 저기였어? 근데 옆에 누구여.

생존자 여자, 이름 생각안남

 

이집트나 그리스 신전같은 거 다 복구하면 쩔겠다.

그럼 신의 카드도 구현해야지

유일하게는 아닐껄 나폴레옹 시대때 오벨리스크도 뭐 도와줘서 합법 반출 된걸로 알고있는데

 

유일 아님. 이집트는 예전에는 국가간 우호의 표시로 자렇게 유물을 선물로 주고 하는경우 많았음. 파리 콩코드 광장 한가운데 있는 오벨리스크도 이집트가 선물로 준거임

 

문화재 관리 안돼서 도굴 당하거나 훼손되는거 생각하면 차라리 선진국들이 가져가서 보관하는게 낫다는 생각이 든다

쌀국 거리길래 베트남인줄 알았는데 미국이네

쌀국 월오탱에서 첨알았는데 밀덕들도 쓸 듯

 

딱 글 쓰는 패턴 보니까 해연갤 (원래 디씨 갤인데 김유식이 개 ㅈ같이 하니까 단체 연대해서 반기 들고 튀어나감, 김유식이 사죄하면서 잘못했다고 해도 좆까라고 하고 안돌아감)이네. 쟤네 특징은 가족 -> 혈육, 한국 -> 펄럭, 중국 -> 쿨럭 이런 식으로 단어를 바꿔 씀.

 

쌀국을 왜 몰라 니들 월탱안했어?

근데 왜 같은 한자권에서 아름다울 미 라고 하는 것들도 있고 쌀 미 라고 하는 것들도 있는 거냐 어지럽네;

 

일본과 과거 한국의 뉴스에서는 미국의 미를 쌀 미로 썼다. 우리나라의 경우 아름다울 미를 쓰지만 과거 뉴스에선 이 글자가 작아지면 알아보기 힘들어 쌀 미를 쓰는 경우가 있었다. 결국 틀딱들은 디시에서도 미국을 쌀국으로 불렀고, 여초는 맨날 옛날 디시 밈을 따라하기 때문에 현재 쌀국이라고 부른다.

 

일본이 미국을부를때 쌀미米를 쓰는건 america를 발음대로 적은 亜米利加(아미리카)에서 따온 쌀미米와 나라국国을 합쳐米国라 부르게되었다

근데 일본은 한자로 잘 안쓰고 가타카나로 아메리카라 함

 

미국 역사보다 고작 1600년이 앞선 걸 선물로 주는 이집트인의 배포다.

중국하고 일본하고 다른 한자에서 음차해옴 한국은 중국 따라서 아름다울 미 쓰는 거

 

겨우 2000년밖에 안됐으면 저기선 최근 유물인 편이지ㅋㅋㅋㅋ

저거 복제품인줄 알았는데 진품이었네

저 신전은 유대인들이 노예가아닌 건축가로써 건축 했을 가능성이 높고..람세스 2세.히타이트..출애굽 39년 광야 시대..모두 바다민족과 관련됨

 

전에 국립중앙박물관 가보니까 한국 유물들 놓인 여타 상설전시관들보다, 3층에 있는 이집트 전시관에 사람이 바글바글 하더라.. 물론 관 규모가 작아서 더 그럴 수도 있긴 하겠다만, 관심도 자체가 다르게 느껴졌음. 그 날 따라 그런건지는 몰라도 반가사유상은 오히려 많이 안 오더라

 

미국 입장에서 기원전 15년이면 질질싸지 ㅋㅋㅋ

작년에 저거 줄서서 보길래 뭔가햇는데 ㅆ레게노 유물이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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