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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딧 펌

 

보면 알다시피 미니 led의 한계가 보인다

블루밍이라고 불리는데 디밍 존이 이번 아이패드가 2천 개였나 그 정도 일 건데 그 정도의 디밍 존으로

저런 현상이 생긴다

아직까지 oled 대체는 무리인 듯 보인다.

국소 명암비는 미니 led라도 일반 lcd와 별반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듀얼 레이어 lcd와 비교해보면 작년 애플 xdr 모니터 비교 사진인데

키노트에서 애플이 경쟁상대 비교군으로 제시한 수만 달러 수천만 원 듀얼 레이어 lcd 레퍼런스 모니터

 

왼쪽 애플 미니 led 오른쪽 듀얼 레이어 레퍼런스 모니터

 

보다시피 블루밍이 심하다 듀얼레이어 lcd에도 밀리는 모습이다

 

위에는 애플 xdr mini led 모니터 화이트 라인 블루밍 사진

 

보다시피 듀얼 lcd에도 밀리는데 뭐 가성비로 쓸 만은 하지만 저런 현상이 있기 때문에

딱히 엔터테인먼트용으로는 oled에 비해 부족해 보인다.

전문가용은 oled에 비해 색 정확도가 높아 장점이 될 수 있다.

아이패드 프로는 결국 전문 작업가용이 더 알맞은 건가 싶기도 하고

아이패드 프로 이번 세대가 로밍 존이 2천 개인데 픽셀 2천 개라고 생각하면 생각보다 듬성듬성하다

검은 화면의 경우 전체적으로 허옇게 뜨는 게 더 눈에 덜 띄는데

저렇게 블루밍이 심하면 오히려 눈에 더 띈다

 

참고로 삼성 qled 티비 로컬 디밍도 보자

위에 사진이 삼성티비 블루밍 현상인데 마찬가지로 로컬 디밍 쓰더라도

블루밍 현상이 생기는 걸 볼 수 있다.

 

oled는 번인이 문제인데 번인 문제만 아니면 가지고 놀 용도는 oled가 앞선다고 볼 수 있다.

참고로 삼성 갤럭시 북 프로의 가독성 문제같은 경우

픽셀 배열이 저런데 파란소자가 엄청 많은 걸 볼 수 있다

저게 oled의 경우 파란 소자가 다른 색 소자에 비해 수명이 빨리 다돼서 번인이 일어나는데

그걸 막기 위해 임시방편으로 파란색 소자를 저렇게 많이 배치한 거 같은데

그에 따라 비 정상적인 픽셀 배열로 가독성이 저하되는 문제가 있다.

이를 해결하려면 해상도 자체를 높여버리면 어느 정도 완화되는데 이번에 나온 갤북 프로의 경우

fhd해상도라 해상도가 딱히 높지도 않아 가독성 문제가 두드러진다.

 

마이크로 led mled는 말그대로 빛내는 led소자 하나하나를 진짜 작게 픽셀 단위로 만들어서 박아서 디스플레이 만드는 거다 마이크로 led가 수율이 안돼서 야매로 유기소자 쓰는 게 oled임 oled 처음 나올 때 자체발광 이러면서 마케팅을 함

마이크로 led mled는 소자 하나하나가 끄고 켜는건데 led라는 실리콘 소자를 진짜 작게 픽셀 단위로 만들어서 디스플레이를 만드는 것이다

 

미니 led는 액정 lcd에 백라이트 led를 촘촘하게 박아서 디밍 존 컨트롤해서 명암비 개선하는 것인데 아무래도 자체발광소자가 아니기 때문에 빛의 퍼짐 디밍 존 컨트롤 렉 등이 있기 때문에 마이크로 led 나 oled보단 못한 것이다

이 모든 개짓거리들이 마이크로 led가 수율이 안 나오기 때문에 하는 발악으로 보면 된다

결국 oled가 번인과 그로 인한 색 밸런스 틀어짐이 없으면 미니 led보다 더 나은 기술이다

 

아이패드 프로 5세대 로밍 존이 2596개라고 하는데 단순 계산만 해봐도

2596개면 가로 세로 50개 정도의 픽셀 개수뿐이다

보편적으로 쓰는 fhd의 경우 1920x1080인데 픽셀 개수가 단순 계산하면 2,073,600개가 나온다

로컬 디밍 존이 fhd에 픽셀 1:1 매칭 되려면 200만 개가 필요한데 2000개뿐인 디밍존하고 어마어마한 개수 차이가 난다.

아이패드 프로 5세대의 해상도가 2732x2048 니까 5,595,136개의 픽셀 약 500만 개의 픽셀이 존재하는데

그걸 2000개의 디밍 존 정확히는 2596개의 디밍 존으로 로컬 디밍을 해봤자 디밍 존의 개수가 부족해서

결국 위와 같은 블루밍 문제가 일어날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아이패드 프로 5세대의 경우 led숫자 자체는 10384개나 붙어있다는데 왜 디밍 존이 2569개 밖에 안 되냐 하면

아마 디밍 존을 컨트롤하는데 연산자원이 많이 들어가서 일 것이다.

디밍존을 앞쪽 액정에 맞춰 반응속도 감소를 최소화 해서 세심하게 컨트롤하는데도 연산량이 많이 필요하다.

결국 메인 프로세서에서 이 연산을 감당하든 따로 칩을 달든 연산을 해야 되는데 아직까지 기술력이 부족한 듯싶다.

 

결국 미니 led라고 해도 마이크로 led를 따라잡지는 못하며

어쩔 수 없이 미니 led를 쓰더라도 저런 현상을 감수하고 쓰던지 해야 된다

아 참고로 미니 led라고 해서 lcd액정을 쓰지 않는 것이 아니라 액정을 쓰는데

뒤에 백라이트가 미니 led라서 그걸 로컬 디밍으로 부분적으로 밝기 조절을 하는 것이다.

 

미니 led의 블루밍 현상을 보고 단순히 검은 바탕화면에 흰 개체 몇 개 띄워놓고 이 정도면 괜찮다는 사림들이 있는데 진짜 문제는 어두운 화면에 밝은 개체가 사방으로 뿌려지면서 움직이는 위와 같은 화면이다 이런 화면에서는 위 사진과 같이 결과물이 엉망이 되어버린다

 

몇몇 사람들은 어두운 데서 밝기를 높여 사용하지 않고 밝은 곳에서는 블루밍이 티가 많이 나지 않으므로 괜찮다고 하는데

이건 기존 lcd 또한 어두운 데에서 밝기를 높여 사용 히지 않고 밝은 곳에서는 암부의 밝음이 티가 많이 안 나기 때문에 괜찮다 오히려 미니 led 쪽이 패널 균일도가 안 좋은 것 하고 비슷한 이유로 군데군데 블루밍이 있어 눈에 거슬린다 

그러므로 저 논리는 비싼 제품을 사고 자기 합리화하는 개소리다

 

애초에 미니 led는 과도기적인 기술이기 때문에 엔터테인먼트 목적 즉 단순히 즐기기 위한 목적이라면 oled가 낫고 전문적인 영역 색 밸런스가 필요한 영역이라면 듀얼 레이어 lcd가 더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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