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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자료들 바탕으로 정리해보았습니다.

이번 아이폰은 최초로 프로 모델을 위한 GPU 성능 차별을 주면서 그래프가 좀 복잡해졌습니다.

 

 

긱벤치5 싱글/멀티코어 및 전력효율입니다.

 

전반적으로 싱글코어는 1740점대로 약 8% 향상, 멀티코어는 4700~4900까지 편차가 좀 큰 것 같지만 약 10~14% 향상. 따라서 8%만 향상된 빅코어 성능을 어느 정도 커버칠 만큼 리틀코어 성능이나 클럭이 상당히 올라간 것으로 보입니다.

 

싱글코어 점수는 M1과 동급으로 올라왔으나 IPC 개선은 전혀 없고 클럭 향상에 따른 성능 증가가 전부입니다.

따라서 전력 소모는 피크에서 약 28% 증가했으며 전성비도 약 12% 악화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N5P 공정이 기존 N5 대비 고클럭 전력소모 개선에 별 효과가 없었던 것으로 추론 가능합니다.

 

 

 

절전모드 시 긱벤치5 결과입니다.

 

절전모드 성능은 30% 감소하지만, 전력소모가 2/5 수준으로 줄어듭니다.

 

0.1GHz 클럭 증가에도 불구하고 A14 대비 싱글코어/멀티코어 모두 전성비가 좋아졌습니다. 따라서 N5P의 이득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고, 다만 3.23GHz라는 상당한 고클럭으로 인해 피크 상태는 스윗 스팟을 한참 벗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3DMark Wild Life 테스트입니다.

 

프로 맥스 11550점, 노멀과 미니 약 10200점

전작인 12 프로 맥스는 9169점입니다.

 

여기서는 프로/맥스가 5코어 GPU, 노멀/미니가 4코어 GPU인지라 차이가 좀 납니다. 다만 긱벤치처럼 55% 향상은 아니고 생각보다 평범한 26% 향상입니다.

 

 

 

 

3DMark Wild Life Extreme 테스트입니다.

 

A12X에 약간 못 미치고, A14 대비 약 40% 향상된 점수입니다.

피크 점수 뿐 아니라 유지력도 아이폰12의 66.7% 대비 71.2%로 개선되었습니다.

4 GPU 버전에서는 확연히 점수 향상폭이 낮으나 유지력은 76.7%로 더 우수합니다.

 

 

 

GFXBench Aztec Ruin 결과입니다.

 

여기서는 A14 대비 프로는 +35%, 노멀은 10~15% 정도의 향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5코어 GPU는 A12X보다 우수하고, A12Z에 근접한 성능을 보여주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그리고 전력소모는 프로 기준 7.91W로 A14의 7.97W 대비 큰 차이가 없으나, 이는 GPU 코어 하나가 추가되었는데도 전력소모가 비슷하다는 것이고 노멀은 6.49W로 상당한 전성비 개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키텍쳐 개선과 N5P 공정의 영향일 것으로 예상)

 

또 한 가지 주목할 만한 점은 A15 GPU의 절전모드 성능과 전성비입니다. 프로 버전 기준으로 3W로 급격히 전력소모가 낮아지면서도 스냅드래곤888 보다 우수하고, A13의 피크 성능과 맞먹는 결과를 뽑아내고 있습니다.

따라서 A13의 피크 성능 이상 필요한 고성능 게임이 아니라면, 게임 중에도 상시 절전모드를 켜놓는게 배터리나 발열에도 좋고 게임플레이에도 별 무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원신 평균 프레임 및 전력소모 테스트입니다.

 

4코어 GPU A15는 3.77~3.89W, 5코어 GPU A15는 4.03W 정도를 먹네요. 아이폰 12 프로 맥스의 A14가 3.95W 먹으니, 노멀/미니 모델은 전력소모가 좀 줄었고 프로/맥스 모델은 약간 증가했네요.

 

비교대상인 화웨이 P50 프로는 스냅드래곤 888, 아너 매직3 프로는 스냅드래곤888+를 탑재했습니다. 둘 다 원신 프레임은 아이폰과 크게 차이나지 않으나 아이폰에서 원신이 훨씬 높은 옵션으로 구동되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스냅드래곤 888과 888+ 모두 A칩보다 전력소모가 약 30% 더 높습니다.

 

 

 

원신 온도 테스트입니다.

 

13 시리즈는 12 프로 맥스에 비해 초반 발열구간이 좀더 안정적입니다. 프로 맥스는 GPU 코어 하나가 더 있어서 그런지 2~3도 정도 온도가 더 높습니다.

 

 

 

13 프로와 12 프로의 원신 프레임 테스트입니다.

 

13 프로는 초반 약 7-8분간 거의 60프레임을 유지했고 그 이후 유지력에서도 12 프로보다 우수한 모습입니다.

 

 

 

 

요약하자면 이렇습니다.

 

CPU: 기존 대비 싱글코어 8%, 멀티코어 10~14% 향상

GPU: 프로모델 기존 대비 35% 향상 / 노멀모델 기존 대비 10~15% 향상 (GFXBench 기준)

 

- CPU 코어 IPC 증가는 전혀 없으며 성능 향상은 클럭 증가 뿐.

- 고클럭으로 인해 전성비는 A14에 비해 악화되었습니다. 전 모델 배터리 용량 증가는 이거 때문인 듯...

 

- GPU는 최대성능과 전성비, 유지력 모두 A14에 비해 뚜렷하게 우수해 큰 향상이 있습니다.

- 코어 추가에도 불구하고 GPU 전력소모는 기존 아이폰 모델과 비슷한 수준이고 발열이나 쓰로틀링 특성은 약간 개선.

 

- 프로 라인업이 GPU 성능 더 좋으나 코어 추가된 만큼 프로가 발열과 전력소모도 더 있습니다.

- 오히려 우려되던 아이폰 미니 쓰로틀링이나 성능은 거의 차이 없습니다.

- 그러나 원신 60프레임 고정은 불가능하며 60프레임에 근접한 상태로 약 7~8분 유지 가능.

 

- 절전모드 성능은 우수하여 전력소모는 약 6~70% 감소하면서도 CPU/GPU 모두 A13 피크 급 성능을 유지해줍니다.

 

 

 

와일드라이프 스트레스 테스트

 

아이폰13 프로 최고점 9573, 최저점 5915

아이폰12 최고점 8232, 최저점 6784

 

겜 돌려서 발열 오르면 A14보다 성능이 낮아지네 ㅋㅋㅋㅋㅋㅋㅋ

 

A15 개쓰레기 칩셋 인증

 

올해 나온 칩셋은 다 왜저래

 

A15 쓰로틀링 걸려도 스냅888 최고점보다 높아

A14 > A15 > 스냅888

엑시2100 쓰로틀링 걸리면 아이폰8보다 못함ㅋㅋ

 

원래 a칩셋 안정성이 낮긴한데 이번건 특히 지랄이네

올해나온 칩중에서 안정성은 스냅 778G가 제일 나은 듯 A52s 폰 발열 40도찍어도 안정성 99%찍히드라

 

다음패치로 해상도 올라가면 발열 수직상승할텐데 ㅋㅋ

ㄹㅇ Ios14 중간에 한번 업데이트한 다음부터 사파리 발열 ㅈ됨;; 왜이러냐

 

a14때는 a13에 비해 성능유지력 딸린다더니 이번에는 a15가 a14에 비해 딸리네 ㅋㅋ 다음은 a15>a16인가

 

CPU 쓰로틀링 특성이 더 궁금해지네요. GPU는 왜 전력소모가 늘었는데 스로틀링이 덜 해진?..

 

A14가 애플 칩중에 유독 GPU 쓰로틀링 특성이 안좋았는데 (피크는 A13보다 높으나 오래 돌리면 A13보다 낮게 나올정도...) 아이패드 에어 A14에서는 그런 문제가 없는걸로 보아 아마 칩 자체 문제는 아닌거같고, 아이폰12에서 11 대비 배터리가 조금 줄어들면서 세팅 문제로 그렇게 된거 같습니다. 그래서 다시 배터리가 넉넉해진 13에서는 유지력이 더 좋아진듯 합니다. 한마디로 전력소모는 늘었지만 배터리 넉넉해져서 유지력 세팅이 개선된거 같습니다.

 

인터넷, 카톡 등 상황에서는 터치나 로딩이 있을때만 피크 성능을 쓰고 나머지는 스윗 스팟에 가까운 성능을 보여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그런 사례에서는 전성비가 어떨지 궁금하네요.

그 부분은 iOS 특성상 나름 세팅을 잘 하지 않았을까요? 실제로 지금 나오고 있는 배터리 테스트 보면 13/13프맥 결과가 상당히 좋더군요

 

절전모드 해두면 그냥 전기 덜먹는 A13 되는 느낌이더라구요 ㅎㅎ

이번에는 CPU는 정체라고 봐도 되는 수준이라 ㅎㅎ ㅠ GPU는 성능도 오르고 전성비도 좋아져서 많이 업그레이드 된거같아요. 개인적으로는 A16을 기대해봐야 할거같네요...

 

절전모드는 아이폰11프로 성능은 나올겁니다 근데 절전모드일때 120Hz 꺼진다는 말이 있는데 맞나 모르겠네요

이전 세대 대비 스펙이 엄청나게 상승한 a15 칩셋으로도 원신 풀옵 60프레임 유지가 힘들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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