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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에 어금니 맞붙는 위치에 충치 생겨서 신경치료 하다가 이사를 가는바람에 그 동네에 새로 생긴 치과 갔더니 멀쩡한 어금니 두개를 거의 다 갈아놓고 깜짝 놀라서 멘붕상태인 제게 치과의사란 장사꾼이 웃으며 말하더군요.


'임플란트 해야 돼요.김실장. 상담해드리세요'

멘붕에 빠져 끌려간 상담실에서 김실장은 웃으며 말하더군요.

'현금으로 하시면 싸요.500만원으로 하실수 있어요'

 


하루 5000원도 버거운 시절이라..

500만원밖에 안하는 임플란트 못하고 뭔가 방법이 없을까 원래 살던동네 치과로 먼길 갔더니 그 병원 의사는 화를 내더군요.

 

'신경치료 끝나고 하나는 때우고 하나는 크라운 씌우면 되는거였는데, 멀쩡한 이빨을 돈에 미친 돌팔이 새끼들한테 가서 다 버려놓고 나보고 어쩌라는거냐고..

 

그 경험담을 자게에 썰 풀었다가 자게 치과의사들에게 다구리 맞은적도 있습니다. 말도 안 되는 개소리라고..

 

 

그 뒤 pd수첩이 한번 고발하고 사기꾼 많이 줄었을줄 알았는데 아직도 많은가봐유.

개인적으로 치과의사는 의사란 단어를 빼야 할거 같다 생각되네유.

'치아시술사'나,'치아 관리사' 정도가 어울릴듯..

 

그 이후 수년간 수많은 치과들, 갈때마다 지겹도록 들은 이야기.

'현금가 얼마,카드가 얼마'

탈세에 범죄에..ㅎㄷㄷㄷ 의사인지..범죄자인지..

 

 

"7살 아이 치아도 갈았다" 공포의 김원장이 한 행동

한 피해자는 '의사 면허 영구 박탈' 국민 청원도 올렸다.

www.joongang.co.kr

 

치과한번 갔다가순서됐다고 해서 들어갔더니 누우세요~ 하더니 멀쩡했던 어금니를 그냥 빼버림.

서비스라고 스케일링을 해주더군요.. 그 뒤로 공포증 생겨서 치과 근처에도 못가겠더라구요...

 

순기능도 있는게, 임플란트 타령 안하는 치과가 진짜더군요. 10년동안 그병원만 다니네유. 지금 사는데서는 왕복 두시간 거리.. 자게서 파묻힌적 있습니다. 자칭 치과의사들한테

 

ㄷㄷㄷ 이건 걍 눈깔 두개 뽑겠는데요

 

사랑니 4개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썩어서 치통 심해서 갔더니 썩지도 않은것 3개포함해서 4개를 한방에 다 뽑아버리더군요. 턱이 퉁퉁부어서 몇주간 하루에 1끼 겨우먹고 살았습니다. 그 ㅅㄲ가 알고보니 동네서 유명하더군요. 그냥 살짝 썩어서 떼우면 되는거 뽑아버리거나 크라운 씌워서 돈벌어먹고, 꼭 금으로 해야된다면서 돈 벌어쳐먹고.

 

일단 사랑니는 절때로 한방에 다 안뽑던디ㄷㄷㄷ

 

 

닥터가 아니라 덴티스트죠 애초에 분류가 달랐어요

아..박사가 아닌가봐요? 하기사 건너 아는 사람,필리핀서 2년만에 치과의 자격증 따와서 치과하더군요.

gastroenterologist cardiologist 그 분야에 전문가에 st를 붙이는거에요..

네 제가 배우길 치과의사는 유럽에서 과거부터 기술자개념이었어요

미국에는 치과를 의사라 부르지 않습니다 치과는 dentist라고 의사들에게 무시당하죠

 

잘 아시면서 왜 그러실까.. 전문가에게만 st를 붙이구요 그래서 영화 행오버만 봐도 미국에선 의사가 아니라 덴티스트라고 까이죠~

 

치과하고 정형외과는 잘 알아보고 다녀야쥬..

흠..그래도 정형외과는 돈 벌어쳐먹으려고, 멀쩡한 뼈는 안 부러뜨리거든요.

 

일은 치기공사가 거의 다 하죠

치기공사들도 부업 많이 하더군요. 야매 임플란트

크라운랑 브릿지였나..이건 확실치 않습니다. 치기공사 몇이랑 가까이 지낸시절에 들은이야긴데 워낙 오래되서

야매 다 있습니다. 심지어 왠만한 의사들보다 기술 좋음

 

진짜 돌팔이들 많음.

여의사랍니다. 인터뷰하는것 보니 개 뻔뻔하더군요

치과는 카센타하고 비슷한 느낌

 

미국 살고 있는데 몇달 전 딸래미랑 와이프 한국 갔다가 아이 치아에 까만게 보여 치과 갔더니 다 썩었다며 신경치료 해야한다고 했다더군요 와이프 멘붕왔길래 다른 치과 더 가보게 일단 거기 가지 말라 그랬습니다 미국 와서 가던 치과 갔더니 그 한국 의사 미쳤다고 엄청 흥분하시더군요 엑스레이 새로 찍어보고 썩은 거 하나도 없다고 아무리 치과의사라도 엑스레이도 안 찍어보고 이걸 충치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며 네살짜리 아이한테도 과잉치료하려고 아주 미쳤습니다

 

미국애들 몇 알고 지내는데 비슷한 이야기 하더군요.

 

아버지 친구분도 치과의사한테 당함치료를 어떻게 한 건지 반년만에 뿌리가 다 썩어서 재치료 하러 찾아갔다함 근데 그 사이에 치과의사가 뒈짖함.. 결국 다른 병원에서 생돈주고 다시 고쳤다고

 

ㄹㅇ 치과의사 존나범죄자새끼들임 실제로 타지에서 어금니 끝 조금 부러진적 있는데

치과1 : 어금니 3~4개 뿌리까지 신경치료

치과2 : 2~3개 뽑고 임플란트, 2~3개 신경치료

이지랄하더라 존나 집에 전화하고 이게뭐냐 하고 그랬는데 부모님이 절대하지말라고 휴가나와서 집근처 치과 가라고 하더라 의새새끼들 존나 급한거라고 빨리해야된다고 개지랄 떨어놔서 더불안했지 결국 온리예약제인 비싼아파트 상가 치과갔는데 뿌러진데만 살짝 때워주고 끝 ㅆㅂㅋㅋ 존나건강하다고 진짜 치과는 믿을데만 가야지 허름하고 삐까뻔쩍하고를 떠나서 도둑새끼 걸리면 답없음 그때내가 덜컥 신경치료 했으면? 평생이빨 나가리지

 

치과는 그냥 대학병원에 치과 가는게 속 편하겠네

 

나도 고등학생때 어금니 시려서 치과갔더니 첫번째치과는 어금니 3개 80만원, 두번째 치과는 어금니 5개 140만원 이지랄하길래 친구들한테 좋은치과없냐고 수소문해서 시린곳 신경치료 25만원, 충치생긴곳 1개 2만원에 끝났음.

 

인생에서 변호사랑 치과의사는 한명쯤 알아둬라

우리 어머니도 치료해야할 이빨 말고 다른 생니 뽑아서 임플란트 해주는걸로 그냥 퉁쳤다고 하는데...

가족이 치과의사인 사람 통해 가야해ㅋㅋ 충치라 머 크라운 ㅇㅈㄹ하는데 가니까 안해도 된다더라

 

강남역 앞에 연세대 졸업장 걸어놓은 치과에 잇몸이 부어 들어갓더니...잇몸이 내려앉앗으니 모든 이빨을 다 뽑고 임플란트 해야한다...견적은 2천만원 나오는데 1년 정도 프로젝트로 진행하고 할부로 저렴하게 해주겠다.... 젊은 치과의사 ㅅㄲ 가 나를 상담실로 따로 불러서 이딴 헛소리 지껄이더군요. 와..어버버하고 도망나와서 20년 넘게 임플란트 근처도 안하고 잘 살고 있습니다.. 돈에 환장한 연대 출신 치과의사...기억하겟다..

 

저도 당해서 잇몸이 병신됨. 지금 생각해도 죽여버리고 싶은데 아직 치과 잘 운영하고있더라구요.

 

치과와 안경점은 집근처 주택가에서 오래한곳, 비뇨기과는 회사근처에서 오래 한곳이 진리

눈 뜨고 코베이는 세상이예요. 가까운 사촌형이 치과의사 인것을 얼마나 감사하고 사는지 모릅니다. 지인 없었으면 저도 여러번 당했을겁니다.

 

오죽하면 양심치과라는 명칭이 생겼겠어요. 치과는 조심해서 갑니다.

 

행오버 라는 영화를 보면 치과의사도 의사냐며 무시하는 장면이 나오죠..ㅎㅎ 어렸을때 엄니손에 이끌려서 교정하러 갔었는데.. 의사가 하는말이 사내놈이 무슨 교정이냐고(1980년대) 생활에 문제되는것도 아닌데 하지말라고 이사가기전까지 온가족이 그 치과만 이용했음..

 

저는 치과보험 때문에 근처 치과 갔더니 풀치료해야한다고 해서 유명한 곳 찾아 두군데 가봤는데 거긴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하네요. 확실히 입소문 난 곳은 정직하거나 실력이 좋거나 하는 것 같아요

몇년전 평일에 시간이 없어 스케일링 받으러 일요일 진료하는 치과 갔더니 충치 여러개 뽑고 때우라고 하던데 시간도 없고 이상해서 나왔습니다 그뒤 동네치과 가니 충치 하나도 없다고 스케일링만 받았네요 아직까지 멀쩡합니다

 

치과나 피부과나.. 내가 의사를 만나러 가서.. 왜 실장이란 사람하고 먼저 얘기를 해야하는건지.. 이해가 안감..

 

큰누나가 치위생산데... 예전에 근무했던 치과의사가.. 멀쩡한이 다 갈아 버랴서 문제되었다고 집에서 이야기해주던데... 그리고 그 의사 차트도 제대로 못본다고...

 

과잉진료 안 보는 치과 골라갑니다. 초딩학교 구강검진 갔더니 4개를 때우자고 하길래 평소 가는 치과 가니. 에이 때울정도는 아니다 라더군요. 애 한테까지 이빨 가지고 돈 장난질을 기시끼들

치료비 할인한다고 인터넷, 버스, 지하철에 광고해대는 치과 가지 마시고..광고비 뽑히니까요..한 자리에서 오래 개업하고 있는 치과를 찾아서 다니세요.

 

 

1. 입소문 듣고 소개받아 가는게 최고

2. 다른 자영업처럼 광고는 해야 함

3. 요새 치아보험이 많아서 상담실장 있어야 함, 진료봐야 되는데 의사가 앉아서 주구장창 돈얘기만 하고 있기 어려움 이게 다 치과가 비보험이 많아서 그럼

4. 의심되면 그 치과 포함 세곳 정도 비교해보면 됨

5. 임플란트 싼곳은 A/S 꼭 해주냐 물어보기 (저는 10년까지 무료임)

6. 한 자리에서 오래 해도 원장이 계속 바뀌는 경우가 있음

7. 개인적으로 이런 뉴스 나면 환자들이 더 경계하고 내원해서 점점 설명할게 늘어나는 단점이.. 저런 치과는 없어져야 겠죠

8. 입소문이 최고 (자랑아닌 자랑이지만 양심껏 진료하면 환자들 미어터짐 예약받기 힘듦)

 

필리핀이나 후진국치대나와서 치과의사하는사람도많음.

저희 어머님도 당하셨다는..... ㅅㅂ 그때 당시에 알았으면 고소하는건데....

 

 

치과 사기꾼들 많아요... 5년전쯤에 이빨 견적 400정도인데 200만에 해준다고...다른 치과에서는 그런얘기 없음 치료 안하고 5년후인 지금 아주아주아주 멀쩡하고 안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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