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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장면으로 제국과 공화군 다 병신됨

 

공화국이 밀려서 다 ㅌㅌ 해야하는데

공화국 함장이 워프였나 그걸로 제국전함에 자살공격하고 나머지를 살리는 눈물겨운 장면은 개뿔.

공간도약도 하는 마당에 자동조종도 없어서 굳이 함장 혼자 남아서 자살하는 것도 웃기고

수십년동안 서로 쫓고 쫓겼는데 저 장면으로 결국 그 싸움들이 멍청해져버림.

저렇게 워프도약 공격하면 아무리 큰 전함도 박살나는데 그동안 왜 저렇게 안 싸웠냐는 말이 나옴.

 

부족한 사람을 위한 설명

스타워즈 세계관에서 워프는 다른 차원으로 들어가서 목표지점에서 나오는거. 당연히 충돌이 없고 대기권에서도 못씀. 장애물이 의미 없음

그래서 초거대 전함이 발달하고, 행성크기 병기를 없애기 위해 엄청난 희생이 들어감

저 개xx같은 장면은 소형 함선이 워프 버튼 누르니까 앞에 있는 행성 파괴급 함선들로 구성된 함대 전체가 괴멸되는 장면 제일 앞에서 갈려나간 가오리는 시리즈 역사상 최강 병기. 움직이는 행성급 뒤에 갈려나간 작은 배들은 한대로 행성을 정복할 수 있는 병기

 

심지어 한 영화내에서도 설정오류임

이 장면 1시간 전에 함선 4개 순서대로 저 자폭하는 배 살린다고 순서대로 연료 몰아주고 연료부족으로 격추됨 ㅋㅋ

멍청한 남자 선장들은 자폭할 용기가없어서 연료부족으로 죽고 킹갓 여선장님은 비장하게 자폭함

심지어 다음편에서 성공확률 존나 희귀한데 성공했다는 설정을 붙여서 여선장도 애들 미끼로 던지고 튈라다가 교통사고난게 되버림ㅋㅋ 지들끼리 아가리도 못맞추는 병신 시퀄ㅋㅋ

 

저 장면이 개 좆같은 이유는

 

1. 이전 영화에 나왔던 수많은 함대전을 무의미한 장면으로 만들고 그 과정에서 저항군의 희생도 병신 삽질 메들리가 됨

2. 후반부에 대놓고 존나 PC적인 동양인 여성 캐릭터가 "폭력은 나빠요! 싸우는 것보다 우리 편을 지키는게 더 중요해요!" 라고

노골적으로 던지는 메세지와 모순되게 저 장면은 적 함대를 물리치기 위해 굉장히 장엄한 희생을 하는 것처럼 묘사됨

 

감독이 지가 뭘 말하고 싶은지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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