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때 오타쿠 동아리라도 들 걸 그랬음

1학년 때 오타쿠 동아리라도 들 걸 그랬음

원래 만화동아리 들어갔는데 첫날 가니까 거기 선배 새끼가 나 보더니 초∼럭키★ 이러길래 담날부터 안 나감

 

우효- 파릇파릇한 신입생 겟또 쵸 럭키다제

나는 친구가 씹덕드립칠때도 적당히 하라고 하는데 모르는사람이 저러면 나같아도 나갈듯

인간으로써는 옳은 선택을 했군.

 

와 ㅆ1발 나라도 걍 무서워서 지나가겠다

제가 중학교때 오타쿠 동아리에 들어가려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문을 열고 들어가니 지옥도가 펼쳐져 있었습니다ㅡ. 그림의 60퍼센트가 샌즈이질 안나 말투는 딱 오탁크의 스테레오타입의 그것이었습니다. 여러분도 침식되지 않게 주의...말만하라구?(퍽) 근데 컨셉이 아니라 진짜임

 

 

2017년이면 아직 우효 드립 유행 전이지 않나? 저때부터 아직 부원도 아닌 잘 알지도 못하는 후배한테 저 드립 치는거 보면...

요번에 코믹콘 가서 느낀건데 오타쿠들끼리 모여있으니 세상행복하던데

으효~~~ 한형을 만나다니! 엄찌군 쵸락기다제~!

초 럭키~~ 신입 게또다제!!!! 5252 믿었다구!!!

무수한 악수 요청이...

 

저거 구라 라 하고싶지만 실제로 오덕동아리 졸업까지했는데 사건사고 존나 많았음 빌런천지.. 가장기억남는애는 갓전역한 오덕동아리 복학생들이지...다 도끼병환자 ㅅㅂ...

우리 오덕동아리는 크린합니다. 대신 운동권계보가 내려오는 곳이라 선배들입김이 강함 ㅋㅋ

오타쿠 동아리에 마지막까지 남는 애들은 진짜 뿅뿅들 밖에 없음 애니정도나 보는 애들은 분위기 보고 바로 빤스런함

씹덕드립을 현실에서 치다니..... 저것도 상대따라 상황보면서 해야지 그냥 무턱대고하면 진짜 진성 씹덕찐이다

일종의 통과의례 아니었을까 ㅋㅋㅋ

저런곳에도 여왕벌 있더라. 개같음 진짜.

 

내친구가 씹덕동아리 회장일떄 17학번 신입생들 입문작뭐냐고 물어봤는데 신입생들 죄다 소아온 중2병이래가지고 하루히는 아냐고 물어봤는데 이름만 들어봤다고해서 쇼크먹었다고

아시바 더러운 씹덕후새기들

다음날 선배 : 후배가 안와...언~럭키☆....

입부 합니다 탈퇴 합니다

우효~ 따끈따끈한 신입 겟또daze~ wwww

에에~ 와타시모 콘나니 멋진 센빠이를 만나서 우레시이☆

선배가 못생겼나봐

나도 만화동아리 들어갈까 싶었는데, 나중에 남자 한명 무고로 담그는 거 보고서 안들어가길 잘했다했지

내 친구는 불교동아리 가입했는데 거기 맨날 일본만화 얘기만해서 탈퇴함 ㅋㅋ

속세에 연을 끊고 열반(2차원)에 드는 거냐

 

쵸~럭키 해주면 우효오오 닳고닳은 선배 등장이냐고오★ 정도는 해줘야지

다음날부터 선배가 동아리에 나오지 않기 시작했다.

우리 만화 동아리는 힙스터들이라서 만화얘기 하는 인싸들이더라 쑤까!

난 만화 동아리라길래 씹덕모임인줄 알았는데 만화를 그리는 동아리더라고. 펜대랑 잉크를 처음 접해보고 한달내내 선만그었어.

저 그냥 나갈게요 이런이런~ 들어올때는 마음대로지만 나올때는 아니라규☆

저건 그래도 양반이다. 입으로 만화 효과음 내는 애들이 무섭지. 식당에서 물뜨러 가면서 죠죠의 고고고고고를 입으로 소리내는 사람보고 이런 생명체도 있구나 싶었음.

 

친해진다음에 하면 ㅇㅈ인데.

친구먹으면 분위기메이커이긴한데 ㅋㅋ

만화에서 보는건 그냥 심드렁하게 넘길 수 있는데 현실에서 저러면 내 항마력이 낮다는걸 느끼게 됨.

나도 만화동아리 들어가려고 가봤는데 진짜 다들 앉아서 만화책만 읽고 아무 것도 안 함 한 번 가고 말았음

저사람 탈퇴후 동아리 사람들 심각하게 회의 했을거 같답~

귀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