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애플 wwdc 이벤트 정리

뭐 제품 나오나 기대하면서 하나하나 적었는데 염병 신제품 하나 없네

정리한게 아까워서 실질적으로 일반인들에게 느껴질만한 변화 공유한다.

 

아이폰 - ios 15

페이스타임 여러모로 성능이 좋아짐, 페이스타임 중 인물사진 효과처럼 배경 뿌옇게 설정 가능

Share play라고 해서 이번에 많이 신경쓴거 같은데 페이스타임하면서 친구들이랑 같은 영화, 같은 음악 들을 수 있다는거 같은데

이 글을 볼 너희들은 친구가 없을 것이니 패스해도 됨

핸드폰 알림이 우선순위를 판단해서 상단에 띄워주는 등의 개선이 있을 예정

잠자기 모드 같은거처럼 '일하는 중 모드' 같은거 추가될 예정

라이브텍스트 기능이라고 해서

사진 속의 글자가 있으면 그 글자를 활용할 수 있음 사진 속의 전화번호를 저장할수도 있고 검색을 할 수도 있고..

중국어까지 지원한다는 이야기 있었는데 한글은 모르겠다

갤러리에 memory라는 기능이 추가됨 페이스북에서 지난 1년간의 기록이에욜~ ㅇㅈㄹ 하면서 음악깔고 사진 모아 보여주는 기능과 비슷한 듯

추억 원래 있었다고 함 memories

 

에어팟 - 이때 뭐 신제품 나오는줄알고 다리 쥰나 동동 떨었는데 아니었다

Conversation boost라고해서 대화시에 주변 노이즈를 제거해주는 기능이 추가됨, 보청기 느낌나는 기능임

방해금지 모드가 에어팟에도 설정이 가능하다고함

Spatial audio라고해서 tvOS, 뭐 헤드셋, 뭐 M1칩 들어간 맥들과 사용할 때 성능이 더 좋아지나봄

애플뮤직 개선했대

아이패드 OS - big update가 있을꺼라고해서 뭐 대단한건가 했는데 딱히..

자주쓰는 앱 라이브러리를 만들어서 바탕화면 첫번째 페이지건 두번째 페이지건 그 하단에 아이콘처럼 누르면 슈루룩 펼쳐 올라오게 만들겠대 이건 글로 설명이 안된다. 동영상 참고해라. 이게 얼마나 쓸모있을지도 잘 모르겠다.

멀티태스킹기능을 지원한단다. 아이패드 윗부분을 누르면 split view라고 해서 화면을 분할해서 쓸 수 있단다. 기존과 큰 차이는 없어보이던데

메모장에서 친구 태그 가능해지고 해시태그 가능해짐

퀵노트라고해서 오른쪽 아랫부분에서 스윽 꺼내면 바로 빠른 메모가 나옴 이게 지금까지 중에 제일 혁신인듯

번역, 보안, 시리, 아이클라우드, 건강 다 이런저런 업데이트가 있었다~

 

워치 OS 8

워치에서는 워치배경화면을 인물사진처럼 설정할 수 있음 동영상 참고하면 알 수 있는데 이거 좀 이쁠거같음 이게 두번째 혁신;

애플 홈 어쩌구 하는데 우리나라 일반인들에게는 해당없는걸로 암

 

Mac OS - monterey 몬테레이

아이폰처럼 facetime개선, shareplay기능 추가, 잠자기모드처럼 집중모드 추가

근데 여기서 좀 개쩐다 싶었던게 있는데

Universal Control이라는 기능임

예시로 보여주는데 그냥 맥북 옆에 아이패드 두더니 마우스가 맥북에서 아이패드로 넘어감;;

기존의 sidecar 기능은 아이패드를 아예 맥의 보조화면으로 사용했다면 이건 아이패드 화면 속으로 그냥 맥북의 마우스 커서가 들어감

엄청 매력적인 기능인데 과연 실제로 잘 쓰이게 될지.. 일단 기대중

Airplay to Mac - 아이폰, 아이패드에서 하던걸 mac에서 airplay가 가능하다는 내용인 것 같음 기존에는 TV로만 airplay가 됐는데 맥으로도 가능해짐

 

사파리

뭐 예뻐진거 같은데 그냥 크롬쓸랭~

아! 주소창이 아래로가서 사용이 편리해졌대

웹 extension을 아이폰, 아이패드, 맥에서 모두 사용 가능해짐

이 아래로는 개발자 관련 내용

API가 여러가지 추가 됐는데 그 중 하나, object capture API가 추가됐대

현실 속 의자를 다각도로 찍으면 3D 데이터를 전달해줄 수 있는 API인가봄

AR, VR이 발전하면서 이런거 활용해서 앱 만들 수 있게 제공하는 듯

Swift - concurrency를 높였고(뭔소린지 이해 못함) 코드를 단순화 했다고함

Appstore - 인앱이벤트 기능 추가. 게임 앱같은 경우 이벤트가 있다고 사용자들에게 기대감 부여할 수 있는 기능인듯

Xcode cloud - 여러종류 기기에 배포하고 테스트할 때 사용하는 기능인듯, 맥에서도 testflight가 가능해짐

결국 이 업데이트는 이번 가을에나 사용이 가능할 예정이란다.

 

세줄 정리

1. 아이패드 퀵노트
2. 워치페이스 인물사진모드(portrait)
3. Mac OS에서 universal control과 airplay to Mac 기능은 기대해볼만한듯

 

관심 갔던 부분만 얘기하겠음.

 

iOS

생산성 앱들은 이제 설 자리가 거의 없어진 것 같다.

애플의 OCR, 이미지 분류가 다른 앱보다 훨씬 정교하고 OS와 통합도 잘 되어 있는데 조잡한 서드파티 앱을 누가 쓰겠음

캘린더나 노트 강화 시키는 것 보면 베어, 노션, 옴니포커스 같은 대형 개발사 앱들도 기본 앱에 밀려날 듯

 

iPadOS

작년에 넣었어야 할 위젯이랑 앱 보관함을 이제야 넣어놓고 생색내네

멀티 태스킹 방법은 적응할 쯤 되면 자꾸 바꿔 되는데 이번에 바꾼 것도 써봐야 알겠지만 편할진 모르겠음.

뭔가 PC나 맥과는 다르면서 아이패드 만의 쿨한 멀티태스킹 방법을 만들어내려는 의도가 난맥상을 만들어 내는것 같다.

 

macOS

캘리포니아 지명 이름도 다 떨어진듯. 네이밍이 뭐였는지 기억도 안남

그 뭐시기 연속성, 맥으로 에어플레이 가능.

소개는 간단하게 하고 넘어갔던 거지만 이 두개가 이번 2시간 통틀어 제일 와닿고 앞으로 자주 써먹을 것 같은 혁신이었다.

 

Swift

그지 같았던 동기화 처리 좀 간단하게 할수 있게 됬네. 이건 굳

아이패드 플레이그라운드, 엑스코드 클라우드 장황하게 설명하긴 했는데

순수 Xcode와 Swift로 코딩하는 상황 아니면 써먹을 수 없을 것이고 그렇게 개발하는 업체나 개발자가 아무도 없는데 무슨 쓸모가

 

그 외 정리

헬스, 월렛 같은 서비스에 힘 주는거 보니 기기에서 서비스로 포커스를 옮기려는 기조를 올해에도 이어갔다.

디자인 바뀐 새끈한 기기 내놓으면 좋아라 하는 소비자 입장에선 볼거 없는 발표 였는데

애플과 경쟁하던 또는 경쟁하게 될 서비스와 기업 그리고 정보 장사 하는 페이스북 같은 기업에선 게임 조가치 하네 소리 나올 만한 발표였음

 

맨 마지막 앱스토어에서 인앱이벤트라는 기능을 추가하겠다고 발표했음.

대충 앱들의 내부 이벤트를 앱스토어에서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해주겠다는 내용.

근데...

이거 너무 노골적임.

솔직히 말해서 앱 알람은 대부분 PUSH로 광고일 경우가 많음.

예시로 이런거지

이런 광고나 홍보성 이벤트를 애플이 대행해주겠다는 뜻... ㅋㅋㅋㅋㅋㅋㅋ.

결국 광고로 페북을 프라이버시라는 이유로 위협하고 지들은 앱스토어를 이용해서 광고 겁나하겠지.

인앱이벤트 기능 지금 당장은 무료일 수도 있겠지만 이거 무조건 유료화 됨. ㅋㅋㅋㅋㅋㅋ.

말이 좋아야 인앱이벤트지 ㅋㅋㅋㅋㅋ

그냥 APP PUSH를 한 자리에 모아서 소비자들이 더 많은 광고를 페이스북이 아닌 애플 앱스토어에서 보게 만들겠다는 거 ㅋㅋㅋㅋㅋㅋㅋㅋ.

에라이~.

아 근데 애플주주님은 축하할 일.

드디어 애플이 교묘하게 페이스북의 프라이버시 이슈로 생긴 빈 광고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첫 포석을 깔았음.

 

macos,ios,아이패드os 대규모 업뎃 끝

아이맥 맥북 아이패드 옆으로 이어서 놓으면 마우스 키보드 하나로 넘어다니면서 쓸 수 있음. 나머진 그닥ㅋㅋ

아이패드 앱보관함은 좀 어이없긴 하더라

노션 뒤지는건 어림도 없고 베어는 뒤질만할듯

쉐어기능 애플뮤직 애플티비랑 일부만 딱 지원하는거 영리하긴하더라 어쩔수 없는거긴한데 경쟁사 측도 저리되면 아쉬운거니

Swift 설명할 때 새 ㅅㄲ들 푸드덕 날아다니는게 혁신이였음. 개ㅅㅂ ㅋㅋ

ㄹㅇㅋㅋㅋㅋㅋ

애플 wwdc 추가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