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넥슨 몬스터 에너지 유통기한 민원 결과

폐기해야 될 음료를 나눠 준 몬스터 에너지 코리아와 해태음료 넥슨

 

먹을 걸로 장난치는 짓은 참을 수가 없어서 민원을 넣었다

그리고 오늘 결과 문자 받음

 

 

내가 받은 결과내용을 요약하자면

 

1. 해태에이치티비(주)에서 용기의 중국산에서 국내 생산 제품으로 변경을 위한 안전성 테스트 실행.

 

2. 일반제품과 구분 및 폐기를 위해 TEST + 제조일자로 표시하여 제조.

 

3. 79,032개의 테스트 제품 중 56,856개를 몬스터 에너지 코리아가 물류 적재 테스트 목적으로 가져감.

(해태가 폐기안하고 몬스터에너지 코리아한테 넘기면서 1차 문제 발생)

 

4. 몬스터에너지 코리아는 물류 적재 테스트 완료 후 폐기하기로 해태에이치비에 협의는 했음.

 

5. G-STAR 행사시 몬스터에너지 코리아는 56,856개 제품 중 5,000개를 시음용으로 사용을 기획.

(아니 폐기하기로 협의후 가져가 놓고 그걸 시음용으로 사용 기획을 왜 해 미친)

 

6. G-STAR에서 나눠주다가 논란일자 몬스터에너지 코리아가 사과? 및 공지 띄움.

(당시 유통기한 인쇄가 아니라 제조일자 인쇄라고 괜찮다고 공지 올렸지만 애초에 폐기 대상이었던 제품들이었음 그러니 매직으로 지웠겠지)

 

7. 재발방지 대책 회의 후 기준서 개정했다 함. 다시는 같은 일 발생 안 하도록 강력히 지도함. 식품 안전과에서 행정 지도함.

 

8. 결과 받음.

 

한 줄 요약 : 폐기해야 될 제품 쓰다가 논란 일자 어물쩍 넘어가려 했지만 민원으로 해결.

 

지스타 넥슨 몬스터 유통기한 논란

 

저걸 매직으로 칠하면 티가 더 나는데?

ㄹㅇ 화이트로 지워야지

 

뭐 저격하느니 어쩌느니 불편충들 죄다 죽었노. ㅋㅋㅋㅋㅋ

폐기를 나눠줄 생각을 하노. ㅋ

솔직히 년도 뒷자리 가려놓고 별도 구분 표기다 하는 것부터가 구라임.

짬처리 on

몬스터코리아가 무조건 잘못한 건데 당당하게 씹덕갈라치기 하면서 댓글 관리하는 거 어이가 없네.

애초에 행사용으로 만든 것도 아니었네. 테스트를 7만 개나 찍어내는 것도 신기하네.

 

정보 : 코카콜라는 몬스터베버리지를 인수하였다. 그리고 한국 코카콜라 보틀링은 LG생활건강 산하에 있다. LG생활건강의 음료 자회사는 해태음료, 코카콜라보틀링 등이 있다.

 

저거 가린거 나눠주던데 이상하다 하면서 먹었는데 ㅅㅂ

마실거 짬처리하는 부스들 때문에 무거워 디지는 줄 알았는데 유통기한을 못봤네.

편의점 폐기음식도 공짜로 안주고 버린다 문제생기면 회사책임인데.

보통 저런 폐기용은 폐기하거나 직원들한테 공짜로 뿌리거나 하는데 저걸 행사용 마케팅용으로 쓰네.

폐기용을 물류 적재 테스트 목적으로 가져가서 시음용으로 쓴건 문제 맞는거 같은데?

 

아 뭐야 불법이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