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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 친러 대통령 쿠츠마는 집권 연장을 위해 개헌 시도하려 했으나, 쿠츠마 반대파인 탐사보도 언론인 '게오르기 곤가제'가 머리없는 시체로 발견되면서 곤경에 처함. 쿠츠마는 살해지시를 내린적이 없다고 부인했고 실제로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곤가제에게 '대응'하라는 쿠츠마의 지시가 공개되면서 정치생명 자체는 끝장남. 좆되게 생긴 쿠츠마는 후임으로 야누코비치를 밀었고 러시아가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했음

 

 

 

당시 유력주자였던 친서방 정치인 빅토르 유셴코는 우크라이나 정보국(SBU) 국장과 식사를 한 후 다이옥신 중독으로 사경을 해맸고 살아나긴 했지만 그로 인해 얼굴이 완전히 일그러졌음.

 

 

 

거기다 푸틴은 우크라 GDP의 1%에 달하는 6억 달러를 야누코비치 선거자금으로 지원했으며 드미트리 메드베데프가 선거지원책임자로 활동했고 아예 키이우 시내의 호텔 하나에 '러시아 하우스'라는 사무실을 내고 선거운동본부를 꾸리기까지 함.

하지만 한번 죽었다 살아난 유셴코의 인기가 하늘을 찔러서 푸틴이 친히 우크라이나를 방문해서 야누코비치를 띄워줬음에도 불구하고 1차 투표에서 유센코가 이김.

 

 

 

그래서 푸틴은 러시아 공산당에게 압력넣어 탈락한 우크라 공산당 대선후보한테 야누코비치 지지선언하게 협박했고, 친러지역에 유령 명부를 대거 추가함. 그러자 1차 투표에서 투표율 70퍼였던 친러지역들은 2차 투표에서 무려 96.7%의 투표율을 보임. 전자화되지 않은 우크라이나의 선거시스템을 악용해 친러지역에서 투표한 후 키이우에서 다시 투표하려다 걸린 놈만 수백명 넘어갔음.

 

 

 

비겁한 방법을 다 쓴 끝에 야누코비치가 이겼지만, 너무 대놓고 부정선거라서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엄청나게 반발함. 결국 2차 투표는 무효로 돌아갔고, 3번째 재선거 끝에 유셴코가 당선됨.

 

 

 

2010년, 절치부심한 야누코비치는 두번째로 대통령에 출마하여 유셴코의 후임인 율리아 티모셴코를 가까스로 누르고 당선됨. 하지만 2013년 가서 슬금슬금 EU와 친해지려고 함. 이에 푸틴은 EU랑 협정을 맺으면 우크라이나는 가혹한 댓가를 치르게 될거라고 협박함.

 

 

 

그래도 우크라이나가 말을 안 듣자, 푸틴은 우크라이나와의 교역을 중단하고 '잠가라 밸브'를 시전함. 특히 당시 우크라이나의 대러 수출중 큰 비중을 차지했던 열차와 고급 초콜릿 브랜드는 대놓고 언급되며 러시아내 공장 폐쇄, 수입금지 당함.

 

 

 

결국 야누코비치는 이에 굴복하여 EU와의 협정을 말도 안되는 조건을 걸어 엎어버림. (1600억 달러를 지원해달라고 했음.)

그 후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게 150억 달러 차관 & 가스요금 인하 카드를 보여주며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임. 우크라이나 국민들은 EU와의 협상이 왜 파토났는지 똑똑히 알게 되었고 그 직후 유로마이단 사태가 발생함.

 

 

 

그리고 이때 러시아게 거하게 얻어터진 초콜릿 공장 사장님은 개빡쳐서 완전 반러시아 성향으로 돌아섬.

 

 

 

중국도 그렇고 러시아도 그렇고 내정간섭 드럽게 하네

저 지랄을 하는데 어떻게 좋아하길 바라지?

이 병신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당근 잔뜩 던져주면서 살살 구슬려도 모자랄판에 저따위로 하는데 우크라이나가 좋다고 하겄다 ㅋㅋㅋ

 

 

우크라이나가 ICBM 기술을 북한에 제공했다는 소문의 진실

요즘 우크라이나 ㅈ같다는 댓글들 보면 일본 주장대로 다케시마 일본해로 부른다 북한에 icbm 미사일 기술을 제공했다 두가지로 까던데 독도 다케시마는 팩트체크 올라왔길래 ICBM 기술지원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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