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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근래 설거지론으로 세간이 떠들석 했는데, 이 글을 통하여 이 주식 빼고 모든걸 잘하는 주갤럼들이 침 튀기며 정리한 주류 이론들을 알아보자.

 

1.설거지론

 

모든 파생 이론들의 시발점이 되는 이론으로, 자세한 설명은 무의미한 경지에 올랐다.

이 이론을 통하여 일부 가정들의 결혼 문화들, 특히 꾸밈노동, 시월드, 명절증후근, 취집, 군대비하, 산후조리 등을 모두 모아 체계화하고 직관적으로 정리한 바나나사슴좌의 글은 개추를 1만 개나 받는 기염을 보인다.

 

 

이 이론은 매우 운이 좋았다고 말할 수 있는데. 언제나 그랬듯이 여초들의 좌표가 찍히며 0.1톤 쿵쾅 공격으로 논란이 무마될 뻔 했으나, 블라인드, 에타등에 떡밥이 퍼날라져 큰 화제가 되어 기적적으로 양지에 올라가는 것에 성공한다.

 

학자들은 페미들의 패배를 두고 내리는 해석이 분분한데, 주류가 되는 추론은 다음과 같다

 

"설거지를 디시라는 사회적 도태남들만 가지고 노는 떡밥이라는 프레임을 씌우려 시도한 여초들의 공격은 좋은 전략이였으나, 사태가 진압되기 전 이미 에타와 블라인드에 떡밥이 퍼날라지고, 글을 본 잠재적 혹은 이미 강을 건넌 퐁퐁단들의 각성을 통하여 공격이 실패하였다."

 

실로 날카로운 분석이다

 

 

2. 스윗남 역설

 

"퐁퐁"이라는 전설적인 단어를 탄생시킨 역설이다

 

 

이론이라기보다는 명칭을 탄생시킨 현상인데, 설거지론을 통하여 설거지를 당한 남성들을 비꼬는 역설로, 가부장적인 사회에서 탈피하여 자상하고 가정에 충실하며 남녀평등을 지지한다고 주장하는 스윗 한남들이 사실은 개흑우 식기세척기라라고 일깨워준 역설이다.

 

이때 탄생한 "퐁퐁"이라는 단어는 찰진 타격감이 탁월한 것이 특징으로, 이로 인하여 자신이 퐁퐁이라고 자각하게 된 미운 오리 퐁퐁들의 무수한 셀프 퐁퐁 인증 세례가 쏟아지는 중이다.

 

 

3. 슈뢰딩거의 애새끼

 

슈뢰딩거의 애새끼 이론은 설거지론으로도 설명이 난해했던 한국의 유난히 높은 친자 불일치 확률을 설명하는 이론이다. 이것이 실험이 아닌 이론으로써 받아들여지는 이유는, 언급하였듯이 친자 불일치 확률이라는 정확한 통계가 있기 때문이다.

 

설거지론만큼 주류이론은 되지 못하였으나, 특유의 찰진 어감으로 학계에서는 이름이 많이 알려진 이론으로써 주목받고 있다.

 

 

4. 하녀론

 

설거지론이 결혼 후의 사회 현상을 설명한다면, 하녀론은 설거지론으로도 해석이 난해하였던 여성들의 사회 그 자체를 설명하는 이론이다. 유동닉의 논문에서 시작한 이 이론은 큰 주목을 받으며 시작하였다.

 

하녀론은 특히 여성들의 관계 유지 심리 상태와 위계질서, 눈치 보기, 공감 문화, 열등감을 설명하는 분야로, 비교적 최근 논의되기 시작한 분야이지만 기대를 받으며 수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중 크게 주목을 받는 분야는 단연 BL물 추측의 증명이다. BL물 추측은 BL물은 빠는 여성들이 존재하는 이유는 그들이 도태녀들이기 때문인데, 도태녀들이 그들의 위계질서와 인간관계에서 느끼는 열등감과 부적응을 비관하며, 그에 비하여 허물없고 자유로운, 특히 위계질서 없는 관계를 유지하는 남성들의 관계를 동경하는 심리에서 기인한다는 추측이다.

 

유동닉 ㅇㅇ의 여성 관계의 논문은 큰 반항을 일으켰으나, 작성자가 고닉이 아닌 유동으로 글을 썼다는 점에서 익명의 작성자는 하녀론 학파의 그레고리 페렐만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주식빼고 다 잘하는 주갤럼들이 정리한 이론들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무익하지만 재미있었기를 바란다.

 

 

 

설거지론 퐁퐁단 요약 만화

씹덕들한테 "육수" 하면 발작하는거 처럼 그냥 "퐁퐁" 하면 개발작 하는듯 그렇다고 이혼도장 찍기는 그렇고 인터넷에서 저렇게 설거지론 부정하는게 빠름... 도장 찍는 순간 50% 재산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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