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다 어딜가던 3D 직종이라던데...ㅠ
체계가 잘잡힌 대기업에서 일한다고 할 때 나중 비젼이나 업무강도를 생각하면 어느 쪽을 택하는게 좋을까요...
대기업 어디죠? ㅎㅎ
떨어지면 창피하니 나중에 말씀드릴게요 ㅎㅎ
꼭 합격하길..!!!!!!
감사해요 ㅎㅎ 붙으면 영화 쏠께요 ㅋ
회사랑 아이템 마다 많은 차이가 있고 같은 생관,품관 내에서도 차이가 있어요~
주로 생관 보다는 품관이 출장 많이 가는 편이죠. 문제나면 욕먹고 해결하는 경우도 많고~
생관은 비슷한 일을 계속 반복적(예를 들어 스케쥴링)하는 반면에 품관은 반복적인 일보다는 계속적으로 터지는 문제에 대응하고 아래 업체 관리, 상부 업체 싸바싸바 등이 많습니다.
제가 있던 회사는 생관이 파워가 높았는데 회사들이 전부 품질이다 뭐다 많이 신경쓰지만 우선은 아무래도 실적이라서 그런거 같은데 이것도 회사마다 달라요.
그래도 개인적인 경험 및 실력 쌓기에는 아무래도 품관이 좋죠~
고민이네요 ㅠ 저도 듣기론 아무리 품질품질 외쳐도 라인 멈추면 돈이니 생산에 꼼짝 못한다는 소린 들었는데... 사건 터지면 설계나 생산은 나 몰라라 하고 품질이 다 뒤집어 쓴다고...
제가 다니는 회사에서 보면 생관과 품관 둘 비교보면 품관이 갑인듯합니다. 제가 생관인데..ㅜ.ㅜ 24시간 라인도는곳이라면 생관가지마세요 절대로.
위에서 실제적으로 생관이 좀 더 파워가 있긴합니다. 하지만 그건 팀장선 이야기고.. 밑에 사람들은 진짜 이리 치이고 저리치이고.. 불쌍한 사람들입니다..ㅜ.ㅜ
우리회사 경우엔 품관이 더 좋습니다 업무강도, 파워 등등 체계가 잘잡힌 대기업입니다.
제가 생산관리 잠깐해봤는데 기억나는것만 말씀드리면...
생산관리는 전반적인 생산스케쥴.원자재관리.원가감축.주로 돈되는건 아껴야 합니다. 특히 원자재가 수입일경우 환율 잘 따져야지 잘못하면 대박이죠 -_- 한번에 몇억~ 이상.
손해보는건 일도 아니라는....
그리고 살짝 짜증나는게...생산현장 분들하고 부딪칠일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나이많으시고 경력되시는 분들계시면 -_-;;;;; 담배피실수도...
그리고 시그마6 같은 혁신운동?? 도 해야하고...task force team 짜서 전략적으로 임무수행 등등...;;;
암튼 만만히 보면 안되요 ㅎㅎㅎ
품관이 좀 낫긴한데... 스트레스는 품관이 훨씬 더 클 것 같습니다. 품질관리쪽은 불량나면 날리도 아니죠.
생산쪽에서 품질이 최고로 놓고, 품질의 파워가 있어야 제품의 퀄러티가 나옵니다. 최고의 생산 경력자들이 마지막에 기댈수 있는 부서이기도 합니다. 경력면에서도, QC쪽의 경험이 더 중요합니다.
또한, 대개의 생산 프로세서스가 라인을 이해한 후 QC로 넘어 가는 구조입니다. 제품 자체만 놓고 QC를 볼수 없는 경우가 다반사 이기에, 반드시 생산 라인을 이해해야 합니다.
경험적으로는, 제가 만나본 품질 관리의 매니저분들은 대개 생산에서 몇년 혹은 몇십년을 경험하고 오신 분들이더군요.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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