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부는 어떻게 돈을 얻는가?
현대통화이론(MMT) 설명에 앞서 먼저 정부가 어떻게 돈을 마련해서 국가를 운영하는지 설명함.
정부가 돈을 마련하는 경로는 크게 2가지임.
첫번째는 세금을 거둬들이는 거임.
두번째는 정부가 국채를 발행해서 돈을 얻는방법임.
국채는 국가가 발행한 채권을 의미한다는걸 모르는 사람은 없겠지?
꼬박꼬박 이자를 주고 나중에 원금을 지불한다는 국가의 약속을 담은 증서인 국채를 금융시장에 팔아서 돈을 마련하고 있음.
2. 현대통화이론(MMT) 은 뭘 주장하나?
보통 뉴스보면 정부의 재정적자가 몇백조다, 국민 한사람당 갚아야 할 빚이 얼마다 이대로가면 위기다! 이런식의 주장들 많이보지?
현대통화이론(MMT)은 정부의 재정적자가 실존적인 위기가 아니라 단순한 회계상의 기술적 문제로 보고있음.
이게 무슨 소리냐면 아주 간단한 예를 들어봄.
이 글을 보는 너가 집을 담보로 잡히고 은행에 6억원을 대출받았다고 해보자. (편의상 이자계산은 안함)
대출받은 돈까지 포함한 너의 전체 자산이 10억원이면 너의 순수한 자본은 4억원임. 6억이 빚이니까.
회계원리상 자산(10억) = 자본(4억) + 부채(6억)
만약 너가 도박이나 여자에 미쳐서 자본(4억)을 다 까먹고 부채(6억)을 은행에 못갚으면?
뭐 담보로 잡힌 집이 은행에 넘어가서 경매에 들어가는거지.
근데 경매에 넘어간 집이 어쩌다가 5억에 낙찰됐네??
남은 1억은?
당연히 빌린놈이 갚아야지.
못갚으면 신용불량자 되고 파산해야지 뭐.
집도 없고 의지할 사람도 없으면 서울역에 가서 노숙해야지.
여기서 중요한 건 개인(가계) 과 기업은 계속 늘어나는 통제불가능한 적자가 엄청나게 위험하다는 거임.
말 그대로 파산해서 좆될수 있다니까?
하지만 현대통화이론(MMT) 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국가의 재정적자는 좀 다른 관점으로 바라봄.
재정적자가 아무리 높아도 갚아야 할 돈이 자국의 돈이면 문제가 없다고 봄.
이게 무슨 소리냐면 만약 한국정부가 갚아야 할 빚이 1000조원이야.
근데 1000조원이 전부 한국돈인 원화로 갚아야 하면 문제가 없다고 봐.
왜??
대한민국 정부와 국가는 발권력을 동원해서 얼마든지 원화를 창조할 수 있으니까!
3. 이게 무슨 병신같은 소리야!!!
얼핏보면 병신같은 소리이기는 한데 현대통화이론(MMT) 지지자들은 돈을 국가가 국민들에게 일을 시키기 위한 일종의 쿠폰으로 바라봄.
다시 예를들어 너가 한 가족의 가장이고 절대적인 권력을 가지고 있다고 해보자.
너는 가족들한테 일을 시키고 싶음.
그냥 강제로 하면 뭔가 반발도 있고 찝찝하니까 그럴듯한 규칙을 생각해냄.
먼저 종이에 그럴듯한 숫자를 적은 쿠폰을 발행함.
그리고 한달에 한번 쿠폰을 자신에게 바쳐야한다는 규칙을 세움.
일을 시키면 쿠폰을 줌.
그렇게 일을 하고 받은 쿠폰으로 한달에 한번 쿠폰을 갖다바침.
너는 스스로 창조한 쿠폰으로 가족들한테 일을 시킬수 있음.
여기서 눈치빠른 사람은 이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아챘을거임.
[너 - 국가] [가족 - 시민] [쿠폰 - 돈] [한달에 한번 쿠폰바침 -세금]
참고로 위에 설명한 쿠폰드립은 내가 생각한게 아니라 진짜 현대통화이론(MMT)을 설명하는 책에 나오는 예시임.
실제 역사에서도 유럽인들이 아프리카 흑인들을 취급할 때 본국에서 대충만든 철쪼가리를 돈이라하고 흑인들한테 그 돈을 갚게할것을 요구함.
돈을 못내면 자신을 팔아서 노예로 팔리는거임.
이런 역사적 사례가 진짜 있으니까 쿠폰드립이 그냥 개소리가 아닌것 같기도 함.
4. 돈을 못갚아서 디폴트된 국가들은 어떻게 설명할건데?
모두가 알다시피 디폴트는 국가규모의 채무불이행을 의미함.
알기쉽게 말하면 빚을 진 국가가 더이상 돈 못갚아! 배째! 라고 하는거임.
1998년 러시아의 디폴트나 2015년 유럽재정위기때 그리스가 디폴트 위기에 빠졌음.
다시 한번 말하지만 현대통화이론(MMT) 의 지지자들은 국가의 재정적자나 부채에 관련해서 자국의 돈이면 문제가 없다는 관점을 취함.
러시아나 그리스, 아르헨티나 디폴트의 공통점은 모두 외화(달러) 표시된 부채에서 문제가 터졌음.
달러로 된 빚은 자국화폐가 아님. 국가가 발권력을 동원해서 어떻게 해볼수가 없음.
우리나라의 1997년 IMF 사태도 본질적으로 달러가 부족해서 벌어진 일임.
5. 왜 달러가 중요한가?
달러가 전세계의 기축통화라서임.
달러는 현재 세계 최강대국인 미국의 권력이 뒷받침함.
만약 이 세상이 거대한 카지노라면 달러는 카지노가 발행한 칩임.
미국은 카지노의 주인이고.
우리나라를 포함한 다른 국가들은 카지노를 방문한 손님임.
이런 이유로 대부분의 국제무역은 달러로 이루어지고 있음.
우리나라의 식량자급률은 2020년 기준으로 45.8%임.
부족한 나머지 식량은 달러로 지불해서 수입하고 있음.
우리나라는 식량뿐만 아니라 석유나 석탄같은 에너지도 달러로 지불해서 수입하는 국제무역에 의존하고 있음.
에너지 수입비율이 95% 이상인걸로 알고있음.
만약 달러가 없어서 식량이나 에너지를 수입못하면?
그런 이유로 거지가 된 국가를 우리는 휴전선 너머로 마주하고 있음.
모두가 알다시피 한국은 제조업이 발달된 국가로서 외국에 상품을 수출해서 먹고사는 국가임.
수출을 못해서 외화(달러)를 얻지 못하면 그냥 윗짤의 북한처럼 된다고 생각하면 됨.
6. 아 그래서 그냥 국가가 돈을 찍어내면 만사형통이라고??
현대통화이론(MMT) 지지자들은 단순히 돈을 찍어내면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만병통치약 이라고 주장하는게 아님.
그냥 돈만 찍어내서 풀면 인플레이션이나 여러가지 문제가 터짐.
미국의 현대통화이론(MMT) 지지자들은 찍어낸 돈을 도로나 철도 상하수도 대중교통 등 인프라 확충이나 과학기술 투자등 좀 더 생산적인 분야에 투자할것을 요구함.
개인 단위로 봐도 돈을 그냥 도박(소비)에 쓰는거랑 외국어 학습(투자)에 쓰는것은 전혀 다르니까.
농업이 주류였던 조선 후기처럼 생산성이 매우 떨어지는 사회에 그냥 돈을 풀면 사회가 감당을 못해 폭발적인 인플레이션이 일어나지만(당백전 참고) 첨단 제조업등 고도로 효율적인 생산성을 가진 사회는 어느정도 돈을 풀어도 문제가 없다는 MMT 지지자의 주장도 있음.
MMT 지지자들은 정부가 세금을 통해 돈을 회수함으로써 인플레이션을 통제할 수 있다고 봄.
7. 이거 그냥 사기같은데??
현대통화이론(MMT) 의 지지자들은 그런 논리라면 현재의 경제와 금융도 사기에 기반하고 있다고 주장함.
앞에서 언급했던것처럼 너가 6억원을 은행에서 대출받았음.
그 6억원이 어디서 나왔을까?
기존 은행에 예금되었던 사람들의 돈에서 6억을 빼서 너의 계좌에 입금했을까?
절대 아님.
그냥 대출담당 은행원이 너의 계좌에 6억을 키보드 숫자로 치고 엔터를 누르면 6억이 너의 계좌에 짠! 하고 나타남.
농담이 아니고 진짜로!
돈이 허공에서 그냥 짠! 하고 나타났다고!!!
전문적인 용어로는 '신용창조' 라고 함.
게다가 우리가 알고있는 지폐나 동전같은 형태의 돈은 전체 돈의 극히 일부에 지나지않음.
대부분의 돈은 전자상의 데이터로 이루어져있음.
아무런 물질적인 기반도 없이 그냥 데이터 쪼가리임.
게다가 이 돈은 모두 불태환화폐임.
태환환폐는 돈을 금으로 교환할 수 있었음.
1971년 이전에는 달러는 금으로 교환이 가능했음.
하지만 닉슨 대통령의 선언 한방으로 더이상 달러는 금으로 교환못함.
불태환화폐는 금으로 교환못함.
현재의 화폐는 아무런 물질적인 기반도 없이 그냥 믿음과 신용만으로 움직이고 있음.
현대통화이론(MMT) 의 일부 지지자들 중에는 이러한 점을 지적해서 현대의 경제와 금융이 거대한 사기에 기반하고 있다고 주장함.
8. 너 현대통화이론(MMT) 의 지지자냐?
현대통화이론(MMT) 을 간단하게 설명하다 보니 지지자들의 주장을 계속 소개해서 내가 현대통화이론(MMT) 을 지지하는것처럼 들릴수도 있는데 딱히 현대통화이론(MMT) 을 절대적인 진리로 생각하거나 무조건적으로 옹호하는건 아님.
그냥 이런 흥미로운 이론도 있을수 있겠네 라는 감상과 일부 주장은 그럴듯하다고 여김.
현대통화이론(MMT) 지지자들중에서 극단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들은 돈을 찍어내서 보편적인 기본0소득을 하면 유토피아가 올거라고 주장하는 부류도 있는데 나는 명백한 개소리라고 봄.
개인적으로 현대통화이론(MMT) 은 너무 선진국에 유리한 주장이라고 생각함.
전세계 기축통화인 미국의 달러, 유럽의 유로, 일본의 엔화에 너무 유리하다고 봄.
참고로 현대통화이론(MMT) 의 지지자들은 일본의 천문학적인 재정적자와 부채가 달러가 아닌 일본의 엔화로 이루어진 점.
국채의 대부분이 일본 국내투자자가 보유한 점을 근거로 일본이 앞으로도 문제가 없을거라고 봄.
아니 고전경제학도 안배운거 같은 애가 MMT는 왜 만지작거리고 있냐고. 정치인들은 더 그렇다.
실제로 학계내에서 MMT주장은 극소수의견이고 경제 실무자들도 MMT 부정하는쪽이 대부분이고 오직 정치인만 적극적으로 주장
FED 의장만 이러는게 아니라 주류경제학자들 모임에서도 설문한적 있었는데 MMT 동의한 사람 한명도 없음
"파월 의장은 26일(현지시간) 미 상원 은행위원회에 출석해 “기축통화 국가에서는 재정적자가 문제 되지 않는다는 생각은 그냥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파월이 하는짓은 MMT고 이미 세계는 등돌리고 있다. 끗.
바이든이 대규모 재정정책 하자고 하니깐 거기에 훼방놓는 소리안하고 동조하는 척 하는거지 그럼에도 시장은 파월 못믿으니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계속 올라가는거고
무제한으로 통화를 찍어낼수 없는게 지급준비금문제도 있고 신용도나 화폐가치 절하에 따른 외국인 매수(동반하는 외화의 해외유출=IMF)리스크, 물가문제 등등... 저 게다가 현대통화이론이 잘 적용되는 나라중 미친듯이 돈을 찍어내는 나라는 미국뿐이잖아?
그것도 조만간임
배운넘들은 리만사태를 일으켯지. 그럼 엔지니어들이 그걸 햇니? 한국 증권회사 다니는 넘들 낮짝 두꺼운거 삼프로에서 잘보고있지 ㅋㅋㅋㅋ
물가안정 실패하면 기업이랑 국민들이 정부를 뒤집어 엎고 중앙은행이랑 정부가 개발살나기 때문에 미국이라도 너무 저 이론대로 막나갈순 없지
중앙은행이랑 정부가 돈을 막 찍어내면 국민들 화폐가치가 개쓰레기가 되고 즉 자기돈을 평가절하당해서 실질적으로 재산이 줄어드는 효과가 생기는데(현물자산비율이 이상할정도로 높은 사람만 이득이지) 95%의 국민들이 정부랑 중앙은행 뒤짚어 엎는다
괜히 나치랑 히틀러가 바이마르공화국 무너뜨린게 아님
인플레이션은 어캐 해결하겠다는 거 그래서 알잘딱 선진국용인감
사회주의 빠는 새끼들이나 할법한 소리네 도대체 왜 국가가 개인이 쌓아올린 부를 지 좆대로 아무것도 아닌 걸로 만들어도 된다고 생각하는거냐? 자국 통화량이 좆되면 돈 갖고 있는 사람은 그만큼 손해보는건데
극단적 친자본주의면 정부가 자본을 얼마든지 찍어내서 뿌려도 된다는 발상은 하지 않아야 되는거 아닐까요? 자본가치를 국가가 지ㅈ대로 현격하게 조정할 수 있다는 소린데 이게 어떻게 자본주의적이냐 설마 '돈'이랑 관련된거면 자본주의라는 생각은 아니겠지?
정부와 연준이 발표하는 인플레수치는 이미 근원인플레로 농산물, 석유, 지대를 제외한 수치를 쓰는데 퍽이나, ㅋㅋㅋㅋ. 이미 지대는 인플레수치에 비해 졸라 올라갓어. 정부가 세금으로 가져갓다고? 그래서 집사는구나? 세금 내려고? 국가에 봉사하려고. ㅈ같은 소리는 한강에서나 하렴.
한국 국가재정의 대부분이 국방비로 나감? 약 3배 가량이 대놓고 복지예산으로 빠지고 보건예산도 복지예산처럼 편성하는데다가 그 외에도 다른 명목으로 집행된거여도 복지에 뿌려대는게 얼마나 많은데? 물론 지출 대부분을 줄이지는 못 하겠지만 30퍼센트 가량은 지금에서 저감할 수 있음
그럼 지금까지 돈이랑 정부가 새로 창조한 돈에서 만들어지는 신용창조와 비교하면 물가 상승은 어떻게 막을거냐? ㄹㅇ 삼척동자도 아는 인플레를 하이퍼로 만들려고 하네 ㅋㅋ
못막음. 이미 좆됨.
금리 동결한 유럽 인플레이션율이 3%임 ㅋㅋㅋ 일단 경제 좆될거 같으니 뻐팅기고 있는데 얼마 안지나서 결국 손들 듯 ㅋㅋㅋ
지금 원자재 가격 미쳐날뛰는 중임
2008년에 리먼 파산했을 때 우리나라는 중국 빨로 흥하고 2011년 일본 지진 났을 때 2017년까지 개꿀 빰 ㅇㅇ 그래서 지금 우리나라가 선진국 언저리까지 왔는데 이젠 비빌 구석이 없음 중국? 거품 빼내는 척하면서 저환율로 밀고가면 한국 수출 막히고 연준 매입 중단하면 수입 물가 비싸지고 ㅇㅇ 걍 서서히 뒤지는 개구리임
지금 가계 대출이 1700~1800조 언저리 월 금리 0.2%에서 0.25%로 0.05%포인트만 올라도 한달에 가계 이자만 약 9000억원이 늘어남 스트레스 테스트하면 아직까진 버틸만 하겠지 근데 0.05% 포인트가 아니라 0.1% 0.15% 포인트 늘어나면 스트레스 테스트 볼만할껄 ㅋㅋ 자동차 대출, 집 담보 대출, 신용대출, 걍 다 뒤지고 시작함 집값이야 잡히겠지 근데 니들 직장이 없어진다고
내가 본 우리나라 위기 첫 신호는 NC 망한거임 그전까지 사이버 수족관으로 인간들 취미 생활에 돈 써왔다면 이젠 돈 쓸 수가 없음 창렬겜이든 조작겜이든 걍 돈써왔던 인간들이 돈이 없어진거임 원래 취미는 돈 쓰는거지 가성비 따지는게 아님 ㅋㅋ NC 망하고 그 다음은 부동산(상가 위주), 그 다음은 자동차, 순으로 이어지다가 아파트 지금 가격의 30%까지 떨어지면 그땐 집 주인이 외국인들 되는 거임 평생 월세 바치면서 살면 된다 ㅇㅇ 자살자들도 존나 더 늘어날거임 지금까진 자영업자들이었으면 이제부턴 정리해고 되는 인간들임 IMF 때야 정리해고 끝나고 신입 뽑았지 앞으론 뽑지도 않아요 ㅋㅋ
저 MMT의 패악이 인플레이션이고 부동산 떡상임 돈을 맘대로 쳐뿌리고 찍어내니 돈의 가치가 떨어지고 신뢰도가 떨어지고 그게 다 부동산 가격의 상승만 부름
mmt=궤변, 이게 계속 언급되는 유일한 이유는 정치인들한테 유리하기 때문임
정치꾼들만 존나게 좋아함 왜냐면 이거 문제돼서 나라 뒤질 때 지들은 외국에 있거나 이미 뒤졌거든
그리고 암만 개돼지 새끼들이어도 지금 공시충이 200만이 넘어서 국가가 억지로 경제학 지식 때려박는 중이라 암만 숨길래도 못 숨기는 순간이 온다 이미 만기 도래 국채 정도는 리스크로 인식하기 시작해서 어떻게든 공기업 회사채로 눈가림 하는 이유기도 하고
우리나라 조금이라도 저지랄할 낌새가 보인다 -> 현금 들고 있지 마셈
MMT 헛소리인데 아직도 빠는 놈이 다있네 ㅋㅋ
mmt검증은 쉽지않나? 세금올리고 인플레 추이보면 되겠지 mmt말대로 인플레가 잡힐거 같냐? 절대아니지 ㅋㅋ
진짜 동의 되는 부분은 현대 금융시장이 기축통화국에 너무 유리한 시스템이란 거다 그냥 찍어내면 빚 다갚음
파월이 이새끼 하는거 보면 mmt 신봉자새끼임 m2가 지금 몇배더라
요즘 코인충들이 지들이 사고파는 코인에 정당성을 부여할려고 달러끌어내리는 개헛소리들 하고 자빠졌음 ㅇㅇ
난 MMT 믿어하면서 배째면 미국이 가만히 놔두겠냐? 신용문제임 이론이 맞고 틀리고랑은 별개로 나는 이게 이게 이론이라기보다 돈은 많이 써놓고 수습할 길이 없으니 그냥 이럴것이다하고 현실도피하는 사람들의 주장을 그럴듯하게 뒷받침하려고 나온 개소리라고 본다 화폐가 사용됐으면 누군가는 대가를 치룸
괜히 즈언통주의 보수들이 금본위제 복귀 주장하는게 아니구먼, 사실 그짝애들 마음속으로는 노동가치론 주장하고 싶은데 그건 뽈갱이 새끼들이 선점해버려서 킹쩔수 없이 차선책인 금본위제 복귀 말하는거 같긴 함 ㅇㅇ
그냥 기성선진국들 정부부채 늘어나는거 못막고 그렇다고 정부지출 줄이면 성장률 개좆박으니깐 부채 무한정 늘리면서 괜찮을꺼야~라고 정신적 딸딸이 하는 이론이다
기축통화국인 미국도 이대로 부채 늘어나면 나중에 좆된다는 생각 가진사람 많다 + 유럽은 이미 더이상 늘리면 진짜 좆될거 같으니 긴축 생각하는 중이다
MMT 지지자들 특) 지가 들고 있는 주식 유상증자하면 발작함
신용의 주체가 거대해서 버티고있을뿐 파산하지않는다는건 개소리. 결국은 시스템 경쟁임. 돈을더찍어내도 효율적인 시스템을 만들어낼수있다면 단순히 긴축하는것보다 효과를 낼수있지. 부채가 많아지면 사람들의 불안심리를 자극하게되고 화폐의 가치는 낮아짐. 파산이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피해규모는 더 커질뿐
기축이든 비기축이든 부채 발행 수준이 국가 신용 수준을 넘어서면, 뱅크런 터지고, 디폴트 선언하고, 화페가치 사라지면서, 물물교환하는 나라 되는거임
ㄹㅇ 빨갱이스러운 발상 이런게 빨갱이지 빚 안 갚아도 괜찮다는 주장이 어떻게 자본주의적이냐? 오히려 국가의 무한한 통제력을 긍정하니 사회주의적이지;
MMT자체는 자본주의 사회내에서 화폐가 어떻게 발생하고 사용되는가에 대한 이론일 뿐이라고 생각함. 근데 이걸 국가가 돈을 막써도 좋다라고 해석하고 뇌절하는 정치인들이 문제인거지
누가 걸레짝된 돈하고 무역하려고 하겠냐? 누가 윤전기 돌려서 짐바브웨화된 원화를 거래하려고 하겠음?
전에 달러로 거래 안하던 시절 = 매일 같이 전쟁나던 시절임 지금 달러패권 추락해서 뒤를 이을 화폐가 없다 = 세계대전 시작
신용화폐나 금융의 신용창족 기능에 비추어서 아무리 국채를 많이 찍어도 자국통화면 상관없다? 이건 개소리임. 정부가 발행한 화폐가 시장에서 통용되는건 가치가 유지될거란 신용에, 은행에 돈을 맡기는건 이후 다시 인출할 수 있을거란 신용에 있는거임. 전자가 없으면 하이퍼인플레이션이 후자가 없으면 뱅크런 일어남.
국채도 똑같음. 국가가 국채 발행하면 이를 시장에서 매입하는 이유는 국가의 신용을 근거로 일정한 원리금을 받고 그 원리금이 일정한 구매력을 가질꺼라 믿어서임. 근데 국채 마구잡이로 찍어대면 내가 받은 원금과 이자는 내가 국채를 살때만큼의 구매력을 가지지 못함. 그럼 매입할 이유가 없어지는거지
MMT이론 자체가 모순인게 이거임. 국가가 발권력을 가지고 통화공급의 주체인건 맞음. 그러니 국채를 아무리 발행해도 갚을 수는 있겠지. 그런데 바로 그렇기때문에 무작정 국채를 발행하면 안되는거임. 왜냐 바로 신용과 원화의 구매력을 유지해야하니까. 금융제도에 빗대면 그래서 국가가 물가상승률 관리하고 그래서 은행이 지급준비제도 있는거임. 신용이 전부니까.
개병신 씹쓰레기같은 이론이고 전세계 지배하는데 딱인 화폐체계임 다시 금본위제 해야함
몇몇 대공황은 몇십년이 지나도 원인 파악도 못할 정도이고, 심지어는 일정 주기로 대공황이 터지는 것이 사실상 정설이라고 판단하는 학자도 있는 판국에, MMT가 다음 대공황의 촉발제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경제학의 대원칙이 있잖아, 공짜 점심은 없다고. MMT 설명대로 납득된다면 공짜 점심 대잔치 아닌가??
애초에 현재 어지간한 경제학자중에 MMT 지지하는 사람이 거의 없고 그나마 지지하는 사람도 전체 논문저널중에 몇백위 하는 곳에 논문 한두개 내고서 우린 논문도 썼다고 자뻑하는 사람들임. MMT가 사기라고 까는 사람들만 한트럭인데 왜 MMT가 유명하냐면 몇몇 정치인들이 MMT 지지한다고 말해서 그럼
MMT 지지하는 놈들 중에 에코뉴딜 이딴 소리 하는 씹새끼들이 많은 거 봐서는 지들이 한탕 해먹으려는 케이스도 꽤 많은 거 같음
웬 이상한 친환경 정책 쪽에 말도 안 되는 돈 퍼부으라고 지랄하는 거 보면 의도가 뻔히 보이는데 그거 알고도 빠는 놈들은 같이 해먹으려는 거 아니면 이해가 안됨
ㄹㅇ 재무관리 하기 전에 재무회계 어느 정도는 필요하겠네
공돌이 미시경제학 수강신청했다가 첫날 효용함수 그래프 그리는거 보고 수강철회 했던 기억이 나네
병신 같은 전제 위에 탑 쌓고 있길래 철회했지 확률 공리가 씹선녀임
경제학 자체가 가정의 학문인디 경제학을 병신같은 전제라 생각하면 행동경제학을 들어봐야함. 근데 미시경제학을 안 듣고 행동경제학을 듣는 것도 이상하지
프레퍼가 달리 나오겠냐 아무도 모르는 섬이나 지방가서 땅 하고 집 지을 때 허가받을 시기에 벙커라고 말하면 유사시 '강제징병' 당하니 몰래몰래 집 지하 파고 보존식 10년치 채워두고 하는게 아님 어느상황에서도 비상식량과 무기는 필수
MMT가 사실이든 아니든 현대 자본주의 자체가 거대한 빚 폭탄돌리기로 굴러가는건 사실임 금본위제가 사라지면서 우리가 통장에 갖고 있는 '돈'은 실제 '돈'이 아니라 데이터 상 가상의 숫자에 불과함 지급준비제도라고 해서 은행은 전체 예금자 예금의 7%만 현물로 지급할 수 있으면 되거든 즉 나머지 93%의 예금은 그 실체가 없는 가상에 불과함 그러니까 은행은 자신들이 보유하고 있는 예금의 93%는 사실상 지불해 줄 수가 없어 그래서 전 세계 사람들이 하루만 시간내서 자신들 예금 다 인출하면 걍 자본주의는 스스로 무너짐
근데 나는 경제학의 대원칙인 '공짜 점심은 없다.'라는 것이 단 한번도 틀린 적이 없다는 것에서 두려움을 느낀다. 만의 하나 뱅크런이 터지진 않겠지만, 경제학이라는 것이 그렇게 단순한 학문이 아니잖아? 08년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 때도 옵션의 옵션의 옵션의 옵션의 파생 상품들 때문에 붕괴되어서 터졌다고 하지만, 당시엔 극소수를 제외하고 부동상 불패 신화를 부정하지 않았지. 지금도 마찬가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내가 말하는 것은 '이성에 기반된 믿음'이라고 믿어지는 것에 따른 거시 경제의 영향력을 말하는거임. 영화 빅쇼트에서 보듯이, 내부 시스템을 들여다본 사람들은 이건 미친짓이라고 생각해서 역배에 걸었지만, 정작 모든 것이 무너질 때 까지 사람들은 부동산 신화를 믿고, 무슨 집안에 개새끼 이름으로 대출을 주지 않았잖슴? 역사적으로 인간은 우리의 예상보다 훨씬 비이성적이였고, 지금의 MMT가 논리적으로 볼때 납득은 가지만, 우리가 설명할 수 없는 비이성의 영역에서 터지지 않을까 하는 것임.
로마때 유력자 조지고 난뒤 소지품들 시장에 풀어서 그거 사려고 다들 금 인출했더니 은행이 장부상의 금보다 적게 갖고 있어서 뱅크런 났던거보면 현대 자본주의가 진짜 사상누각이고 사기로 굴러가는건 맞더라.
간단하게 설명해준다.
1. 화폐 그 자체는 정말 아무런 가치가 없다. 말 그대로 휴지 및 플라스틱 조각이지만, 화폐의 유일한 가치는, 대표성이다.
즉, 1000원짜리 지폐가 메로나 2개의 가치를 지닌다~ 라고 사회적으로 약속한거고, 나아가, 1200원=1달러 라는 대표성을 띄고 있는거임. 여기까진 초딩도 이해할 설명.
2. 헌데, 국민 기본소득 ㅇㅈㄹ 하면서 25만원씩 5천만명 다 준다고 가정해보자. 그럼 25만원 만큼 원화 가치가 떨어지는 거임. 왜냐? 화폐는 대표성이라고 했잖아. 그런데 다른 나라 입장에서는 원화가 아무런 국제적인 약속 없이 25만원이 폭등 해버렸어. 그럼 다른 화폐는 가만히 있는데 원화만 오른거잖아? 그리고 이게 바로 인플레이션의 일종임.
다른 나라가 머라하는게 문제가 아니라, 화폐가 지닌 대표 가치가 떨어진다고. 예시를 들어줄께. 가령, 샤넬백이 한국에 1년에 500개씩만 들어오고, 가격은 500만원이라고 치자. 그런데, 갑자기 무지성으로다가 1년에 무제한으로 주고, 가격도 갑자기 5만원으로 내림. 그럼 당연히 사람들이 다 샤넬백 사겠지? 길거리엔 사람들 다 샤넬백만 사고.
그럼 1년뒤면 샤넬백은 지금 우리가 생각하는 샤넬백이 아님. 아식스 프로스펙스같은 브랜드가 되어버리는거임. 누구나 다 들고 다니니깐. 가치가 떨어진거지.
이러한 거대한 자본주의 스캠 신용 사기판에 급발진한게 코인이지 이 내용을 처음 봣을때 진짜 대가리 얻어맞은거 같았음
코인은 선 좀 씨게 넘은거. 신용이고 주체고 아무것도 없음. 유일하게 가진 장점은 탈중앙화라서 중국 졸부들이 존나 불렸던거지.
사기를 헤처먹어도 말쑥하게 입고 적당히 해먹어야 속지 당백전은 이때까지 조선에 있던 상평통보가 1000만냥인데 당백전으로 1600만냥을 찍어냄. 달러도 시중의 1.6배를 풀면 나라 망하겠다 ㅋㅋ
북한 화폐개혁은 걍 대놓고 돈 강탈하려고 한건데,북괴 은행에 예금하면 절대로 인출 안해줌. 그래서 이미 대부분의 가치를 금 또는 위안이나 달러로 저장했기때문에 아무의미가 없고 최하층만 개작살난거
세금 올려서 인플레 통제ㅅㅂㅋㅋ 정치학제으로 불가능한 일이다 세금 올린다는 놈을 국민이 뽑아줄거 같음?
어떤 일이 있어도 무지성 투표해 마음놓고 세금 올릴 수 있다고해도 문제임. 인플레 잡는다고 세금 올리면 소비가 줄어드니 디플레이션으로 직행열차 타는거고 그렇게 되면 돈을 무한대로 찍어도 회복이 안되는 일본처럼 되는거다
부자들한테 세금 더 뜯으면? 딴 나라로 튀지. 이미 그것 때문에 짐 로저스, 레이달리오 해외로 튀었음 세금 올린다는소리 들릴때마다 갑부들은 도망가게 되어있다
지금 시대가 부자들을 법 따위로 잡아둘 수 있다고 생각하면 존나 순진한거 아닐까
쉽지 이재용은 사업기반때문에 힘들고 디즈니도 일론머스크도 이케아창업주도 루이비통 회장도 세금때문에 튀는데 부자는 훨씬 쉬움 부자증세 반대자 논리가 오히려 고소득 중산층한데 세금 과중되고 부자는 떠나버린다는거임
부자와 사업가는 결이 다르지, 사업가나 재벌은 부자라는 카테고리 안에 들어있는데 공장 등 실물기반이 있어 움직이기 힘든 것이고 큰 카테고리의 찐 현금부자는 언제든 튈 수 있는 거지.
그래서 세율 일정수준 이상으로 하자고 조약도 맺자늠
세금은 원래 부자들이 더 많이 내지 않앗나?세금을 통해서 인플레 억제는 좀 이상한 논리인데.세금은 낮출수록 경제가 잘돌아 가고 인플레는 금리인상으로 억제하는거 아닌가.
너무 찍어내면 기축통화 지위 자체가 흔들린다가 주요 골자임
가계부채는 대부분 원화로 이루어져 있지 않음? 그럼 가계부채 1000조 보다 외환으로 이루어진 부채? 100조가 표면적으로는 더 치명적일 수 있단 말인건가
외환으로 이루어진 부채는 정부가 어떻게 통제를 못함. 그래서 훨씬 더 위험함.
그래서 기축통화국에겐 씹날먹인 이론이란 거지
너 말이 맞는대, 달러나 일본앤이 대한민국 원화보다 이자율이 낮으니까, 개인들이나 자영업자 달러/일본 대출을 쓰는 경우들이 상당수 있는걸로 안다. 이렇다가, 미국이나 일본이 이자율을 올리거나 통화량을 줄이면, 상대적으로 원화는 약해지면 이자가 같이 올라가는 현상이 발생하면서 부도율이 늘어나는 경우가 흔하다.
그렇고, 가계부채건 기업부채건 대한민국 원화부채를, 정부가 모두 다 갚아주면 심각한 모랄해저드가 발생하고 정치나 사회가 골로갈 수 있다. 2009년 서브프라임에서 미국정부가 은행들 파산하는걸 매꿔주고 나서, Occupy wallstreet운동이 일어난것 생각을 하면됨. 비트코인은 덤이고..거기에 자산가격 상승으로 인한 양극화..
즉슨 기축통화국도 돈을 마구찍으면 사회나 정치가 웃기게 돌아갈수 있음.
하여간 MMT는 재무적으로는 충분하게 가능한대. 사회적으로 정치적으로 얼마나 유지가 가능한지는 궁금타. 미국은 한 10~20년 정도 MMT가 가능할 것 같은 느낌인대, 정치적으로 어마어마한 변화가 올것 같고, 생각처럼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것 같지가 않다.
mmt무새들은 왜 센티먼트와 신용을 무시하냐 단순히 돈이 딱 나타나는게 아니라 그 뒷면에는 그 신용을 살 카운터파트쪽 센티먼트가 굳건하니까 돈이 생긴다는걸 모름? 걸핏하면 일본을 예로 드는데 일본은 통화정책 실패로 센티먼트 박살나서 재정팽창이 소용없어진 디스토피안데 와 인플레이션 안난다고 좋아할거임?
경제학의 첫번째 원리는 공짜점심은 없다인데 mmt는 거기에 직관적으로 반함. 그래서 안믿음. 실제로도 부작용은 원자재 가격상승 같은걸로 나오고 있고
사기 맞음. 기축통화는 미국의 부채를 전가하는 수단이지. 지금은 그럭저럭 이문이 맞아서 받아주는데 결국 실패할거임.
당장 너한테 매달 연준이 "미국 정부 부채 100만원씩 갚아주세요 ㅋㅋ" 이딴 편지 보내면 갚아 줄거임? 하면 몇달? ㅋㅋ 결국 언젠가는 끝난다. 아무것도 안하고도 풍요로운 삶을 사는 밀레니얼 시대 정책 다움. 어느 시대에나 있었던 사기극
그리고 일본의 국채 대부분이 국내투자자는 옛말이고, 더 강력한 말을 쓸 수 있음. "일본 국채의 절반은 일본 중앙은행이 들고 있다." 수준으로 올라옴. 2019년 기준 49%
걍 이미 양적완화로 무제한 달러찍어내고잇음 저거랑 다를게없음
MMT가 정치적으로 위험한 게 의회의 권력을 붕괴시킴
의회=예산 심의 편성 확정권=세금기반 권력
MMT는 세금은 그냥 조절수단으로만 보기 때문에 세금=국민의 권력을 깡무시함
왜 연준에서도 공식적으로 부인하는 MMT가 우리나라에선 이렇게 개미들도 자주언급하는건지 ㄹㅇ 이해가 안가
거기서 공식적으로 인정하면 빚 안갚아 선언이랑 똑같은데 ㅋㅋㅋ
그거 정부가 인정하면 정부가 응 니 돈 걍 종이쪼가리야 아무 의미 없어 하는 거랑 똑같은 거 아니냐
자본주의가 씹스캠이라는걸 인정하는거랑 같은말임
당연히 부인하지 맞는말이여도 니돈 휴지야 그냥 신용으로 움직이고 있어 이거인데 걔네가 굳이 긁어 부스럼 만든겠냐 일본정부가 천문학적인 빚을 지고 있어도 괜찮다는게 저 이유임 일본국채는 일본국민이 대다수 들고있는거라
5번에서 그럼 결국 달러의 지위가 무너지게 되면 mmt이론은 안통하겠네요?
근데 달러의 지위가 무너졌다는건 자본주의의 멸망이란 소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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