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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코로나 부작용 의심, 급성골수성백혈병 저희 아버지 살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저희 아버지는 37년 가량의 서울시 공무원에 재직하시다가 2020년 3월 전립선암 확진을 받으셨습니다.

4월부터 호르몬 치료를 진행하면서 퇴직하셨습니다. 9월에 로봇수술을 받으시고 매일 만보를 걷고 매일 아침 유기농 야채쥬스를 먹으시면서 1년 가량을 건강에만 집중하시다가 2021년 4월 전립선암에 대한 수치와 뼈전이가 없다고 확진을 받고, 계약직으로 용산구청에서 코로나 TFT팀에서 확진자들의 동선을 확인하고 방역을 하는 일을 하셨습니다.

 

코로나 TFT에서 일을 하셨고, 기저 질환자였기 때문에 21년 6월 2일 보건소에서 AZ 주사를 맞을 수 있었습니다.

그 뒤, 7월부터 계속 피곤함을 호소하셨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4단계 및 용산구에서 다수의 확진자 동선 발생으로 일이 많아서 피곤하다고 생각해서 퇴근하면 식사도 못하고 주무셨습니다. 가족들 모두.. 그저 피곤함으로 생각했고... 아버지는 두통이 발생해서였던지, 7월 중순 집에 있던 상비약이었떤 타이레놀을 드셨습니다.

 

피곤함이 몰려왔을 때, 저희 아버지는 호르몬 치료로 인해서 털 빠진 모공 대부분이 빨간 점박이가 생겼습니다.

대부분의 아버지들이 그렇 듯..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였습니다.

 

하지만, 어머니의 잔소리에 피부과를 가셨고... 피부과 원장님께서 AZ 혈전증 같다며, 혈액검사를 진행하였습니다.

 

8/4 다음날

혈소판 : 30*10^9/L (정상인 :150~450*10^9/L)

백혈구 : 230.6*10^9/L(정상인 : 4~10*10^9/L)

 

피부과에서 즉시 응급실로 가라는 연락을 받고, 지금 서울 성모병원에서 긴급하게 항암중이십니다.

 

부모님께서는 혹시라도 의료진을 힘들게 해서 혈액암 진료를 받지 못할까봐....아버지가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코로나 부작용 신고를 하지 말자고 하셨으며, 전립선암 교수님께서는 전립선 암과 연관이 없으며 그 전에 항암을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연관성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바이러스 벡터를 사용하는 AZ는 트로이 목마같다고 공부했습니다. 시간이 지나서 유전자를 변이시키는 방식..

 

판자촌 유복자로 태어나, 제가 집에 돌아오면 엄마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외벌이 공무원으로 두 자녀 키우시면서 항상 절약하셨습니다. 제 보험을 가입하주셨으면서, 아버지 스스로의 보험은 챙기시지 않으셨습니다.

 

기저질환자이며 코로나 방역중이기 때문에 퇴직 후 제대로 된 여행 한번 못가셨지만, 1988년 , 어머니와 5년 연애 후 결혼할 때 다이아몬드 반지 하나 못해줬던 것이 마음아파 내년 어머니 환갑때는 다이아몬드 반지 한개 하주고싶어서, 계약직으로 일했던 저의 아버지가 AZ 주사와 연관성이 있는지 이 나라의 전문가 분들께서 확인 부탁하며, 제발 살려주세요.

 

너무 후회가 막심합니다. 아버지가 코로나 TFT에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다면... 일하지 않았다면...

주사를 맞지 않았다면... 적어도 이런 걱정스러운 사유 조차 한가지 제외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면서요..

 

저도 최선을 다해서 RH+B형 혈소판 헌혈을 찾아다니겠습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600534

 

 

AZ 백신 접종 20대 공무원 '중증 재생불량성 빈혈' 진단···골수 이식 필요

[서울경제] 20대 9급 공무원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받은 뒤 골수 이식이 필요한 중증 재생불량성 빈혈 판정을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30일 강원도와 정선군 보건당국에 따르면 정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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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20대 9급 공무원 AZ 백신 맞고 ‘중증 재생불량성빈혈’ - 팜뉴스

팜뉴스는 최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새로운 부작용으로 사투를 벌이고 있는 20대 보건소 공무원 A 씨의 제보를 받았다. 그는 공무원 채용 당시 건강검진에서도 문제가 없었던 건강한 청년이었

www.pharmnews.com

 

 

 

엄마가 AZ맞은후 백혈병으로 사망했습니다.

 

저의 직업은 간호사 입니다. 저는 18년간 저의 직업에 자부심이 있었고 저희 엄마도 힘든일이지만 자랑스럽게 생각해주셨습니다... 이일이 있기전까지...

4월22일 AZ백신 접종후 두달 .. 평소 무릎관절외에 건강했던 엄마인데 갑작스런 고열,흉통,식은땀,관절통으로 응급실행... 몇일에 걸친 검사후 갑작스럽게 직장으로 걸려온 전화... 급성백혈병 ... 의료진이니 아시겠지만 서울 큰 병원으로 옮겨 치료하라는 .. 그 순간 전 그냥 엄마의 딸... 당황하고 어쩔줄 모르는 그냥 평범한 딸이였습니다. 서울 종합병원에 근무하지만 백혈병으로 유명한 병원을 찾아 마냥 입원일을 기다려야만하는 ... 의료진으로써 엄마한테 할수있는게 없었습니다.입원자리가나고 항암을 할수있게되서 얼마나 기뻤는지..

 

코로나라 면회 불가능한 간호.간병통합 입원실로 엄마를 혼자보내고 항암 끝나면 집에 갈꺼라는 ..치료하면 나을꺼라는 희망을 가지고... 치료하던중 보름만에 급성패혈증으로 위급하단 연락을받았습니다.

 

중환자실로 옮겨지고 인공호흡기를달고 CPR 두번째... 점점 의식이 흐려져가는 엄마... 간호사라서 너무 뻔한 안좋은 상황을 알기에 엄마를 더 힘들게 하는건 아닌지 죄책감 마저 생겼습니다. 임종면회밖에 안된다는 상황에 엄마를 볼순없지만 차마 집에 올수없었습니다..4박5일을 기도만 하며 병원에서 생활했지만 결국 엄마를 집으로 데려오지 못했어요.

 

그땐 치료에만 신경쓰느라 억울한지도 몰랐고 의료진으로 이런 싸움이 얼마나 힘든지 알기에 받아들이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사례들이 늘어나고 있는것을 보면서 가만히 있는게 어쩌면 이기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작은 소리라도 내보려고 글을 올립니다.

 

더 많은 피해자... 혹은 지금 병마와 싸우고있는 억울한 환자들과 가족들을 위해 다른 나라에서 사례가 없다면 우리나라에서 먼저 조사해서 인과관계를 밝혀주셨으면 합니다..
내일은 미루고 미룬 저희 엄마 사망신고 날이예요..
지금이라도 이 글에 힘을 실어주셔서 엄마 보내는 시간이 허망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600859

 

 

"건강한 30대 태권도 관장인 형이..." 접종 후 '백혈병' 국민청원 이어져

기사내용 요약 "화이자 접종 후 예비신랑이 급성 골수성 백혈병" 곳곳서 접종 후 백혈병·혈액암 발병 국민청원 "자연 발생률-접종 후 발생률 선제 조사해야" [서울=뉴시스] 정성원 기자 = 최근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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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 화이자 교차접종 백신 부작용 신장이식

백신 2차접종 이상반응 당사자가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형님들 지난 토요일에 가퇴원한 기념으로 글 써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백신 교차접종 2차 맞고 3일째에 병원갔다가 대학병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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