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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든 램지 피자 후기 써준다

 

 

맘대로 먹는 게 아니라 직원이 갖다 줄 때 먹을 수 있는 거다.

대충 10분에 1개 정도 갖다 줘서 1시간 반 동안 최대 8-9조각 정도 먹을 수 있는 듯 (이건 나의 감임)

1시간 반동안 앉아있을 수 있는데 시간 다되면 직원이 혹시 못 드신 거 있냐고 물어보러 옴.

 

피자맛은 ㅍㅌㅊ에서 ㅍㅅㅌㅊ

ㅆㅅㅌㅊ 이게 피자지! 이런 느낌은 없고 그냥 ㅍㅌㅊ에서 ㅍㅅㅌㅊ 됨

피자 크기는 미디엄 정도고 얇은 이탈리아 식 도우 피자임.

 

피클은 ㅍㅌㅊ인데 굳이 안 시켜도 되는 맛임. 사이드도 괜찮은 편인데 굳이 안 시켜도 된다.

음료 무한 5천 원인데 난 이거 나쁘지 않지만 부담되면 물은 그냥 따라주는 것 같았음.

딱 봐도 지방에서 올라온 남자 혼자 보이는 경우도 있었고 파오후도 보였음.

 

 

개인적으로는 29800 피자에 음료 무한 5000 조합 추천하고 가성비로 가고 싶다면 그냥 29800만 내고 피자에 물먹다 나오는 것도 크게 나쁘지 않을 듯. 콜라는 몸에 안 좋으니까.

 

퀄리티 유지가 관건일 거 같은데 지금도 맛이 존맛까지는 절대 아니고 약간 아슬아슬하기 때문에 여기서 원가절감이나 국내 수급재료 퀄리티 하락이나 피자 만드는 사람들 대충대충 만들어서 지금보다 맛이 떨어지면 좀 위험할 거 같음.

 

또 먹고 싶다 가고 싶다 이 정도의 맛은 아님.

 

 

 

고든 램지 스트리트 피자 후기

 

간단하게 적고 지나가겠음

 

1. 바텀리스 시스템

 

쉽게 말해 무한 리필임.

단 서버가 피자 한판 나올때마다 들고 돌아댕기면서 이건 무슨무슨 피잔데 먹을겨? 하고 물어봄.

끄덕끄덕하면 한조각 접시에 놔주면서 무슨피자라고 설명해주고 지나감.

 

한조각먹고 다음 한조각까지 기다리는시간 짧으면 7~10분정도 길면 15~20분정도,.

한조각이 존나 작아서 한두조각먹으면 개빡침 같이 간 사람하고 할말도 없어져서 걍 각자 핸드폰보고 주방쳐다보면서 피자 언제나올지 기다림.

 

 

사방에서 컴플레인 존나게 걸어제낌. 온지 한시간됐는데 이제 두조각 먹었다, 피자가 언제나오냐 장난하냐?, 아니 왜 나는 피자를 안주냐? 이게 원래 이런거냐? 등등 시팔 한번 가보면 컴플레인이 안나올수가 없음.

 

컴플레인이 하도나오고 지들이생각해도 어처구니 없는 시스템이라서 그런지 나중에는 밖에 줄서서 기다리고 있음에도 전체 좌석의 반정도만 받았음.

 

매장 꽉차있으면 한조각에 20분이고 반만 차면 10분이라고 생각하면 됨. 근데 10분도 존나 길고 개빡침.

아 그냥 가지마 별로.

 

 

2. 맛

 

존나 맛없음. 치즈는 얇다못해 맛이 거의 안느껴지고 하도 얇아서 자꾸 이빨에 낌.

도우도 얇은데 또 기름기는 많아서 치즈는 거의 없고 빨간 기름기가 잔뜩 낀 이상한 모양새의 피자인데 심지어 크기도 매우작음.(일반 피자 레귤러사이즈 한조각)

전통의 미국피자는 절대 아니고 이태리 화덕피자같은 느낌인데 기름기는 미국피자 느낌의 짠맛이 강한 피자.

 

 

처음에 한조각 먹고 모든 사람 얼굴이 다 똑같음. "?" 딱 이 느낌.

내 입맛이 이상한가? 고든램지 피자가 이게 맞나? 하는 느낌.

그냥 저려미 동네 화덕피자집에서 15000~20000원짜리 얇은 피자보다 맛 없는건 당연하고 파파존스, 도미노피자가 달이라면 고든램지 피자는 반딧불임.

희대의 노맛 피자를 맛있는 척 약올리면서 천천히 주는 가게임.

아주 그냥 대한민국 피자업계를 호구로 봤구나 하는 느낌밖에 안듬.

 

 

3. 기타

 

입구에 어떤 양키 백인아저씨가 서서 고객응대하는것도 존나 어이가 없음.

한국말도 못함. 일반줄, 예약줄 나눠져있는데 걍 원어민 영어 그대로 안내함. ㅋㅋㅋㅋ

난 그래도 알아듣기라도 했는데 시팔 한국에서 쳐 장사를 하고 돈벌어갈라고 마음을 먹었으면 최소한의 예의가 있어야지 장사를 이따위로하나 하는 생각이 듦.

 

 

주차 맥시멈 두시간까지만 나옴.

두시간동안 존나게 기다려서 피자 먹어도 한판도 못먹을껄???? 탄산음료도 5천원에 무한리필임.

탄산음료 안시킨거 존나 후회했다. 옆사람은 피자한조각 먹고 콜라계속 따라와서 마시더라.

한 4~5번 가서 따라마시면 피자한조각 나옴.

 

1인당 3만원에 미간에 권총을 들이대도 안가기로 마음먹음.

솔직히 1인당 5천원이라고해도 안갈것같음 서비스는 세상에서 가장 최악이었는데 맛도 거지같으니까 거기까지 가는 시간이 너무 아까움.

그냥 집에서 아무피자(진짜로 배민에서 별점 0.5찍힌 피자라도) 시켜먹는게 만족도 20배는 높을듯.

심지어 시간과 가격까지도.

 

이상으로 후기 마침.

 

 

 

고든램지 피자 고찰

 

적당히 취사선택하면 될 듯.

후기처럼 좆노맛까진 아니었고 그렇다고 맛있다고 누구한테 추천하긴 좀 애매하고 치즈 초리조인가 그건 좀 노맛이긴 했음.

 

 

영국물가 생각하면 그냥 서민들 가라고 만든데같은데 가격은 한국이 살짝 더비쌈.

영국 인당 gdp가 한국 인당 gdp 1.4~1.5배 정돈데 정비례는 아니지만 영국에서 16파운드(26200원)이면 한국에서는 11파운드정도(18000원정도) 해야 물가대비 적당한거 같음.

 

그리고 90분 존나 기다려서 피자 종류별로 다먹고나오는 그런게 아니라 그냥 30분 40분 앉아서 피자 나오는대로 먹고 배 대충차면 가는 그런느낌이어야 하는듯.

 

 

 

고든램지 피자 다녀옴

 

유튜브에서는 피자 나오는 텀이 길었다는데 그저께 갔을땐 내가 오후2시쯤 갔는데 사람 붐비는시간대라 그런지 새 피자 쉴새없이 서버들이 날라서 한쪽 다먹을쯤이면 다음피자 받겠냐고 오는정도의 텀은 됐음.

 

피자맛은 개인적으로 내입맛엔 맞았는데 고수가 들어간다던지 석류가 들어가잇다던지 파인애플이라던지 호불호 꽤 갈릴 피자들이 좀 있었음.

그리고 드링크바 5000원은 좀 에바인거같음.

 

고든 램지 피자 레스토랑
고든 램지 피자 레스토랑
고든 램지 피자 레스토랑
고든 램지 피자 레스토랑
고든 램지 피자 레스토랑
고든 램지 피자 레스토랑
고든 램지 피자 레스토랑
고든 램지 피자 레스토랑

 

피자 종류 대여섯가지인데 30 40분이면 세조각 정도밖에 안되지 않냐 게다가 얇은 도우잖음?

얇긴 한데 쫀쫀한 화덕피자 도우라서 배고프진 않을듯.

3-4조각이 턱없이 부족한양인건 맞고 피자를 빨리뽑아서 3-40분안에 6조각 주고 내보내고 이런식이 되어야할듯.

 

바텀리스인지 뭔지 한조각씩 서빙하는거라고 들었을때부터 이게 맞나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ㅈ망이노

텀이 그렇게 긴건 문제가 좀 있다 보는데. 그리고 한국 식문화에서 바텀리스 시스템을 도입한다는거 자체가 ㅋㅋㅋ 솔직히 말이 안됨.

 

 

생각보다 비싸네.

내가 먹는거 가격엔 좀 둔감한데 가성비가 좋다는 느낌은 아니었음.

 

피자퀄리티가 영 별로같다 어째.

평범한 화덕피자임.

순수 퀄리티로만보면 로쏘쪽이 더 나은듯.

저 맛은 먹어봐야만 알수있어/ 존나 맛없어.

 

후기들 보니까 피자 종류별로 한조각씩 먹으면서 비는 시간동안 사이드 두어 종류 먹게끔 유도하고 싶었나? 처음에 무한리필이란 말 들었을때는 뷔페식부터 떠올렸는데 전혀 다르구나

걍 6개 종류별로 한번에 나와서 딱 먹고 가면 좋은데 이러면 29800에 안팔림. 굳이 종류별로 먹겠다고 90분을 앉아있자니 미슐랭 2스타도 온것도아니고 좀 그럼. 그렇다고 그냥 30분 40분 있다가 가자니 몇조각 못먹었고.

 

후기들 보면 별로일 것 같은 느낌이넹.

모르는 사람들한테 한번 가보세요 할수는 있는데(처음 열었으니까) 내가 친구들 데리고 거기 먹으러가자 이럴일은 절대 없는 정도?

 

맛이 ㅍㅌㅊ에서 ㅍㅅㅌㅊ라고??? 나랑 다른걸 먹었나..? 그냥 존나 하나같이 다 맛없던데. 무슨 과일조각 몇개 올려놓은것같은거 독특하긴한데 그것도 맛없었고 치즈맛도 별로고 토핑맛은 거의 느껴지지 않음. 탄두리, 양고기, 초리조 맛 거의 안느껴짐.

 

고든렘지 피자 예약 안하고 가도 웨이팅해서 들어갈 수 있어?

ㅇㅇ근데 혹평 밖에 없던데.

 

고든 램지 스트리트 피자 구글 후기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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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든 램지 스트리트 피자 구글 후기 별점
고든 램지 스트리트 피자 구글 후기 별점

 

15분 ~ 20분에 한조각식 먹을 수 있다던데 시간제한은 1시간 30분이고.

 

토핑 좀 없는거 사실이고 만듦새 별로인 것도 사실임. 초리조가 유독 맛없었고 페퍼로니가 평타는 쳤던 거 같고 마르게리타 괜찮았음.

 

진심 먹고와서 느낀점이 집구석에서 피자에땅 시켜서 맥주에 소주말아먹는게 다섯배쯤 더 맛있더라. 그리고 피자랑 칵테일이 어울리는 조합이냐 인스타충아 아이고... 

고든램지 명성과 이름만 빌려서 운영하는게 아닐까 싶다 전체적으로 봤을때.

고든램지 보고갔는데 평범한? 그런 메뉴가 많으니까 딱 그렇게 느껴질 수 밖에 없음. 특이한 고든램지만의 그런게 적잖아.

고든램지의 특이한 음식의 초점은 아니고 그 사람이 방송을 통해 보여줬던 그런 관점의 음식들이 아니라는거지.

라구 피자나 펜넬 피자, 햄혹 등등 특색 있는 피자 많음.

이름만 그럴싸하지 막상 메뉴 실사보면 퀄리티 답 없던데.

 

저거 피자 한번에 두개 달라 그러면 안 준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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