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64년에 프랑스 제보당이라는 지역의 등장한 개과 동물로
현재까지 어떤동물인지 모르는 동물인데
1764년 6월1일 처음 사람에게 목격됐는데
"숲 근처에서 소들과 같이 놀던 여자가 큰 늑대 같은 맹수가 접근하는 걸 목격함
여자에게 달려들려 했으나 소 들이 위협해서 물러나게 됨"
6월 30일 두 번째부턴 희생자가 나옴
14살짜리 소녀가 숲에서 처참히 찢겨진채로 발견됨 당시에
목 각종 신체부위가 따로 놀고 있었음
처음엔 이렇게 혼자 있는 양치기 소녀나 여성 약한 사람을 노렸고 또 다른 말로는 이 녀석이 여러 마리가 아니냐는 말도 있었다고 함 4시엔 이 마을에 나타나고 5시엔 다른 마을에서 나타나고 먹이를 위한 사냥이었다면 맹수들은 배가 부르면 사냥을 하지 않으니까
그러다 어느 시점부턴 사냥 방식이 달라짐
원래 늑대의 사냥 방식은 한놈을 몰아붙여 목을 물어뜯어 한번에 숨통을 끊어버리는 사냥의 정석인데 이 녀석은 사람이 몇 명이 있던 개의치 않고 공격하며 목도 아닌 머리를 물어서 으깨버림 정반대의 습성을 보여주고 한마을에서 13명을 죽여버림
항상 사냥이 성공한 것도 아님 어느 때는 7명 소년들이 대항하자 도망치기도 함
이에 나라가 개 하나 못 잡는다는 말에 개빡친 당시 루이 15세는 군병력과 사냥꾼들을 파견함
사냥꾼들은 보이는 늑대들을 몇 달 동안 죽여버림 그런데도 괴수의 살인이 멈추지 않자
군대 총기 관리관과 병사들을 두 번째로 보내었지
이 사람은 체계적으로 활동반경과 출몰 시간을 수집해 추적에 나섯는데
추적 끝에 괴수와 만나 사냥개들을 풀어 체력을 빼고 총을 갈긴 끝에 마침내 이 녀석을 잡아 죽였지만 그냥 늑대에 비해
거대한 크기에 놀라며 루이 15세에게 소식을 전하고 황실 포수는 국민영웅이 되고 축제가 열림
그런데 이 녀석이 다시 나타나 사람을 수십 명을 살인하는 거
나라에선 이미 잡았다고 나 몰라라 하고
계속 죽어가는 사람들 때문에 무시할 수 없어서 지역 사냥꾼이 사냥 끝에 결국 죽여버림
그놈을 죽여버린 이후로 더 이상 괴수는 나타나지 않음
그래서 그 사냥꾼은 이놈을 박제해 왕에게 바쳤으나 악취 때문에 버려버리고 후대에 이 녀석 정체를 알 수 없게 됨
이로써 3년간 210명을 공격하고 113명이 잡아 먹히거나
죽었으며 사망자 98명의 신체가 사라졌으며 49명이 치명상을 입었으며 마지막 부검 후엔 6세 아이의 대퇴골이 나온 제보당의 괴수가 죽음을 맞이함
박제된 사체가 버려져 이 녀석의 정체는 여러 사람들의 의견이 분분함 큰 늑대부터 늑대와 대형견 교잡종 사자 호랑이
더 나아가 신비동물학계에선 동굴 하이에나 스밀로돈 다이어 울프 등 고대 종이다라는 의견도 있었지만
가장 가까운 건 티베탄 마스티프 일명 사자개 차오차오 100억 몸값으로 알려진 개와 늑대를 교배시킨 종이라는 게 털색이 빨간색인 게 말 되고 부검기록과 가장 들어맞는대
이건 기록들로 실물 크기로 복원한 거 이후 정체를 밝힐수 없어서 영화나 드라마 소재에 등장하기도 함
이 짐승을 묘사된 삽화나 조각이 매우 다양하지만 대체적으로 공통된 묘사에 따르면 머리가 개나 늑대와 유사했는데 매우 컸다. 머리에 비하면 작은 귀가 쫑긋 섰고, 몸집은 송아지만큼 거대했으며 가슴이 넓었다. 입은 매우 컸는데 이빨도 그만큼 컸다고 한다. 털가죽은 붉은 기가 감도는 검은색이었는데, 온몸에서 더럽고 지독하며 고약한 썩은 악취를 풍겼다고 한다.
마린 보고서
특히, 늑대 설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기록이 있는데, 장 카스텔이 죽인 괴수를 왕실 공증인인 로크 에티엔느 마린(Roch Étienne Marin)이 남긴 부검 기록, 일명 '마린 보고서'다. 여기엔 이 괴수의 부검 결과와 치수, 그리고 외형이 기록되어 있는데, 이는 다음과 같다.
[ 프랑스의 길이 단위 ; 1 ligne(약 2.25 mm), 12 lignes = 1 pouce(약 27 mm), 12 pouce = 1 pied du roi(약 32.4 cm) ]
정수리에 꼬리의 끝까지의 길이: 3 pieds(99 cm)
눈 아래에서 머리 위쪽까지 길이: 6 pouces(16.2 cm)
한쪽 귀에서 다른 쪽까지의 너비: 7 pouce(18.9 cm)
입 크기: 7 pouces(18.9 cm)
목의 가로 폭: 8 pouces 6 lignes(23 cm)
어깨 폭: 11 pouces(29.7 cm)
꼬리(밑둥) 굵기: 8 pouces 6 lignes(23 cm)
꼬리 길이: 8 pouces(21.6 cm)
꼬리 직경: 3 pouces 6 lignes(9.5 cm)
귀 길이: 4 pouces 6 lignes (12.2 cm)
귀 아래 전면 폭: 6 pouces(16.2 cm)
상완골의 길이: 8 pouces 4 lignes(22.5 cm)
팔뚝의 길이: 8 pouces(21.6 cm)
턱 길이: 6 pouces(16.2 cm)
코의 폭: 1 pouces 6 lignes(4cm)
혀 길이(밑둥까지): 14 pouces(37.9 cm)
눈의 폭: 1 pouces 3 lignes(3.4 cm)
머리 두께: 7 pouces(18.9 cm)
다리(뒤쪽 제1 관절에서 제2 관절까지) 두께: 7 pouces 2 lignes(19.4 cm)
발(제2 관절에서 제3 관절까지) 두께: 10 pouces(27 cm)
다리의 폭: 4 pouces 6 lignes(12.2 cm)
그 외 여러 신체적 특징.
위턱: 6개의 앞니, 2개의 송곳니 및 12개의 어금니
아래턱: 앞니 6개, 갈고리 2개, 어금니 14개- 머리가 매우 크며, 앞다리는 사슴의 털색과 비슷한 색.
- 발 모양은 늑대보다 긴 발톱을 달고 있는 4개의 발가락. 큰 다리.
- 목은 매우 두터운 적회색의 털로 덮여 있음, 여러 개의 검은색 띠들이 서로 교차되는 형태로 나 있음. 가슴에는 큰 흰색 하트 모양의 무늬.
- 늑대와는 다른 갈비뼈 모양. 비스듬히 누워있는 늑대의 갈비뼈는 몸을 빠르게 회전시키기 어려운 구조이지만, 이놈은 회전이 용이할 것이라는데 관련 전문가들이 동의함.
- 당시 놈을 보러 온 300명 이상의 사람들 및 전문 사냥꾼들은 늑대와는 확실히 달랐으며, 늑대와 닮았다고 생각된 부분은 꼬리 부분일 뿐이라고 증언함.
이 외에도 당시 2개의 보고서가 더 있는데, 이들의 기록도 마린 보고서와 상당히 일치하는 모습을 보인다. 전체 3개의 보고서 중 마린 보고서는 가장 빠른 시점에 작성된 것으로 보여진다. 다른 보고서에는 가슴 부분의 큰 흰 반점을 제외하고도 불규칙하게 나있는 흰색 반점이나, 늑대보다는 뭉툭한 주둥이 같은 추가로 확인되는 묘사도 나타난다.
동물의 해부학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이 봐도 이 수치는 프랑스 왕실에서 파견한 앙투안 드 보테른(Antoine de Beauterne)에 의해서 먼저 잡힌 개체보다 작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오히려 일반 늑대와 별반 다를 게 없는 크기로 보인다. 먼저 잡힌 개체는 몸길이 1.7m에 머리까지 높이 80 cm, 무게 60 kg, 송곳니가 1.5인치에 달하는 거대한 늑대로 알려져 있다. 이는 앙투안 드 보떼른이 잡은 거대한 늑대가 범인이 아니거나 혹은 사건을 일으킨 놈은 두 놈이 맞는데 서로의 크기가 달랐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장 카스텔이 이 짐승을 잡은 이후로 습격이 사라졌다고 하니 두 번째 놈은 확실히 진범으로 보인다.
당시 놈의 사체를 본 모든 전문 사냥꾼들은 이러한 외형과 색을 가진 늑대는 이제껏 본 적이 없었다고 증언하였으며, 이 기록은 당시 프랑스에서는 볼 수 없던 종류의 짐승이었다 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이러한 외형의 기록을 보았을 때, 늑대개 같은 교잡종 설은 충분히 설득력을 받을 만하다. 당대 실무자가 작성한 기록에도 개와 늑대의 교잡종을 의심하는 부분이 나온다. 늑대와는 다른 외모나 털 색깔이라지만, 이는 웬만한 잡종견에게서 충분히 나타날 수 있는 형질이다. 또한 이빨의 개수는 개와 같으며, 늑대보다는 짧은 주둥이를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점은 야생화 된 늑대개 또한 의심 후보에 들어가게 한다. 위에서 말한 마스티프와 늑대의 교잡종 설과 마린 보고서를 인용해서 실물 크기로 복원하기도 했다. 물론 그래도 의문점이 해소되는 것은 아닌데, 기록에도 남을 정도로 뚜렷한 여러 개의 검은 줄무늬가 교잡종의 형질로 나올 수 있는 문제인가 하는 점과 늑대와는 신체적인 능력까지 차이가 날 정도로 갈비뼈의 구조가 달랐던 점을 설명할 수 있는지는 의문.
늑대개를 제외하면 갈색하이에나 혹은 줄무늬 하이에나를 의심해 볼 수 있다.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늑대와 비슷한 크기, 상대적으로 큰 머리 부분과 앞다리, 호랑이와 비슷한 가로 줄무늬, 회색 혹은 적회색 몸 빛깔, 두터울 정도로 긴 털, 앞·뒷발 모두 4개씩 발가락 달린 점 등이다. 하지만 하이에나 설은 큰 맹점이 있는데, 바로 이빨의 개수를 설명 못한다는 점이다.
프랑스 커뮤니티에서는 리카온이 해당 괴수라고 추정하기도 한다. 유달리 인상 깊게 묘사되는 검은색, 적갈색, 회색, 흰색의 조화, 큰 머리 등의 묘사가 일치하고, 두개골 구조도 보고서의 수치와 상당히 일치하는 점 등을 이유로 꼽는다. 또한 하이에나 설에서는 설명하기 궁색한 이빨의 수에 대한 묘사도 잘 맞아떨어지는 점도 설득력을 더한다. 물론 이 설도 리카온은 늑대보다 훨씬 작은 동물이라는 맹점이 존재한다.
하이에나 설이나 리카온 설은 당대 프랑스인들이 잘 몰라봤다는 점 때문에 설득력을 얻었다. 리카온은 유럽인들에게 하이에나 보다도 덜 알려진 짐승이었고, 갈색하이에나의 경우는 잘 알려진 하이에나 종도 아닐 뿐더러, 대충 보면 적회색의 긴 털을 가진 늑대로 치부하고 넘어가는 경우도 있다. 때문에 18세기에 이런 놈들이 프랑스의 시골 지방 한복판에 나타났다면, 알아볼 수 있는 이는 그렇게 많지 않았을 것이다. 게다가 이들은 사냥 능력이 떨어져서 스캐빈저 생활을 주로 하는 편인데, 오히려 이런 습성이 식인 습성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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