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가 게임을 싫어하게 만드는 방법

- 게임을 열심히 하라고 닥달한다

- 어디까지 진행할 수 있는지 목표를 세우게 한다

- 목표에 대한 진척도를 관리한다

- 진척이 늦어지면 혼낸다

- 왜 늦어지는지 이유를 캐묻는다

- 늦는걸 만회할 수 있는 방법을 묻는다

- 게임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할때마다 참견한다

 

이것만하면 ok

 

 

 

저러면 부모도 게임이랑 같이 싫어할듯

 

저기서 재미찾아버리면 어캄 ㅋㅋ

프로데뷔

 

그리고 아이는 프로게이머가 되었다.

 

개소리인게 옛날 스타 프로게이머들 스타 질려서 연습 땡땡이치고 와우, 서든 했다고 했음 ㅋㅋ 특정 겜이 싫어질 순 있어도 세상엔 다른 재밌는 게임이 많다

다른 게임도 목표량 정하고 혼내면 되지

공부는 한과목만 하냐?

 

게임 안해도 공부를 안하는 이유는 뇌가 충분히 학습을 재밋어할만한 수준이 안되서 그럼 어느정도 머리되는 애들은 어릴때부터 뭔가를 알아가는거에 수월하니까.. 저절로 흥미와 취미가 잘붙게 되어 있는거고.. 빡대가리로 태어난 애들은 응용은 커녕 이해부터가 더디니 시작부터 삐걱거려서 재미가 없는거임 그래서 유년기에는 공부에 취미가 없다가도 어느정도 성장하고나서 늦게 공부에 취미가 드는 애들은 그제서야 뇌가 지식과 세상을 깊게 이해할만큼 성숙해진거임 어른되서도 학문이나 지식이라면 질려하는 사람들은 어른되서도 빡대가리인거고

ㅇㅇ 맞음 뭘 해서 맞추고 해결되는게 있어야 공부도 조금이나마 보람과 재미를 느끼는데, 기본적인 머리가 안되면 그냥 나락임

맞음 일단 어느정도 이해를 하고 응용을 해야 재밌는거지 어렵기만하면 ㅈ노잼임

 

뭐 배치가 실버라고? 어떻게 그럴 수가 있니. 달라는 거 다주고 마우스 키보드도 새로 줬잖니 이렇게 실망만 시킬거야? 옆집 애는 첫배치가 골드라더라 너는 왜그래?

 

37살 다이아4 주챔 레넥,제이스,이렐 연봉3000

공부는 자신을 괴롭히는 거라고 느끼는데 좋아할 놈이 어딧냐 ㅋㅋㅋㅋ

애를 4살때부터 프로게이머 만들작정으로 저래 키우면 진짜 정나미 떨어져서 평생 게임 못할듯ㅋㅋ

아이는 커서 페이커를 뛰어넘는 프로게이머가 되었다고

 

정소림 이던가. 자기 아들 게임시키는 방법이 하루에 몇시간 몇시간 주는게 아니라 일주일에 하루를 풀로 준데 실컷하라고 그러면 얘들이 그날 목표 채우면 더이상 안한다던데 오히려 그게 만족감이 크더 하더라고,,

 

ㅋㅋㅋㅋㅋ 게임을 공부처럼 시켜야 된다 소리네

저거 씨맥아님?

그래서 게임이 직업되면 다 극혐한대잖아

 

공부도 티어에 mmr까지 다 있고 공략집도 존나 잘 되있는데 게임보다 재미없는거 보면 ㅋㅋㅋ

과금요소도 있네

범죄수준의 과금ㄷㄷ

대리도 있음ㅋㅋㅋㅋㅋ

 

애들아 요즘은 모바일 전형 때메 캔디 크러쉬 사가랑 리니지2M도 해야된데

롤 좋아해서 재밌게하는데 갑자기 오버워치랑 배그도 잘해야되고 하스는 필수면 겜안함

 

예를 들자면 만년 실버인 애한테 롤 다이아 2주완성 하라고 개압박하면 질린다 이런건가

아침/밤에 티어 뭐야? 뭐 실버2? 야 그럴꺼면 평생 게임이나해! 왜 그걸 못해!! 옆집철수는 벌써 골드인데 아이고 내가 이딴놈을 낳고 미역국을 먹었다니 내가 홧병나서 죽어야지 100% 게임 때려침

 

스트리머들 심정을 이해할수 있을듯

옆에서 훈수만 존나둬도 적어도 집에선 게임 안함 ㅋㅋ ??? xx야 그렇게 하는거 아닌데 하...

 

저걸 다 클리어하면 프로게이머로 키우고 게임에 질려서 떨어져 나가면 공부...?

이게 진짜 진지한 처방법임 농담이 아니라 자식이 프로게이머가 꿈인 부모의 경우 방학 때 기점으로 자식에게 게임목표를 세우고 그거를 할수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줘서 현실을 알게 해줌 대신 그 게임에 대해 부모의 이해도가 필요

 

프로게이머 어줍잖게 도전하는애들 걸러낼때 저런식으로 하라고 하는걸 봤었는데 일정기간 동안 노터치 겜 올인으로 상위5%안에 들어야 스타트라인이니 그것까지 맞추면 최소요건은 되는것이고 그게 아니면 그냥 취미로만 하게 하는것이 맞다고. 그리고 그렇게 해도 2군도 힘들거라고 부모님들 상담오면 저렇게 비슷하게 상담해준다는 인터뷰 본것같은데

빛돌이었나. 부모님들중에 그런상담 받으러오시는 드문경우에 저렇게 비슷하게 과제 내준다는 인터뷰 봤었거든. 이글보니 얼추 비슷한거 같아서 써봤음

시벌 옵치 잘나갈때 상위0.05퍼이었는데 도전안한게 한스럽다

그땐 리그있을때도 아니고 이제막 팀생길때였음. 기존 대기업들은 팀포같은데서 사람빼쓰고. 비전... 그냥 집안 눈치보고 집에선 공부로 성공하라니까 억지로 한거지 뭐ㅋ

 

학원 강사할때 중2짜리가 프로게이머가 꿈이라길래 웃으면서 세계 1000등안에는 드냐했더니 fps 게임 세계랭킹 200등안인가? 정도한다해서 재능 개쩌네 ㄷㄷ 했는데 ㅋㅋ

글옵인가?

특정될수있어서 말은 못하는데 fps 안하는 나도 아는겜..

배그네 그럼

 

걍 존나게 하라고 하면 됨 게임도 오래하면 노잼 현타옴

뭐든지 과제화 시켜서 목표치 달성하게 만들고 그거 못하면 혼내면

마지막줄이 핵심 ㅋㅋ

저러다 달성 목표 다 해치워 버리면 어떻게 하냐

프로게이머 되기

 

닼소 시켜야 돼

다 필요없고 "우리 아이, 페이커로 만드는 엄마 게임교육법" 이런 책 10권만 시중에 출판되면 애들 다 게임의 g만 들어도 몸을 부르르 떨것

페이커 연봉 언급해주면 금상첨화

 

FM하면 컴퓨터가 다 해주는거 아님? ㅋㅋ 목표세우게 하고, 선수영입가지고 참견하고, 성적안나오면 잘리고. 암튼 그냥 모든 게임 에디터, 트레이너, 핵, 헬퍼 강제로 쓰게하면 빨리 질리게 할수있음 ㅋ

 

나는 심시티, 타이쿤 이런거에 재미를 못느껴서 공부vs심시티 하면 공부할거같음ㄹㅇ

데스할 때마다 손바닥 회초리 맞을 각오해!

그게임말고 딴겜하겠지.

딴겜도 반복

 

롤하면 공부는 굉장히 정직하다는 걸 알 수 있잖아 롤만큼 비선형적인 게 있을까 씨발

공대생 ㅇㄷ

재능이라는 뜻이냐

즉 부모가 훈수충이 되어라는 거네 우리애는 옵치만 시켜야겠다

악성 트수네 완전 ㅋㅋㅋ

 

메이플 스토리 만렙 5개 찍으라고 하자

예전 리니지작업장이네 ㅋㅋㅋ

 

재미없는 선생님 까지 붙여줘야지 완벽하지

스팀: 신규 과목 출시!!

공략집 외우게 시킨담에 시험도 보자

??? : 옆집 현우는 한달만에 골드라는데 넌 왜 3개월이 지나도 브론즈야! 누굴 닮아서 정말...후

월탱시키면 마우스 날라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